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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 이솝우화보다 더 재미있는 현장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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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90g | 152*217*20mm
ISBN13 9788992512411
ISBN10 89925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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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견
중국 연길 출생으로 연변예술학원 미술학부를 졸업했다. 월간〈연변문학〉에 소설 「그리다 만 그림」을 발표했으며, 2004년에는 「탈속(脫俗)」으로 ‘윤동주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작가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세상 모든 지혜의 원천 지낭』『중국굴기』가 있다.
저자 : 박성재
서울 출생. 오랫동안 중국 관련 무역업무에 종사했으며,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대사회의 성공요건을 대인관계로 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화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화법보다는 창의적인 대화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유머화술’을 강조하여『유머 있는 사람이 무조건 뜬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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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 도마뱀 세 마리가 살고 있었다. 그 중 한 마리가 어느 날 문득 자기네 몸 색깔이 주변 색깔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도마뱀 둘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우리의 몸 색깔이 달라서 이대로 지낸다는 건 너무 위험한 것 같아. 이대로 있다간 언제 적의 먹잇감이 될지 모른다고. 어떻게든 주변을 좀 바꿔봐야겠어!”
말을 마친 도마뱀은 한바탕 공사를 벌일 듯이 삽이며 곡괭이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다른 한 도마뱀은 이렇게 말했다.
“그건 너무 힘든 일이야. 주위 환경이란 우리 힘만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야. 차라리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게 낫지!”
그러면서 그 도마뱀은 배낭을 꾸려 그곳을 떠났다.
그러자 잠자코 있던 세 번째 도마뱀이 주위를 둘러보면서 말했다.
“왜 우리는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려 하지 않고, 꼭 환경을 우리한테 적응시키려고 하는 거지?”
말을 마친 세 번째 도마뱀은 한동안 햇볕을 빌려 자기 피부색을 바꾸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천천히 나뭇잎 사이로 숨어들었다.

치열한 생존경쟁시장에 뛰어든 기업들마다 나름대로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주도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조직이 있는가 하면, 환경에 순응하며 돌아가는 기업, 또 능동적으로 내부를 개혁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조직이 있다.
중요한 것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변화의 바람을 무시하는 조직은 살아남지 못한다.

기업이란 나뭇가지마다 원숭이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 나무와 같은 것이다. 위로 기어오르는 원숭이가 있는가 하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원숭이도 있다. 위에서 굽어보면 헤시시 웃는 얼굴들만 보이지만, 아래서 올려다보면 엉덩이들만 보인다.
과일이 열려 익으면 항상 맨 위에 있는 원숭이가 먼저 따먹는다. 먹고 나면 싸게 마련, 아래쪽 원숭이들이 차지하는 것은 항상 위쪽 원숭이의 찌꺼기나 배설물이다.
아래쪽 원숭이가 위로 올라가려면 얼굴로 위쪽 원숭이들의 엉덩이를 비비고 올라가야 하는데,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얼굴로 엉덩이를 비비는 기교에 달려 있다. 맨 위의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의 엉덩이를 비빌 필요가 없지만, 언젠가는 그 위치를 대신할 원숭이의 발길에 엉덩이를 차여 나가떨어진다.
나무가 바람을 타거나 무게를 못 견디고 흔들릴 경우, 위에 있는 원숭이는 나뭇가지를 꺾어 아래쪽 원숭이들을 때린다. 그러면 아래쪽 원숭이들은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죽기살기로 다툰다.
그 혼란 중에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들이 얻는 보상이란 위에서 던져주는 과일 몇 개가 전부! 그런 식으로 나무의 부담은 덜어지고 한때의 무질서는 차츰 정상상태로 회복한다.

미래 부의 세계에서는 어느 한 기업이 어떻게 사업을 펼칠 것인가가 결국 리스크 매니저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리스크 경영관리는 이제 그 기업의 주업이 무엇이고, 주력 제품이 무엇인가 하는 것만큼이나 중대한 사안이다. 아울러 개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경우에서도 리스크를 택하지 않는 것은 그 모든 종류의 리스크 중에서도 가장 큰 리스크를 택하는 셈이다.
-스탠 데이비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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