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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새겨진 십자가의 길

한반도에 새겨진 십자가의 길

: 한국교회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 50인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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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2쪽 | 150*200*30mm
ISBN13 9788993447590
ISBN10 899344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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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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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른 성서번역의 열정 - ‘아펜젤러’
캐나다 선교사 게일은 아펜젤러의 죽음을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그는 자기 생명을 성경 번역을 위해서 바쳤다. 이제 우리는 그 일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매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추도하며 그가 생명과 성경을 바꾸었다고 말하였다. 미국 인디애나로 돌아가던 길목에 배를 같이 타고 있던 운산 광산의 노동자 보울비의 증언과 아펜젤러의 전기를 쓴 그리피스를 통해 아펜젤러가 죽음의 순간까지 얼마나 조선 사람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아펜젤러는 목포를 향해 같이 가던 조선의 여학생 한 명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자신은 살아남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조선인들을 살려내기 위해 애쓰다 하늘로 간 것이다. 이때 아펜젤러의 서기와 어학교사로 돕던 조한규도 함께 죽었다.
--- p.36

교회를 위해 순교하는 것이 사명 - ‘김영학’
김영학 목사와 김태덕 전도사는 연해주에 머물고 있는 동포들을 버리고 자신만 살겠다고 나올 수 없다는 생각에 그곳에 머물러 있다가 체포되어 캄차카 강제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다. 그때 일을 김영학 목사의 사모 안원정은 훗날 이렇게 회고했다. “평소에 늘 말씀하시길 목사는 교회를 위하여 순교하는 것이 마지막 사명이라 하시면서 가족을 그 위험지대에 두고도 조금도 돌아보지 않고 20 여 일, 40 여 일씩을 늘 위험한 가운데로 순회하셨습니다. 이번에 나올 때에도 같이 돌아오자 한즉 책망하고 거절하셨습니다. 수십 명의 교인이 있는데 어찌 목사로서 그들을 버리고 나만 살려고 가겠느냐 하시고 계시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 p.79

주님이 지신 십자가인데 - ‘주기철’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이 수욕을 내가 피하여 이 다음 주님이 ‘너는 내 이름과 내 평안과 내 즐거움을 다 받아 누리고 내가 준 그 고난의 잔을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내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주님을 위하여 져야 할 십자가, 주님이 주신 이 십자가를 내가 피하였다가 주님이 이다음에 ‘너는 내가 준 십자가를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내가 어떻게 주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겠습니까? 오직 나에게는 일사각오가 있을 뿐입니다.”
--- p.171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가리라 - ‘김윤섭’
영하 30 도를 오르내리는 감옥에서 죄수복 하나 입고 시작한 감옥생활은 참혹했다. 맨발로 시멘트 바닥을 걸으며 죄수들 사이에 ‘하나님의 사람 ’이란 명칭을 받은 김윤섭은 그렇게 순교의 길을 한 걸음 두 걸음 걸었다. 궁성요배에 반대한 그에게 한겨울에 눈으로 덮인 뜰을 맨발로 밟아 길을 만들라는 고문, 독방 감금, 심한 매질과 구타는 그저 순교의 길로 나가는 과정일 뿐이었다. “더 살 것 같지 않으니 신병을 인수해 가시오.” 일본 경찰의 통지문을 받고 형무소를 찾은 김윤섭의 아내는 시체실에서 남편의 차디찬 몸을 힘들게 찾아냈다. 혼자 시신을 가져올 수 없어 형무소에 화장을 맡겼건만, 일제는 그의 유해를 인근 절의 납골당에 안치해 버렸다. 죽어서까지 김윤섭의 결의를 꺾겠다는 의도였을 것이다. 37 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한 김윤섭과 그와 같이 심양 제 2 형무소에 갇힌 사람들 대부분은 살아나오지 못했다. 김윤섭이 종종 읊조렸던 것 같이, “예수를 믿는다면 죽는 것도 값싼 것 ”이라고 생각하며 신앙의 절개를 지켰기 때문이다.
--- p.227

시련에서 받은 은혜 한없이 귀하고 - ‘백인숙’
백인숙 전도사는 또다시 김철훈 목사와 정일선 목사의 순교를 지켜보며 이때에도 김철훈 목사의 부인 연금봉 여사와 숙식을 같이하며 아픔을 함께했고 교인들이 끝까지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그들을 돌보고 격려했다. 그리고 1950 년 6 월 20 일경 그녀 역시 34 살의 나이에 백합화처럼 순결하게 살다가 공산당에게 생매장을 당해 천국의 부름을 받았다. 주기철 목사라는 큰 이름에 묻혀 그 신앙과 행적이 가려진 백인숙 전도사는 그녀만의 신앙적 절개와 지조를 가지고 살았다. 여름에는 검정치마와 모시 적삼 한 벌, 겨울엔 검정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고 단촐하게 살았던 그녀의 기도가 오늘날도 우리의 심장을 울린다. “주님, 전에는 철이 없어 은혜가 시련보다 좋은 것으로 생각했고 또 시련이 없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은혜만이 축복이 아니라 시련도 축복이라는 것을, 시련에서 받은 은혜 한없이 귀하고 시련보다 보배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은혜와 시련, 이 둘은 마음대로 오가지 못하고 주님이 축복하고 교육할 때 찾아옵니다. 당신은 감당하지 못할 은혜도 감당하지 못할 시련도 주시지 않습니다. 바라옵기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주님만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만 감사하게 하소서.”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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