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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 되찾은 맛 1989-2019

걸어온 길, 되찾은 맛 1989-2019

: 한국의 맛 연구회 삼십 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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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722g | 188*233*30mm
ISBN13 9791188715022
ISBN10 1188715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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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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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연구회’ 회원 여러분께서 한국음식을 연구해 오신 30년의 역사와 업적을 소상하게 알리고, 회원 여러분의 격조 있는 솜씨로 완성한 ‘한국의 맛 조리법 286선’을 음식 사진과 함께 담은 책 『걸어온 길, 되찾은 맛 1989-2019』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한국음식 본연의 맛을 상기하게 하고, 우리가 이토록 좋은 음식문화 환경에서 성장하고 살았음을 일깨우게 합니다.

오늘날 첨예한 기계문명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것, 간편한 것에 기울기 쉬운 생활환경인데 마침 『걸어온 길, 되찾은 맛 1989-2019』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 모두가 이 책에서 알려 주는 음식을 만들게 되고, 명절 세시 때가 되면 그 철의 음식을 찾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한국 음식문화 확대와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나아가 국제 간의 교류가 빈번하여 서로가 다른 나라 음식 맛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환경에서 우리 음식 맛을 바르게 알리고 전달하는 데 『걸어온 길, 되찾은 맛 1989-2019』이 참으로 좋은 매체가 될 것입니다.

아시는 바대로 한 나라의 음식문화는 국격(國格)의 척도입니다. 모두가 실감하는 사실이지만, 여러 고장의 음식은 알면 알수록 놀라울 정도로 그 고장의 자연 조건이 저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어디에서나 역대의 사회 변동이 음식에도 상관하였지만, 인류의 지혜로움으로 타당한 동화와 여과의 과정을 거쳐 넓게는 한 나라의 고유한 음식문화로, 좁게는 한 고장의 향토음식으로 이어져 옵니다. 한 고장, 한 나라의 고유한 음식문화는 다시 없이 소중하고 귀한 자산입니다. 그래서 내 고장, 내 나라의 것은 내가 먼저 알고 내가 가꾸어야 합니다.

‘한국의 맛 연구회’ 회원 여러분에게 음식법을 전수하신 강인희 선생께서는 우리 전래음식의 진수를 간직한 솜씨가 있다 하면 원근을 마다 않고 직접 탐사해서 확인하고, 그것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실체를 정성껏 지도하신 것으로 압니다. 옛 문헌에 있는 귀한 맛 역시 기록대로 어김없이 실행하여, 기록이 정확함을 여러분에게 확인하게 하고, 그 제조 과정과 형성된 맛을 여러분에게 경험하게 하신 것으로 압니다.

참으로 한국음식 맛의 격조가 소실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정(精)과 성(誠)을 다하셨습니다. 귀한 맛의 음식이 있으면 함께할 친구를 불러 맛보게 하면서 음식 이야기를 즐기던 선생이셨죠. 이토록 한국음식 맛을 위한 강인희 선생의 열과 정성 어린 뜻을 ‘한국의 맛 연구회’ 회원 여러분이 이어서 연구하고 보급하고 활성화하면서 귀한 책으로 모아 널리 알게 함으로써 참으로 다시 없는 크나큰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찬사를 드리고, 이 책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의 맛 연구회’ 회원 여러분은 각각 연구소, 출판, 명물 음식 보급 등 한국음식 확대와 발전을 위한 경영체를 운영하시는 줄 압니다. 이제 한숨 돌리시고,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 뜻하시는 여러 일을 성취하면서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윤서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를 대별해서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보면, 그들이 섭취하는 음식 맛의 근원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은 콩과 어류 단백질을 발효시켜서 만든 장류와 젓갈류로 음식 맛을 내고, 서양은 동물의 젖을 발효시켜서 만든 치즈류로 음식 맛을 내서 섭취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조에 이르러서, 반가음식에서 음식 맛을 음미하느라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장을 보관하는 장독대를 중요시하였고, 장맛을 그 집안의 전통으로 여기면서, 안주인은 장맛을 보전하느라고 갖은 정성을 쏟았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한 그릇에서 우러나오는 맛은 1년 내내 또는 수년에 걸쳐 보전해 내려온 장맛과 젓갈맛으로부터 나오는 맛입니다. 요즈음은 장도 젓갈도 모두 상품으로 나온 것을 이용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전통음식 맛을 거의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맛 연구회’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각 대학의 교수들과 여러 분야에서 한국음식을 연구하는 분들의 모임으로 반가음식의 맛을 찾고 또한 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화 과정에 따른 변화의 흐름에 맞춰 현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음식 맛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맛과 치즈 맛을 모두 즐기는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에도 힘을 기울고 있습니다.

세계의 문화가 뒤섞이고 지역의 특색이 없어지면서 국적 없는 음식이 출현하고, 이에 맞추어서 입맛이 변화하는 현대인들이 출현하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의 흔적이 희미해지고 급기야 사라지는 문화 혼돈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전통의 맛을 보전하고 유지하려는 노력과 지역적인 문화를 되살리고 그 고귀함을 일깨우는 일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음미하면서 내 자리를 찾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힌국의 맛 연구회’는 반가음식을 보전하는 노력에 더해서, 앞으로 미래를 바라보면서 지역적인 우리 음식의 전통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음식이 되도록, 나아가 우리의 식문화가 세계의 문화 흐름에 접목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의 맛 연구회’ 30년 이야기 『걸어온 길, 되찾은 맛 1989-2019』에는 이러한 노력의 흔적이 여실하게 보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한국의 맛연구회’는 30년의 긴 세월 동안 이 나라의 한 귀퉁이에서 우리의 식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큰 몫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며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인이 인지하고, 세계인이 선호하는 데까지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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