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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컬러링북
리뷰 총점9.8 리뷰 22건 | 판매지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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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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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516g | 208*280*10mm
ISBN13 9791197196928
ISBN10 11971969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학창시절, 우리가 울고 웃었던 추억의 순정만화를 만납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만화에 색을 입히며
그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점심시간에 급식 1등으로 먹기,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친구와 쪽지 주고받기, 내가 좋아하는 우리 오빠들 인기가요에서 1등 만들어주기, 친구와 컵떡볶이 먹으면서 집에 오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 새로 나온 만화책 몰아보기.
우리의 세상을 가득 채웠던 이 모든 것들이 이제는 사소하고 상관없는 것들이 되어버렸지만, 이상하게도 그 사소함이 더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그렇게 되고 싶던 어른이 되었건만, 어찌 된 게 키가 커지면 커질수록 땅에 디디고 있는 두 발이 점점 사라지는 기분이다. 천진난만하고 순수했던, 꿈 많은 그때의 나는 이제 간데없고,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는 나만 남았다.
지금 여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때로 잠깐 다녀올 수 있는 문이 내 앞에 있다. 첫 페이지를 열어 그때의 ‘나’를, 두 번째 페이지를 넘겨 그때의 ‘우리’를,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닫으며 ‘우리의 세상’을 만난다. 지금부터 학창시절 내가 가장 좋아했던 만화에 나만의 색을 입히며 잊고 있던 나의 세상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없지만 만화는 남았다.

우리가 다녔던 책방에도, 선생님 몰래 만화책을 꺼내 보던 교실에도, 두꺼운 솜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며 만화책을 보던 고향집 내 방에도 이제는 나도 없고 우리도 없지만, 그럼에도 만화책은 아직까지 남아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타지에 나와 아무리 힘들고 지쳤어도, 부모님이 늘 반겨주시던 고향집 현관문을 열면 모든 서러움이 녹던 것처럼, 우리가 사랑했던 그때 그 시절 순정만화에는 마음을 포근하게 다독여주는 힘이 있다. 이 책은 내가 가장 좋아했던 만화책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즐거움 외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그때의 순수했던 나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이제 그곳에는 없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전교생이 모두 왕세자빈이었던 이상한 나라의 ‘궁’
설레던 나의 첫사랑을 색칠하는 ‘궁 컬러링북’


200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고, 2002년 월드컵을 뜨겁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인기 만화 ‘궁’. 이 책은 만화책 ‘궁’에서 가장 설렜던 장면들을 뽑아 직접 색칠할 수 있도록 스케치를 담은 책이다. 전교생을 모두 왕세자빈으로 만들어버리고, 가상캐스팅 논쟁까지 하게 했던 왕실 로맨스 궁을 내 맘대로 색칠하면서 설렜던 내 첫사랑을 한 번 더 만나 보자.

책방이 어디 있는지부터 확인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모여 과자 몇 봉지 뜯어 놓고
방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운 채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며 만화책을 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만화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찢어 놓은 마지막 페이지 때문에 화가 나 미칠 필요도 없고,
다음 장에 뭐라도 묻어 있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는 이상하게도 그때 그 시절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그때가 그리운 건, 그만큼 가까웠던 ‘우리’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수십 년이 지나 우리는 편리함을 얻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던 그 따뜻함은 잃어버렸습니다.
멀어졌던 거리를 좁히고, 식었던 따뜻함을 다시 데우려고 합니다.
잊고 있던 감성을 키우고, 지친 감정들을 돌보려 합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를 한 장씩 색칠하며,
아직도 순수했던 그 모습 그대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을
15살의 나와 내 친구들을 다시 여기로 불러보세요.
잊고 있던 기억과 ‘우리’가 다시 떠오를 것입니다.

작가의 말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궁’이라는 작품은 흑백이었어요. 흑백 만화도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하지만, 색감을 표현하고 싶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림을 그릴 때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었습니다. '이 한복 저고리는 연노랑에 치마는 수박색이고 스란단이 은은하게 반짝거릴 거야. 노리개는 은색 향갑과 붉은 산호가 달린 삼작노리개고 중전의 침소를 지키고 있는 창살문의 창살은 청록이겠지’ 세월이 지나 이젠 정말로 궁이라는 작품이 색깔을 품을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직접 채색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궁을 재밌게 읽어 주셨던 분들,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이 컬러링북을 통해 직접 색을 입혀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날따라 하늘색이 끌린다면 하늘색 치맛단으로, 왠지 분홍이 끌린다면 분홍 저고리로 어딘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칠해주세요.
그렇게 각자의 색감을 가진 새로운 궁이 탄생하길 기다리며.... 어떤 색으로 채울지를 고민하고 계실 여러분께도 이 설렘이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궁 컬러링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행***활 | 2020.12.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만화 ‘궁’의 인기에 힘 입어 드라마로 제작하게 되었죠. 유은혜와 주지훈의 만남으로 아주 크게 성공했던 기억이 나요. 만화만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궁도 한복들도 색감이 너무 예쁘고 멋졌던 기억이 나요.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 집콕하면서 많이 하게 되는 컬러링북. 그림을 그리는 재주는 없지만, 색연필과 도안만 있으면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취미생;
리뷰제목


