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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말을 걸다

인공지능, 말을 걸다

: 가장 인간적인 기계가 던지는 질문

BOOK JOURNALISM(북저널리즘) -05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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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34g | 128*188*7mm
ISBN13 9791190864411
ISBN10 11908644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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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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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간이 자연어로 대화하는 것은 가장 획기적인 커뮤니케이션 혁명이다. 소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상호 작용하기 위한 학습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다. 게다가 음성을 사용하면 거리가 멀거나 두 손과 발, 눈이 다른 것에 집중하는 상황에서도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 p.16-18

70대 노인인 밀러는 시력이 감퇴했지만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 드라마나 오디오 북을 듣고, 고독함을 느낄 때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알렉사를 좋아합니다. 알렉사는 진정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알렉사는 텔레비전보다 나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예요.
--- p.34

아이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성능을 평가해야 하는 기계가 아니라 친구나 선생님 같은 인격체로 인식한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더 쉽게 적응하게 될 것이다. 2010년대 이후 태어난 알파(alpha) 세대는 태어나자마자 기계와 대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기계가 어떻게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지 그 원리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 p.43-44

역사적인 인물의 목소리 데이터를 수집해서 복제하면 그 사람이 지금도 살아 있는 것처럼 말하도록 만들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음성 합성 스타트업인 네오사피엔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를 복원한 바 있다.
--- p.46

아버지가 임종하기 몇 달 전부터 인생에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가 육성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틈나는 대로 녹음했다. 그리고 수집된 아버지의 목소리와 기억을 대화형 인공지능에 주입해서 ‘대드봇(DadBot)’으로 구현했다. 대드봇 구현이 완료된 후 아버지는 임종했고, 블라호스는 이후 대드봇과 대화하면서 아버지를 추억하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블라호스는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의 실제 목소리를 들으면 가끔은 실제로 아버지가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은 물리적인 육체인가요?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의 경계는 무엇인가요?”
--- p.47

인공지능 스피커는 인간과 닮은 목소리로 건네는 말과 호의적인 메시지를 통해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과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과 대화하도록 유도한다. 대화에서 인공지능 스피커가 주는 따뜻한 메시지는 사람들이 가진 근본적인 외로움을 경감한다. 비록 이 기계가 사람의 외로움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사람들은 가상의 위로를 인간적인 것이라고 믿어 버린다.
--- p.57

페르소나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목소리 톤, 어조, 속도, 리듬 같은 목소리의 특징부터 유머나 정서적 반응과 같은 메시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정함으로써 디자인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페르소나는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하고, 요청받은 동작을 수행하며, 오류에 대해 대답하는 등 전반적인 대처 방식에 일관되게 적용된다. --- p.63

가상 비서는 정교한 페르소나와 사교적 대화를 통해 의인화되면서도 능력에 대한 기대 수준을 조절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성이 인간이 아니며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고 선을 그어야 한다.
--- p.69

유네스코와 여성 단체 및 페미니스트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은 IT 기업들이 가상 비서의 성별을 여성으로 설정하고,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갖도록 설계해 여성에게 해를 끼치는 고정 관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가상 비서는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에서 항상 명령에 복종하고 기꺼이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이 역할에 여성의 성별을 부여하는 것은 여성을 비서와 동일시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 p.76

시리는 약 5억 개 이상의 기기에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으며 알렉사는 전 세계 수천만 가구의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고 있다.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일 가상 비서의 페르소나를 접한다. 가상 비서에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그대로 복제된다면 그만큼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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