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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20년

독도 120년

: 지정학과 인물로 보는 독도 분쟁 이야기

사회평론 지식 총서 SPIKE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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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70g | 148*215*20mm
ISBN13 9791162731369
ISBN10 116273136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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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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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의 갈등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1900년부터 현재까지 독도와 관련하여 두 나라 사이에서 벌어졌던 일을 알아야 한다. 그 이야기는 한 편의 대하드라마와 같다. (…) 이 책은 지난 120년 동안 복잡하게 얽힌 독도 문제의 역사를 지정학과 인물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 p.6

일본 정부가 경찰 주재소까지 설치하면서 울릉도에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동북아 전략에서 울릉도가 차지하는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이었다. 대륙 침략을 노리는 일본이나 남하 정책을 펴고 있던 러시아는 모두 동해 한복판에 자리 잡은 울릉도를 차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 p. 39

나카이는 독도 인근 바다에서 강치잡이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는 독도가 한국 영토라고 생각해 한국 정부로부터 독도를 임차하려고 했다. 그런데 도쿄에서 일본 정부 인사를 만나 그 방법을 묻는 과정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편입해서 자신에게 대여해 달라는 청원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하게 됐다.
--- p.49

윌리엄 시볼드(1901~1980)는 미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 하급 외교관으로 출발했지만 맥아더의 신임을 바탕으로 빠르게 승진했다. (…) 1949년 11월 미국 국무부가 대일對日평화조약 제5차 초안에서 독도를 제주도·거문도·울릉도와 함께 일본 영토에서 배제하자 “리앙쿠르암(다케시마)에 대한 재고를 건의함. 이 섬에 대한 일본의 주장은 오래되고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됨”이라는 전문을 보냈다.
--- p.99

독도 폭격 사건이 발생한 지 두 해가 지난 1950년 6월 8일 독도 동도의 몽돌해안에서 경상북도 지사 조재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난遭難어민위령비’ 제막식이 열렸다. 가로 43cm, 세로 136cm, 폭 19cm의 비석에는 피해 어민의 넋을 위로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밝히는 내용이 새겨졌다. 이렇게 해서 독도는 막 독립을 되찾은 신생 대한민국의 주권을 상징하는 섬으로 떠올랐다.
--- p.140

김종필은 (…) “농담으로는 독도에서 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갈매기 똥도 없으니 폭파해 버리자고 말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한일회담에 장애가 된다면 독도를 폭파해 버리면 그만’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종필은 훗날 “하도 일본 지도자들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길래 ‘당신들 손에 넘겨주느니 차라리 폭파해 버리겠다’는 뜻으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 p.172

최종덕이 독도에 들어간 목적은 처음엔 경제적 이득이었다. (…) 그러는 와중에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 등을 접했고 점차 자신이 독도를 지킨다는 의식을 갖게 됐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 청년들을 믿습니다. 그들 중 누군가가 내 뒤를 이어 독도에 살면서 독도를 지켜 갈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 p.188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와 태정관지령이 발굴됨으로써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한국과 일본이 모두 독도를 한국 영토로 생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였으며 1905년 시마네현 고시에 의해 근대적인 국제법 원칙에 따라서 다시 일본 영토로 편입됐다는 일본의 주장에 큰 타격을 안겼다.
--- p.197

다케시마의 날 제정은 러시아와 영토 분쟁 중인 북방 영토(쿠릴 열도의 남쪽 4개 섬)와 달리 독도에 대한 일본 국민의 관심이 높지 않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1981년 일본 정부는 매년 2월 7일을 ‘북방 영토의 날’로 지정했다. 그러자 1980년대 후반부터 일본 의회에서는 독도 문제에 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했다. (…) 독도 강제 편입 100주년을 앞두고 상징적인 기념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탄 것이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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