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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신약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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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68g | 147*225*30mm
ISBN13 9788936509910
ISBN10 893650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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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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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움으로 충일했던 세례자 요한은 혼곤한 영혼의 잠에 취한 사람들을 흔들어 깨우는 추상같은 들소리를 외쳤다. 그러기에 영혼의 동통과 애곡이 동반되었다. 그러나 의로움은 불의한 영혼에게 ‘접근 금지’ 팻말과도 같다. 부박한 인생이 범접하기에는 너무나 근엄하고 엄정하다. 이 점이 세례자 요한의 위대한 점이면서 동시에 그의 한계였다. 또한 여인이 낳은 자 가운데 가장 큰 자이면서 동시에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 할지라도 요한보다는 큰 자가 되는 이유이기도 했다. 예수님은 세리와 창녀라 할지라도 그의 식탁에서 그들을 배제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인간의 연약한 본성을 아셨기에 그들조차 품으신 것이다. 우리의 죄와 허물, 연약함과 벌거벗음에도 불구하고 포용하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들사람 세례자 요한’」중에서

성서를 기준 삼아 자기의 생애를 조율하려 하기보다 자기 생각과 욕망을 기준 삼아 성서의 메시지를 재단하고 조율한다면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며, 이단의 행태다. 우리는 앞의 해석 방식을 ‘석의釋義exegesis’라 하고, 뒤의 것을 ‘자기 해석eisegesis’이라 한다. 성서가 전하고자 하는 음성을 들으려 하기보다 자기 생각과 욕망을 성서 본문에 투사하는 자기 해석으로 성서를 읽으려 할 때, 성서는 더 이상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그의 생각을 추인하는 잡서로 전락하고 만다. 참된 믿음은 삶을 자기 식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격동기에 예루살렘 교회를 이끈 수장 야고보’」중에서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들이 그토록 살고자 한 내일이다. 오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이다. 생명의 선물이다. 현대인은 분주한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루 삶의 준비는 기도다. 우리가 침묵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다. 기도를 위한 침묵은 입을 다무는 행위라기보다 귀를 여는 행위이다. 입을 다물어도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침묵이 아니다. 우리가 침묵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기 위해서다.
---「‘편견에서 믿음으로 나아간 사도 나다나엘’」중에서

홀로 돋보이려는 그 미친 존재감이 공동체를 무너뜨린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조화와 상생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이들이다. 스스로 물러나 배경이 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가짐이 모일 때 건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세울 수 있다. 에바브로디도처럼 바울의 동역자가 되어 그가 쓸 것을 공급해 준 배경과 같은 인물이 있었기에 초기 교회 공동체는 더욱 건실하고 튼실했다. 참 좋은 풍경 같은 사람들이 공동체에 하나 둘 세워질 때, 참된 지도자도 그 공동체도 바로 세워지는 법이다.
---「‘선한 풍경 같은 바울의 동역자 에바브로디도’」중에서

노련한 뱃사공은 험난한 파도 속에서 탄생한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공을 길러 낼 수 없다. 시련과 역경을 극복한 사람만이 아름다운 영성의 무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더욱 치열한 전쟁은 외부로 드러난 전쟁이 아니라 매일 우리 마음속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내밀한 전쟁이다. 유혹 없는 진공 상태에서 안일하게 살려는 자세와 매서운 겨울 폭풍과도 같은 신앙의 시련을 피하려고만 하는 태도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믿음은 자라지 않는다. 그 믿음이 도전 받을 때가 우리가 묵시적 영성에 눈 뜨는 시간이다.
---「‘하늘의 묵시를 땅에 쓰다 선견자 요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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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면서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다.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다가 궁금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인물들의 생애를 다양한 문학적인 도구를 사용해서 설명해 준다. 하늘로부터 임한 영감과 탁월한 통찰력 그리고 방대한 독서를 통해 2천 년 전의 인물들과 만남을 주선해 준다. 신학은 물론 동서양의 역사, 철학, 문학, 예술, 지리,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큰 강을 이루어 인물들 속에 흐르고 있다. 지성을 깨우치고, 감성을 흔들며, 영혼을 각성시켜 주는 소중한 책이다. 성경의 인물들을 연구하고 싶어 하는 분들과 성경을 가르치는 성경교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성경 인물을 강해하는 설교자들에게 이 책은 보배다. 이 책은 쉽고도 깊다. 그래서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손에 들려주고 싶다.
강준민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이상명 총장의《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신약》은 기존의 성서 인물 열전과는 매우 다른, 특징이 있는 책이다. 성서의 평면 구도에 묘사된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를 입체화하고 그 인생 가운데 역사하신 하늘의 큰 울림이 있던 때를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큰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에 기록된 50여 명의 ‘사람 숲’에서 나타난 ‘하늘 소리’를 통하여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명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지혜가 담긴 글들은 우리에게 감동과 위로와 격려와 용기와 희망을 준다. 한걸음 더 나아가 상처 입은 우리의 삶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며 풍성하게 하고 생명을 변화시킨다. 이상명 박사의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신약》은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50명의 인물들을 해박한 지식과 영성을 통해 조명해 줌으로써 우리에게 깨달음과 감동을 주고, 회개와 결단과 재헌신을 하게 한다. 이상명 박사는 지성과 영성, 인격과 덕망이 높고 앞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교계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게 되리라 기대되는 촉망 받는 학자요 교육자요 목회자다.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저서를 통해 교계와 사회를 섬겨 주시리라 기대한다.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목사)
이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면 성서 인물들의 이야기 세계 속으로 빠져 들고 만다. 저자는 성서학자로서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전문 지식, 그리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성서 인물들을 우리 곁으로 다가와 말 걸게 하는 대상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지혜와 믿음으로 시대의 격랑을 헤치며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위해 열려 있는 인생 교실의 교과서다.
박승호 (United Theological Seminary 신학 및 윤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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