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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셀프 트래블

방콕 셀프 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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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740g | 152*220*30mm
ISBN13 9788994799537
ISBN10 899479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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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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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와 에까마이
고급 주거 지역이기도 한 통로는 한국으로 치자면 강남의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같은 지역과 비교할 수 있다. 태국 중산층 가정 이상의 사람들과 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아 그들의 요구에 맞는 숙소와 세련되고 수준 있는 레스토랑, 스타일리시한 카페, 스파 숍이 밀집해 있다. 집에 들고 오고 싶은 멋진 가구들과 조명 숍, 잘 나간다는 바와 클럽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에 주거하는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업소들이 많아 다른 지역과는 다른 ‘그들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 관광객들이 몰리는 왕궁이나 씨암, 강변 지역을 졸업하고 방콕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은 통로와 에까마이를 공략해보자. 식도락과 스파, 나이트라이프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 p. 98

트리무띠 사당
센트럴 월드 플라자 이세탄 백화점 앞에 1989년 지어진 이 사당은 힌두교의 3대 신인 브라마, 비슈누, 시바가 삼신일체 된 신을 모신다. 트리무띠 사당은 이곳에서 진실한 사랑을 위해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다른 방콕의 사당들처럼 트리무띠 사당도 사람들의 성공, 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지어졌으나 어째서인지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명성을 얻게 되어 태국 젊은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 그래서 종종 ‘연인들의 사당’이라고도 불린다. 트리무띠가 좋아하는 붉은색의 장미 9송이와 붉은색의 초 9개, 붉은색의 향 9개를 바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로 사당 앞에는 늘 장미꽃으로 넘쳐난다. 특히 목요일 밤 9시 30분이면 그 인파가 절정에 이른다. 아마도 방콕에서 가장 로맨틱한 사당일 것이다.
--- p. 164

왓 포 마사지 스쿨
태국 전통의학의 한 분야인 타이 마사지는 왓 포 마사지 스쿨에서 정립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현재도 가장 공신력 있는 마사지 교육 기관으로 마사지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왓 포 마사지 스쿨의 정식교육은 1년에서 3년 동안 진행되는데 마사지뿐 아니라 다른 전통의학까지도 포함한다. 정식코스 외로 총 30시간 정도의 단기코스도 운영되는데 태국 전역에서 왓 포 마사지 스쿨 수료증을 걸고 마사지를 시술하는 사람들은 거의 단기코스를 밟은 사람들이다. 단기코스는 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하루 6시간씩 5일 동안, 총 30시간의 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과하면 정식 타이 마사지 자격증을 수여받는다.
--- p. 274

카오산의 나이트라이프
카오산은 굳이 어느 바를 지정하지 않더라도 거리 전체가 술과 음악과 사람들로 들썩인다. 길거리 어느 곳에나 주저앉아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일도 모두 자연스러운 곳이다. 버디 호텔에서 운영하는 브릭 바는 카오산 로드에서 가장 세련된 분위기를 가진 바 중 하나로, 매일 저녁 흥겨운 라이브 연주가 있다. 더 루프도 카오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로 옥상처럼 생긴 공간에서 밖을 구경하며 음악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라바는 바이욘 빌딩 지하에 있는 클럽으로 본격적으로 춤을 추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야 한다. 티켓은 별도로 없고, 음료 주문만 하면 된다. 단 쾌적한 환경은 아님도 명심하자. 새벽 4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가 피크 타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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