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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복음 2

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복음 2

: 11-21장

[ 개정판 ]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이동
톰 라이트 저 / 이철민 | IVP | 2020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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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264g | 129*188*20mm
ISBN13 9788932816814
ISBN10 893281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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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요한복음 전체에서 요한은 훨씬 더 놀라운 사실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특히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을 바라볼 때, 단지 살과 피를 지닌 인간이 아니라 육체가 된 말씀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1:1-14). 세상을 만드신 말씀이 아이처럼 친구의 무덤에서 우신다. 잠시 멈추고 이것을 깊이 묵상할 때에만 우리는 요한복음의 신비를 온전히 이해할 것이다. 홀로 고립된 하나님 상을 떨어내고, 그 자리에 하나님이신 말씀이 세상의 울음을 우시는 그림을 채워 넣을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 「요 11:28-37 예수께서 무덤에 가시다」 중에서

본문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예수님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한 것이다.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서 거두고 우리가 섬겨야 할 세상으로 향하라는 것이다. 세상의 필요와 우리의 소명이 만나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시시한 역할도 맡을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면 공적으로 눈에 띄는 일을 할 수도 있어야 한다. 또한 예수님이 발을 씻기시는 장면은, 우리가 온갖 시시한 일을 감당하되 거기에만 시선을 빼앗기지 말아야 함을 보여 주는 그림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훨씬 더 큰 도전을 지향한다. 곧 예수님이 이 책 마지막 장에서 베드로에게 던지시는 도전, 다시 말해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로 향하는 모든 길을 걷고, 그분이 구하러 오신 세상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생명을 내려놓으라는 도전이다.
--- 「요 13:12-20 주인처럼, 종처럼」 중에서

이 시점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을 위해 해 오신 일의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제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신다! 발을 씻기신 사건처럼, 그들은 그분의 생애 전체, 그분의 삶의 방식과 태도 전체를 돌아보면서, 그 속에서 어떤 패턴, 어떤 틀, 어떤 본보기, 어떤 능력을 찾아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 주려면, 당신은 자신이 종에 불과하다고 여겨야 한다. 우리가 보았듯이, 그것은 온갖 잘못된 생각을 키울 수도 있다. 일종의 내재된 교만, 자신의 겸손을 뽐내는 교만을 낳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랑에는 그런 위험이 전혀 없다. 사랑은 다른 사람이 전부다. 사랑은 섬김으로 흘러넘치되,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게 사랑의 자연스런 형태이기 때문이다.
--- 「요 13:31-38 서로 사랑하라」 중에서

옛 시대의 기독교 위인들(혹시라도 우리가 그런 지위를 부여할 수 있다면)은 이런 약속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겸손하게 믿은 사람들이었다. 이렇듯 자애로운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이야말로 일종의 교만이다. 이제 우리가 다시 그런 이들을 하나님의 왕궁 중개인으로 여겨 우리를 위해 말을 좀 잘해 달라고 간청한다면, 얼토당토않은 모순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런 시도를 한다면, 그들은 어떻게 답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알현실의 문은 열려 있다. 왜 안으로 들어가서 아버지께 직접 말씀드리지 않는가?
--- 「요 16:23-33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중에서

베드로가 자신의 진심과는 정반대로, 자기는 예수님의 무리에 속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 서글픈 이야기에도 이런 범주에 속하는 특징이 있다. 숯불에는 특별한 냄새가 있었다. 뭔지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그 냄새를 다시 맡으면 알게 된다. 지난번 그 상황에서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고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날 것이다. 아무튼 이 사건이 있고 얼마 후, 숯불은 다시 한번 이 이야기에 등장한다(21:9). 그 숯불은 베드로와 예수님께 이 서글픈 밤의 추억을 상기시킨다. 숯불은 이 슬픈 이야기가 베드로에게, 또 예수님께 남긴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결국, 예수님의 복음은 이런 식으로 작용한다).
--- 「요 18:15-27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다」 중에서

그리스도인에게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날이 언제라고 생각하는지 세상 곳곳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대부분 ‘성탄절’을 꼽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가 이룬 업적이다. 정말 중요한 일(위기, 정치)이 대부분 치밀하게 배제된 낭만적인 한겨울의 축제(예수님이 태어나신 때가 한 해 중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는데도). 진정한 대답은 부활절이다. 나는 교회가 이 점을 명확히 할 방도를 모색하기를 바란다. 이는 새 창조의 순간이다. 부활절이 없었다면, 어느 누구도 성탄절을 경축하리라고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새로운 주간의 첫째 날이다. 어둠이 물러갔고, 해가 빛난다.
--- 「요 20:1-10 빈 무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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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기 드문 일대 사건이다! 톰 라이트는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와 교실에서 삶을 빚어 가는 경건한 대화로 초대한다.
-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메시지』 저자)
톰 라이트는 세계적인 학자면서도 평신도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설교자다. 이 주석 시리즈는 모든 교회를 향한 놀라운 선물이다.
- 리처드 마우 (풀러 신학교 총장, 『무례한 기독교』 저자)
전 세계 교회에 톰 라이트는 놀라운 선물이다. 그의 주석은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열망,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향한 열정, 교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일깨운다.
- 마르바 던 (리젠트 칼리지 교수, 『안식』 저자)
학문적 바탕이 튼실하면서도 일반인의 언어로 쓰인 주석, 신학적인 심오함과 문학적인 직관력이 어우러진 주석, 하늘의 음성이 들리면서도 이 땅의 삶에 적실성을 가지는 주석! 당신의 손에 들린 이 책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주석이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 저자)
지금까지 나온 평신도들을 위한 주석들은 너무 어렵거나 용어 사전과 다름이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성경과 역사를 꿰뚫는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춘 데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 성경 여행 가이드를 만나게 된 것 같다.
- 장진영 (변호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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