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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

: 자녀 성교육부터 데이트까지, 어물쩍 넘어가지 않으려면

김경아 | IVP | 2020년 1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5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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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37쪽 | 270g | 137*195*20mm
ISBN13 9788932817842
ISBN10 893281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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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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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핵심은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긍정하고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녀가 그렇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부모는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 역시 성적인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도 자기만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독립적 주체임을 시시때때로 되새겨야 한다. 성관계를 허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성적인 존재’라는 말과 ‘신체적 성관계를 하는 존재’라는 말은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자녀가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에서, 부모가 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준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1장 우리는 모두 성적인 존재다」 중에서

세상에 나와 얼굴 생김새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다가 나이와 성별이 같더라도 사람마다 성장 속도가 조금씩 다르다. 각 사람은 개별적으로 독특하다. 그러니 외모를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자아 존중감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키나 몸무게의 성장에 대해 자녀들을 안심시켜 주듯이,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면 성기의 모양이나 크기의 차이에 대해서도 부모들이 안심시켜 줄 필요가 있다. 달라도 문제없다고.
--- 「2장 있는 모습 그대로: 섹스란 무엇인가? - 성별과 정체성」 중에서

‘나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내 앞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알아볼 수 있는 지혜를 갈망하라.’ 효리가 어떤 연예인인지 잘 몰랐는데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니 속이 꽉 찬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중에 내 앞에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까?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이때야말로 그간 갈고닦은 ‘용기’를 꺼내 들 적기다!
--- 「3장 몸의 사랑과 관계의 소통: 섹스란 무엇인가? - 성관계」 중에서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난다고 많이들 걱정한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는 젠더 이슈가 한몫하는 것도 사실이다. 교회나 선교단체는 중년의 남성 사역자들이 리더십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는 이들이 먼저 젠더 감수성을 계발하는 교육을 받기를 제안한다. 설교 중에 젠더 감수성이 없는 예화나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잘 모르겠거든 10-20대 여자 청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겠다. 물론 말 한마디, 단어 하나보다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같이 살아가는 이들을 존중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젠더 감수성 없는 발언 때문에 목회자의 선한 의도가 오해를 받는다면 얼마나 딱한 일인가.
--- 「4장 젠더와 감수성」 중에서

인간의 행동은 호르몬, 학습과 환경, 여전히 미지의 영역인 뇌가 복잡하게 상호 작용을 일으킨 결과다. 섹스와 젠더, 섹슈얼리티, 남녀의 차이, 이에 대한 본질주의적 관점과 구성주의적 관점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차이가 있어서 세상이 더 아름답다. 이를 차별을 정당화하는 데 끌어들이지 않는 한 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는 남녀의 성적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특히 젠더와 섹스는 상관관계가 있을까?
--- 「5장 차이, 차별, 폭력」 중에서

부모는 아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아이고, 이렇게 예쁜 아기가 어디서 왔나?”라고 말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섹스 토크는 시작될 수 있다. 시편 기자처럼 우리도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시 139:13-14)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 아들을 화목 제물로 내어놓으셨다. 이 정도로 우리는 소중한 존재다. 아이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일상에서 전달해 왔다면 섹스 토크의 순항은 시작된 것이다.
--- 「6장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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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넘쳐 나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성징이 나타나기도 전에 폭력적이고 착취적이고 비틀린 성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된다. 불행하게도, 이들을 도와야 할 그리스도인 어른들?부모건 선생이건 목회자건 간에?은 이전에 교회에서, 아니 가정이나 학교에서조차 성에 대해 제대로 배우기는커녕 이야기도 해 보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 삶의 중요한 주제들(성, 돈, 권력, 관계 등)을 정직하게 다루지 않고, 성찰과 공부 없이 교리로만 잣대질하거나 율법적 윤리로 다루는 데 머물고 있으니, 한국 교회가 당면한 성의 위기는 너무도 당연하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갑다! 이토록 중요한 성 이야기를 교회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최신의 논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진실하고 솔직하게, 다음 세대를 위해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음 세대를 사랑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성과 관련하여 여전히 금기와 무지와 혼란 속에서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서도 매우 소중한 자료다. 이런 책을 써 준 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 김형국 (목사, 나들목지원센터 대표, 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
자녀 성교육을 위해 읽다가 되레 내가 성교육을 받았다. 이 책의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우리의 성이 생애 전반에 걸쳐 배워야 하는 것이자, 나의 성뿐 아니라 서로의 성을 이해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도록 도와주는 소통의 언어라는 점이다. 그 소통이란 비단 가족 단위에서 그치지 않는다. 미혼모가 낳은 아이를 입양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교회에서 잘 다루지 않는 젠더 감수성과 성차별, 성폭력을 다룸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아이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어른인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이 책을 꼭 읽기를 추천한다.
- 안정혜 (『비혼주의자 마리아』 작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분야보다 성에 취약하다. 경건과 금욕이 바른 신앙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의 저자 김경아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누리면 좋을지 친절하게 전해 준다. 이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 우리의 마음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 장창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쉽고 간결하며 친절한 성교육 안내서다. 성 이야기는 종종 두려움과 수치심을 자극하거나 말문을 열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꼭 필요한 주제다. 이전과는 현저하게 달라진 환경 탓에 더럭 걱정만 앞서는 부모에게뿐 아니라 세 끼 밥을 먹는 것처럼 일상에서 성적 인간으로 살아야 할 우리 모두에게 말이다. 이 책은 성에 대한 깊고 넓은 전문 지식에서 시작하여, 말씀의 정신을 묵상하면서 교회 안팎의 최신 화두까지 풀어낸다. 무엇보다 결국 성교육이란 어떤 인간으로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는 생활 교육이자 인성 교육인 동시에 성품 교육임을 알려 준다. 언젠가 누가 대신 알려 줄 것으로 남겨 두는 대신, 차 한 잔 마시면서 지금 바로 읽어 볼 수 있도록 쉬운 책을 써 준 저자에게 고맙다.
- 한지선 (중학교 보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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