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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민주주의를 조작하다

데이터, 민주주의를 조작하다

: 빅데이터 알고리즘은 어떻게 여론을 만들고 역사의 경로를 바꾸는가

리뷰 총점8.6 리뷰 5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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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60g | 128*188*15mm
ISBN13 9791196983925
ISBN10 11969839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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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있는 곳에는 항상 허위조작정보가 있었다.
--- 첫 문장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읽고 있는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무비판적인 미디어 소비가 무비판적인 미디어 생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읽을 때 ‘쓰레기’ 같은 내용을 걸러내지 않으면 더 많은 ‘쓰레기’를 의도치 않게 떠넘기는 셈이다.
--- p.38

우리의 주의력은 상품이고 우리의 ‘관심과 참여’는 화폐다.
--- p.45

넷플릭스, 아마존, 판도라, 스포티파이, 트위터, 페이스북……. 이런 플랫폼들은 우리가 그 플랫폼에서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와는 상관없이 우리가 플랫폼을 자주 이용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번다.
--- p.49

프로파간다는 누군가의 마음이나 행동을 바꾸기 위해 하나 이상의 미디어를 사용하여 합리적인 담론보다는 ‘심리적인 조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p.53

주의력 경제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제일 큰 도서관이나 제일 좋은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주의력을 적절히 활용 하는 방법을 알고 타인의 주의력을 끌고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시 말해서, 주의력 경제에서는 정보를 통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의력을 통제하는 사람들이 돈을 번다.
--- p.60

슈레킨저는 “백인 민족주의 대안 우파는 젠더 정치에 완전히 정신이 팔린 공동체인 포챈의 도가니 안에서 벼려졌다”고 쓴다. 포챈의 일부 회원은 본인들이 좌파와 전쟁하는 중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일부는 트럼프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을 거대한 장난이거나 ‘어마어마한 농담’이라고 여겼다. 그들은 단지 재밌어서 그랬던 것이다.
--- p.135

새로운 기술은 그 자체로 좋지도 나쁘지도 중립적이지도 않다. 다만 새로운 기술은 인간의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 방식을 바꾸어 공동체의 사회적 구조를 돌이킬 수 없이 변화시킨다.
--- p.183

하지만 디지털 기술, 특히 소셜 미디어는 이 상황을 바꾸었다. 투펙치의 말대로, “페이스북 덕분에 아마도 역사상 처음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이 전자 혁명 초대장을 받고 ‘예’라고 클릭할 수 있었다.”
--- p.186

정보가 있는 한 허위조작정보가 있었고 지구상의 어떤 사회도 이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기술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기술에 의해 촉발된 인간의 문제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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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보 사회의 본질을 ‘주의력 쟁탈 경쟁’으로 파악하면, 이용자는 자신의 주의력을 어디에 어떻게 할당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주의력 경제’에서 최대의 승리자는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통해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추천하는 거대 정보기술 기업들이다. 무한 정보 욕구를 지닌 이용자들에게 기업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맞춤화 서비스는 이용자들을 통제하는 강력한 도구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상실한 개인들과 데이터를 활용한 통제기술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도구다.
- 구본권 (한겨레 선임기자, 『로봇시대, 인간의 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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