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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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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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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0g | 148*210*20mm
ISBN13 9791195090808
ISBN10 1195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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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소야 신천희
아동문학가이며 시인이자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전북 김제에 있는 무주암에서 수행을 하는 스님이다. 스님은 암자에서 생활하며 얻은 깨달음, 사람들과 맺은 인연이야기, 강아지와 새, 나무, 들꽃과의 교감 등을 통해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문예] 신인상 수상, [대전일보] 신춘문예, 창주문학상, 녹색문학상 당선 등을 거쳐 동시집 『달님이 엿보는 일기장』, 『달을 삼킨 개구리』, 『밤하늘 엿보기』 외 다수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와 함께 장편동화 『대통령이 준 완장』, 『꽝포 아니야요! 남북 공동 초등학교』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동시집 『똥꽃』, 『그림자는 착하다』를 펴냈고, 산문선 『무얼 믿고 사나』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는 지금도 무주암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쾌하고 맑은 글을 쓰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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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행복도 없다. 순간순간 짧은 불행과 짧은 행복이 반복적으로 찾아든다. 똑같은 길이지만 사람들은 행복은 짧게 불행은 길게 기억할 뿐이다.
교차적으로 찾아오는 행과 불행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다만 한 번 넘어진 불행이라는 돌부리에 또 걸려 넘어지지 않으면 현명한 사람이다.
한 번 웃음을 주었던 행복의 열매를 다시 또 따먹을 수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쓰러진 벼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이상한 공통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람이 밟고 간 흔적이 있는 곳은 대부분 농부의 손길이 자주 간 듯 잘 가꾸어진 논이다. 그에 비해서 전혀 무관심한 듯 손도 대지 않은 논의 벼들은 의외로 굳건히 잘 버티고 있다.
이것이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곡식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손길을 많이 주면 의타심이 생긴다는 것이다. 혼자 힘으로 자라온 벼들은 쓰러지지 않으려고 발가락에 쥐가 나도록 힘주며 버텼을 것이다. 그러나 잦은 손길에 익숙해진 벼들은 주인이 오나 안 오나 논둑길만 쳐다보다가 스스로 버티지 못하고 포기해버렸을 것이다.
---「바람의 발자국을 돌아보며' 중에서

소나무와 잡풀이 어울려 놀아도 잡풀이 소나무의 영향을 받으면 올곧게 자라고, 소나무가 잡풀의 영향을 받으면 잡풀처럼 되고 마는 것이다. 마당 한 모퉁이를 내다보며 나는 어떤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는지 돌아본다. 내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친구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나로 인하여 친구가 잘못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겠다.
---「나는 어떤 친구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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