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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

: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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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78g | 153*224*20mm
ISBN13 9788998660055
ISBN10 89986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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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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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아이들이 ‘천재’로 주목받을 때, 일부에서는 두 아이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하기도 했다. 공부에 천재성을 가졌을지는 몰라 도 사회성이나 사고력에 한계가 드러나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비관 적으로 바라봤다. 소위 천재로 불리던 많은 아이들이 적지 않게 이 런 전철을 밟아온 것도 사실이다. 부모와 주변의 지나친 관심, 한 부분에만 편중된 교육, 아이의 관심과 재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 적인 진로 선택 등이 결국 아이의 미래를 망치고 마는 것이다. … 우리는 항상 ‘균형 잡힌 교육’을 우선에 두었다. 교육의 목적을 아이의 행복에 두었으며 공부만큼이나 사회성, 사고력, 독립심, 자기조절력, 창의력 등을 중요한 가치로 삼았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두 아이 모두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선택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두 아이가 천재여서 행복한 엄마가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를 두어 행복한 엄마가 되었다.
p7.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이] 중에서

자존감을 길러주기 위해 나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사의 크고 작은 일에 참 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나도 이 가정의 중요한 구성원’이라 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권리라는 단어가 거창해서 그렇지, 알고 보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주말에 갈 레스토랑을 선택하고 식사 메뉴를 결정하는 일, 수영을 할지 배드민턴을 칠지 등을 결정하는 간단한 일들이었다. 물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가정의 일에 참여하고 결정권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은 문제의 크고 작음을 떠나 자신의 의견이 존중되었다 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뿌듯해했다.
p22. [자존감을 높여주는 ‘마법의 빨간 접시’] 중에서

칭찬은 사탕과도 같다. 가끔씩 먹는 사탕은 달고 맛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집어 먹다 보면 충치나 비만 등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 과도한 칭찬이나 잦은 칭찬도 크고 작은 부작용을 유발한다. 부 모의 칭찬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인정으로 여기고 그것에 의존하는 아이들을 이곳에서는 ‘praise junkies’라고 부른다. 햄버거나 프렌치 프라이드같이 칼로리만 높고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은 음식을 ‘junk food’라고 하듯이, 무슨 일에든 과도한 칭찬을 해주는 부모로 인해 칭찬 옆에 ‘ junkies’라는 단어가 붙은 듯하다. … 나는 ‘내가 뭘 잘해서 이런 칭찬을 받지’라는 의문이 생 길 수 있는 과분한 칭찬이나 너무 잦은 칭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은 아이는 어쩌면 ‘칭찬 뒤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지 않을까’ 하 고 걱정할 수도 있다. 심지어 부모가 연극을 하는 듯 보일 수도 있어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갖게 만들 수 있다.
p41. [칭찬의 사탕 같은 것] 중에서

인간의 뇌는 스물한 살까지 발달하기 때문에 그 나이가 될 때까지는 부모들이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청소년들은 부모의 가르침을 친구에게 받는 영향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친구에게 받는 영향은 어떤 음악을 들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이 대 부분이며 가치관이나 윤리의식의 형성은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이 란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별로 없다. 아이들에게 윤리를 가르치는 일도 마찬가지다. 아이들, 특히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가 순순히 부모의 가르침에 따르리란 기대부터 버린다면 일은 훨씬 쉬워진다. 어렵고 힘든데다, 많은 시간까지 필요로 하는 일이지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소중한 가치이기에 해야만 하는 것이다.
p90. [윤리 교육,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중에서

우리 집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마다 정기적인 가족회의를 가졌다. 가족이 모두 둘러 앉아 안건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이야기한 다. 그리고 자기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토론하고 타협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그러고 보니 재미있게도 아이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갖는 이 가족회의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데 필요한 절차를 골고루 거치고 있다. …
물론 리더가 최선을 다해 회의를 이끌어도 결론에 도달하지 못 할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우리는 손을 들어 투표를 한다.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회의를 열어놓고 의견 일치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가 강압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p115. [리더십을 키우는 가족회의] 중에서

아이들을 훈육할 때 부모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소리 지르고 화를 내고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 부모를 존경할 아이들은 드물다.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다 보면 화가 더 커지고 결국엔 부정적인 말까지 쏟아내게 된다.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난 아이들은 비슷한 상황이 오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게 마련이다. 따라서 그런 훈육은 절대 좋은 본이 될 수 없다. 훈육은 아이들의 잘못에 벌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절제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을 다스릴 줄 아 는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훈육이다. 나는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벌을 내리거나 훈계를 했다. 그리고 좋은 행동을 보이면 칭찬과 함께 상을 주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p161. [사랑의 매는 없다] 중에서

나는 아이들의 참을성을 기르고 기다림 끝의 기쁨을 경험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함께했다. 주로 쿠키를 함께 굽거나 화분에 튤립 구근을 심었는데, 둘 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쿠키는 밀가루를 반죽한 후 과자 모양으로 만들고 오븐에 넣어 10여 분을 기다려야 한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맛있게 구운 쿠키가 알맞게 식을 때까지 또 기다려야 한다. 튤립도 늦가을에 심어 봄이 되어 꽃이 활짝 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기다린 다음에야 맛있는 쿠키를 음미하고 화사한 꽃구경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상에서도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거나 쿠키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순리에 따르는 당연한 기다림인지도 모른다. 조급해하며 서두르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곡식이 빨리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곡식의 싹을 잡아당겨 오히려 죽이고 말았다는 알묘조장(?苗助長)의 일화처럼 순리를 거스르고 억지로 일을 진행시키다 가는 도리어 일을 망칠 수 있다. p198. [기다리는 기쁨을 가르치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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