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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T 죽음과 내세 성경신학

NSBT 죽음과 내세 성경신학

: 궁극적 질문에 대한 성경의 관점

NSBT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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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05g | 153*224*20mm
ISBN13 9788960926110
ISBN10 896092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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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을 제외하고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비유를 만들어 낸 최초의 인물은 벤저민 프랭클린이 아니었다. 하지만 벤저민 프랭클린이 이 현대 속담에 끼친 공로는 인정받을 만하다. 확실히 이 속담의 타당성에 이의를 제기할 자는 거의 없다. 어떤 사람은 세금 징수원을 잠시 피할 수 있겠지만 결국은 잡히고 만다. 이것이 죽음의 사자의 경우에는 더 확실한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죽음을 오래 기다릴 수 있으나 우리 가운데 아무에게도 죽음은 결국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통계적으로 한 명 가운데 한 명이 죽는다. 현재 매년 약 5천 6백만 명이 죽는다. 시간당 6천 명 이상, 분당 1백 명 이상, 초당 거의 두 명이 죽는다. 주님이 지체하시는 동안 우리 역시 이 냉정한 통계의 일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본서의 주제, 곧 죽음 자체가 아니라 죽음 너머에 있는 것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본서는 죽음의 본질과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죽음이 갖는 중요성을 확실히 다루기는 하지만 일차 초점은 내세에 맞추어져 있다. 곧 알렉 모티어가 완곡하게 “삶 2: 후편”으로 지칭한 것에 주로 초점이 있다. 특히 성경이 내세에 대해 말하는 내용을 검토할 작정이다. 그러나 성경 밖 자료에 나타난 관점들도 주목하고, 이 관점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어떻게 알려 주는지, 또 성경의 가르침과 어떻게 비교되거나 대조되는지 고찰할 생각이다. 그러나 먼저 이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아주 많은 문헌에 또 하나의 책을 더하게 된 근본 이유를 설명하겠다.

젊어서 갓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처음 읽은 책 가운데 하나가 윌리엄 헨드릭슨의 『내세론』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신학 지식을 많이 얻었다. 특히 개인 종말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개인 종말론”의 주요 주제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으나 논란이 많은 일부 주제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오늘날 논쟁 상대자의 수만큼 다양하다. 헨드릭슨은 그 책에서 대체로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이단이나 컬트 집단이 주장한 관념을 반대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제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통적인 “정통 사상”을 반대하는 자가 단순히 컬트 집단이나 비-복음주의자가 아니다. 오늘날은 복음주의 진영 안에서도 종종 반론이 제기된다. 그런데 대부분 이 학자들은 과거에 다양한 색깔과 전통을 가진 복음주의자들이 서로 동의했던 문제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전통적인 정통 사상에 도전하는 자는 성경의 영감에 대해, 또는 믿음과 실천 문제에 있어 성경이 갖는 최고의 권위에 대해 불편한 태도를 갖고 있지 않다. 오히려 대부분이 성경에 대한 정통적 견해를 인정하고,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성경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일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자기들의 개인 종말론 견해가 확고하게 성경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확신하고, 복음주의자가 전통적으로 자기들의 견해를 오해했다고 본다.

……여기서 내가 일차로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다양한 견해의 지지자가 내세울 수 있는 신학적 주장이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하는가?”라는 선제 질문이다. 확실히 우리는 누구나 나름대로 신학적 전제를 갖고 성경에 다가간다. 따라서 자신의 방법이 객관적으로 성경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단순히 주장하는 것은 순진한 태도다. 그러나 본문이 말하는 내용을 왜곡하거나 비틀어 놓는 신학적 전제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나 다른 사람이 우리의 주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성경 본문을 다룰 때는 본문을 주의 깊게 검토하되, 이 본문이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관념에 어떻게 들어맞는지 알아보려고 해서는 안 되고 우리의 관념과 신념이 이 본문에 어떻게 들어맞는지를 알아보려고 해야 한다.

관련 성경 본문 외에도 신구약 중간기의 적합한 문헌 곧 제이 성전 시대 유대교의 종말론적 기대를 표현하는 신구약 중간기 문헌의 본문도 고찰해야 한다. 이런 신구약 중간기 문헌은 성경과 같이 영감을 받거나 권위가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신구약 중간기에 유대교의 죽음과 내세 견해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고, 따라서 최소한 어느 정도는 신약 성경의 개인 종말론을 알려 주는 첫 세기 사상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유다는 분명히 에녹1서 본문을 인용하는데(유 1:14-15), 이것은 유대교의 비-정경 문헌이 신약 성경 저자들의 종말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아래에서 살펴볼 것처럼, 이것이 유일한 사례가 아니다. 물론 이처럼 문학적으로 비-정경 문헌에 긴밀하게 의존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기는 하다. 그렇지만 이런 사례가 있다는 사실은 이런 자료가 신약 성경 종말론에 대해 갖고 있는 중요성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영감 받지 않은 이 유대교 문헌을 구약 성경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이런 문헌이 신약 종말론 해석에 갖고 있는 중요성을 완전히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도 똑같이 잘못이다. 따라서 이런 신구약 중간기 문헌이 본서에서 다루는 문제에 어떤 빛을 던져 주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런 문헌의 본문에 담긴 의미와 중요성도 살펴보겠다.

신학적 영향뿐 아니라 목회에 미치는 중대한 파급 효과까지 고려하면, 우리가 다루는 문제는 다 진지하게 사고하고 성경에 따라 주의 깊게 숙고할 것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이어지는 설명이 성경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자극하고, (단순히 전통적 교의가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을 굳게 고수할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유 1:3) 힘써 싸우도록 독자를 이끌기를 바란다.
--- 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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