나의 전도생활
실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안하고를 떠나 “학생이라면 공부해야지” 라는 주장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난 예수 믿는 사람이야” 라고 자기 정체성을 규정 짓게 되면 “전도? 당연히 해야지”라고 자동 입력됩니다. 그러나 전도의 실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늘 다하지 못한 숙제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오늘도 혼자 오셨습니까?” 라는 문구가 쓰인 교회 계단을 칸칸이 밟아 예배실로 올라갈 때면 할 수만 있으면 훌쩍 날아 지나쳐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결국 그 부담을 통해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계기로 주님이 이끄셨고, 가장 아름다운 사명의 삶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전도가 어렵습니까? 전도가 부담되십니까?
그러나 우리가 맛있는 식당을 소개하고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소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에 대해서는 입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듣는 사람들이 거절할까봐서요?
좋은 식당이나 관광지 소개할 때 그들이 내가 알려준 곳으로 가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음식 먹은 나, 좋은 장소 여행한 나를 자랑하는 것으로도 충분했잖아요?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자랑 맞습니까? 정말 당신을 죄악에서 건져 영생을 주신 분 맞습니까? 그 예수가 당신의 삶에 정말 실재하십니까? 맛있는 음식보다 좋은 경치보다 더 실재이십니까?
우리는 이 질문에 정직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실재되지 못하고 관념으로 종교 생활하는 것은 관두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입은 옷보다, 타고 있는 차보다 훨씬 실재이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인간관계나 환경보다 훨씬 더 실재이십니다. 삶으로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 다시 복음 앞에 당신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전도. 예수가 실재된 당신이라면, 예수와 함께 실제를 살고 있는 당신이라면, 예수님이 당신 삶을 통해 스스로 전도하실 것입니다.
2천 년 전 전도하시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 분이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죽으면 모든 게 끝일까요?”
혹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보면서 살짝 서글픈 생각이 든 적 없으신가요?
흘러가는 세월을 의식하지도 못하다가 어느 날 거울 속에서 당신의 어머니나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신 적은 없나요? 그럴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나도 이제 다 되어 가는구나” 하며 세월의 덧없음과 막연한 두려움이 마음에 스쳐 지나가지는 않으십니까?
당신의 부모님이 살아계신다 해도 얼마 안 있어 가실 그 길을 당신 또한 얼마 있지 않아 따라 가게 될 것입니다. “얼마 있지 않아”란 표현이 야속하십니까?
그러나 제 말이 아니라 세월이 야속한 것입니다.
야속한 그 세월을 다 보내고, 당신은 도대체 어디로 가실 겁니까?
“어디로 가다니?” 뻔한 질문, 답하기 싫은 질문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질문에 기쁘게, 언제라도 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를 믿으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인생은 결코 허무하지 않습니다. 모든 육체가 겪는 죽음이라 할지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죽음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당신은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다가올 죽음이 두렵지 않을 영원한 생명의 길이 여기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생은 당신의 힘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 죄를 용서 받지 못하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들 예수에게 당신 죄를 대신 지고 죽게 하셨습니다.
당신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당신은 천국에 가기 위해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죄를 회개하고, 당신을 대신해서 죽고 다시 사신
그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받아들여 그 분과 함께 살면 되는 것입니다.
“죽으면 끝이다”라는 왜곡된 확신으로 살다가 영원한 멸망의 길을 가시겠습니까?
안 됩니다. 예수 믿고 영생의 길, 천국의 길을 가셔야 합니다.
“인생의 짐이 무겁습니까? 당신을 얽매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들어 그 짐을 벗어 버리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재벌도, 인기연예인도, 전직 대통령도 자살하는 것입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것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에 얽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음란, 거짓, 탐욕, 분노, 위선. 얽매인 죄는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
누구에게 자기 죄상을 밝히 말하겠습니까? 그래서 숨기고 포장하고, 얽매인 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얽매인 데서 해방되고 싶어 착한 일도 해보고,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양심도 무마시키고,
그래도 나는 괜찮은 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무거운 짐과 얽매인 죄를 벗어 버릴 수 있을까요? 누군가 당신의 짐을 대신 져 줄 수만 있다면, 그리고 얽매인 죄에서 해방시켜 자유를 줄 수 있다면 당신은 그야말로 천국의 삶을 사는 것 같을 것입니다. 모든 염려와 걱정이 사라지고,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 대신 그 짐을 져 줄 수 있을까요? 누가 얽매인 죄에서 당신을 구원해 줄 수 있을까요? 자기 죄도 어쩌지 못하는 인간이 어떻게 당신의 죄를 감당하겠습니까?.
하나님만이 그것을 하실 수 있고 이미 아들 예수를 통해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사람들을 쉬게 해 주시고, 죄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당신의 짐과 얽매인 죄 때문에 받아야 할 모든 고통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다 받으셨습니다. 죽음으로 값을 치르셨습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십시오. 그 예수님 앞에 나아오기만 하십시오.
무거운 짐을 벗고 얽매인 죄에서 해방되어 천국을 살게 됩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