만화 ‘궁’의 인기에 힘 입어 드라마로 제작하게 되었죠. 유은혜와 주지훈의 만남으로 아주 크게 성공했던 기억이 나요. 만화만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궁도 한복들도 색감이 너무 예쁘고 멋졌던 기억이 나요.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 집콕하면서 많이 하게 되는 컬러링북. 그림을 그리는 재주는 없지만, 색연필과 도안만 있으면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취미생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예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저는 색감을 매치하는 능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 여기에 있는 원래 색상들을 보니 정말 예쁘네요. 원본 그림을 보면서 색칠을 할 수 있어서 뭔가 실력도 쑥쑥 느는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만화를 보면 늘 학창시절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만화가게에 놀러가서 열심히 책을 보다가 나와서 노래방 가서 실컷 노래 부르고 떡볶이 먹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나요. 그 시절, 특별한 놀이거리가 많지 않았어도 친구들과 함께하면 늘 즐겁고 행복했는데... 요즘은 그런 친구들과 자주 만날 기회도 없고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많이 웃고 떠들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면 좋겠는데 말이죠.


예쁜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예쁜 그림을 봐도 그런 것 같아요. 요즘 TV를 보는 것도 재미없고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컬러링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참 좋으네요. 컬러링북이 하나하나 쌓여갈 때마다 내 마음의 번잡한 생각들도 차곡차곡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흑백만화가 컬러만화가 되어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아요. 만화를 보면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정말 행복하고 좋아요. 정말 이런 사소한 즐거움이 사는 행복인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이런 소소하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내 삶에 채워나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불행 중 다행인 거겠죠? ^^



어쩌다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직도 그 시절 그대로인 건 왜일까요? 꿈 많던 소녀였던 나는 이제는 현실에 적응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그때의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궁’을 보면서 설레였던 장면들이 한장한장 수록되어 오랜만에 마음도 몰캉몰캉해지는 것이 아주 좋으네요. 왕실 로맨스 궁과 함께 이번 주말에도 집콕하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다들 집에서 즐기는 취미들로 이번 주말도 코로나를 피해 집에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구매 [도서] 궁 컬러링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d | 2021.02.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용감한 까치 출판사에서 출간 된 박소희 작가님의 궁 컬러링북을 구매하였습니다.초딩이던 어린 시절부터 궁의 광팬이였는데..어느새 시간이 지나 저는 20대 중후반이 되었네요.그때 만화방가서 작가님의 만화책을 빌려보고 모으기도하고 연필 노트같은 물건들도 사모으고 그랬는데 살기 바빠 잊고살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이 컬러링북을 보고는 바로 결제하였습니다.오랜만에 색칠도 하면;
리뷰제목

용감한 까치 출판사에서 출간 된 박소희 작가님의 궁 컬러링북을 구매하였습니다.초딩이던 어린 시절부터 궁의 광팬이였는데..어느새 시간이 지나 저는 20대 중후반이 되었네요.그때 만화방가서 작가님의 만화책을 빌려보고 모으기도하고 연필 노트같은 물건들도 사모으고 그랬는데 살기 바빠 잊고살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이 컬러링북을 보고는 바로 결제하였습니다.오랜만에 색칠도 하면서 궁 그림체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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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힐링용 추억소환 궁 컬러링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효**쟁 | 2020.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연말에 선물처럼 받았던 궁 컬러링북!! (요행이 별로 없는 사람인디!! 인스타이벤트루!! 출판사에서 주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와 이거 진짜 오글거렸는데..근데 완전 설렜는데 하면서 한 장 한 장 보고 색칠하면서 뭔가 마음의 평화...☆도 얻고 행복한 시간을 이 책 덕에 얻었다 ㅠ ㅠ♥?앞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부르고 싶을때 내 행복소환서가 되줄 컬러링북!!! 소듕...;
리뷰제목
연말에 선물처럼 받았던 궁 컬러링북!! (요행이 별로 없는 사람인디!! 인스타이벤트루!! 출판사에서 주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와 이거 진짜 오글거렸는데..근데 완전 설렜는데 하면서 한 장 한 장 보고 색칠하면서 뭔가 마음의 평화...☆도 얻고 행복한 시간을 이 책 덕에 얻었다 ㅠ ㅠ♥?

앞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부르고 싶을때 내 행복소환서가 되줄 컬러링북!!! 소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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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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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그림이 섬세하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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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 | 2021.09.11
구매 평점5점
개인적으로 만화그림 있고 버로 옆에 컬러링 색칠할 수 있는 면 으로 구성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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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 | 2021.02.04
구매 평점5점
궁28권 요즘 재미있게 다시 보고 있는데 컬러링북 나왔다고해서 얼른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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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y*****9 | 2020.11.27

이 상품의 특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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