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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성경 여정 : 신약 1

늘 푸른 성경 여정 : 신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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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188*257*20mm
ISBN13 9788984815735
ISBN10 8984815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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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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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은 예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해도 예수님이 바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으신 분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복음서를 읽고 예수님에 대해 그리고 그분이 사셨던 시대의 배경에 대해 배우는 중요한 목적은 인간 역사에 대변혁을 일으키신 이 비범한 인물을 더욱 분명하게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기를, 즉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바라신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74항 참조). 그렇기에 그분께서는 앞서 언급한 이야기 속의 개종한 이처럼 우리도 성령의 은총과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우리 삶 안으로 받아들이도록 요구하실 것이다.
--- pp. 14-15

최근 수십 년간, 고고학자들은 헤로데 안티파스가 세운 갈릴래아의 주도이자 헬레니즘적인 도시였던 세포리스를 발굴하였다. 세포리스는 나자렛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도보로 약 한 시간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복음서에는 이 도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지만, 이 도시에서 목수 요셉과 예수님이 일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 도시는 헤로데 안티파스의 주요 통치 거점이자 예수님을 반대하는 이들의 중심지였기에 예수님께서 공생활 동안에 이 도시를 피하셨을 것이라 본다.
--- p. 19

예수님께서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를 알고 계셨는지의 여부를 두고 성서학자들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논쟁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주로 사용하신 언어가 기원후 1세기에 유다인들이 사용했던 일상 언어인 아람어라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일부 학자들은 그리스어로 쓰인 복음서의 예수님 말씀을 당시의 일상 언어인 아람어로 다시 번역했다.
--- p. 29

아랍어를 제외하고, 셈족 언어들에는 비교급과 최상급 정도를 표현하는 특별한 방식이 없다. 예를 들어 셈족 언어에는 ‘보다 더 좋은’과 ‘최상의’라는 의미의 단어가 없다. 따라서 예수님이 최고이시며 모든 임금 중에 가장 위대하시다는 표현을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한다면 ‘왕 중의 왕’, ‘임금 중의 임금’이라고 해야 한다. 다음은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로 구약성경에 나온 율법을 인용한 것이다.
--- p. 30

구약 성경에서 “네 원수를 미워하라.”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원수를 미워하려고 노력하라는 뜻은 아니다. 이것은 유다인들에게 원수보다는 이웃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그들의 이웃은 동료 유다인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가르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셨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 5,44).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모든 사람을 형제와 자매처럼 사랑하라고 촉구하신다. --- pp. 30-31

본시오 빌라도는 복음서에서 매우 비중 있게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예수님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유다인들의 환심을 사지 못했던 매우 잔인하고 무자비하고 가혹한 통치자였다. 해안 도시 카이사리아에 상주하며 관할 지역 전체를 다스렸던 그는 황제의 상징이 들어 있는 군기를 예루살렘에 꽂아 두어서, 우상 숭배를 금하는 신심 깊은 유다인들의 격분을 사기도 했다. 빌라도는 또한 수로를 만드는 비용을 마련하고자 성전 안에 보관된 유다인의 공금을 유용했는데, 이를 반대하는 유다인들 무리 속으로 위장한 로마 군인들을 잠입시켜서 무방비 상태에 있는 많은 유다인을 살육하기도 했다.
--- p. 43

신약 성경은 노예 제도 자체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하지는 않으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신의 재산으로 여겨 소유하는 불평등의 원칙에 대해서 비판한다.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적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통해 다른 인간을 소유물로 여기는 것이 주님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비록 법적으로 노예 제도를 금지하기까지는 십 수 세기가 더 걸렸지만, 이러한 인식은 결국 노예 제도를 없애는 역할을 하였다.
--- p. 45

마르코 복음서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여러 차례 잘못 이해한다. 가령 그분이 자랐던 나자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진정 누구이신지를 몰랐고 아예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다. 일부 예수님의 친척들은 심지어 그분을 미쳤다고 생각했다. 많은 이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스승이시자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으로서 직접 만나고 체험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분 안에서 권력을 가진 메시아의 모습을 보았을 뿐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세우고자 했다. 적대자들은 그분의 힘이 마귀에게서 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위협으로 판단했다. 사도들조차 예수님이 진정 누구이신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 p. 75

마르코 복음서의 배경을 알아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아마도 집필 동기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마르코 복음서 전편에 드러나는 주제는 독자들이 자신들을 위해 수난을 겪으시고 돌아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변함없이 충실히 머물게 하는 것이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예수님을 큰 능력을 갖추시고 권위 있는 가르침을 주시는 분으로 묘사한다. 그분이야말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자 메시아이시다. 그러나 그분은 또한 고통을 받고 십자가의 길을 걷는 사람의 아들이시기도 하다. 마르코는 예수님의 수난을 그분의 부활과 연결시킨다.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마르코가 전하고자 했던 것은 예수님께서 영광과 영원한 생명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분을 따르는 이들 역시 영원한 보상을 얻기 위해 먼저 고난의 길을 가야 한다.
--- p. 80

그리스도의 수난기는 초기 교회 안에서 회자되던 예수님에 대한 가장 오래된 이야기였을 것이다. 네 복음서 모두 예수님의 수난기에 대해 기본적인 핵심 사항에는 동의하지만 복음사가마다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은 다르다. 마르코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마지막에 어떻게 버렸는가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 데 주력한다.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세 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뇌 중에 자고 있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며 부인한다. 예수님께서 붙잡히실 때에는 모두들 달아나 버린다. 심지어 그분을 따라가던 한 젊은이는 자신이 걸쳤던 옷가지
마저 버리고 달아나 버린다.
--- p.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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