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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매체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매체 이야기

: 유튜브, SNS, 게임, 영화 등 Z세대의 미디어 길라잡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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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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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14g | 160*232*18mm
ISBN13 9788946069848
ISBN10 894606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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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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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국민은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이때 신문과 방송, 인터넷과 같은 대중 매체가 바로 정치인과 국민을 연결해 주는 소통의 도구로 이용된다. 대중 매체는 국민을 대신하여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정책이나 식견을 듣고 이를 국민에게 전달한다. 또한 매체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으로 이루어진 여론을 전달함으로써 정치인들이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한다. 대중 매체는 정치인과 국민이 서로 의사소통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공론장이다.
--- p.32, 「1단원 매체 일반」 중에서

뉴스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줄까? 아니면 현실의 일부분을 부각시키면서 현실을 재구성할까? 뉴스가 현실의 단순한 반영이 아니라 재구성된 현실의 모습임을 보여 주는 것이 뉴스 프레임이다. 뉴스 프레임은 쉽게 이야기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나 창이다. 언론은 어떤 이슈나 사안의 모든 측면을 보도하지는 않는다. 사회의 이슈를 보도할 때 어떤 측면은 강조하고 어떤 측면은 배제한다. 따라서 뉴스에서 어떤 프레임을 사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진다. 가령, 집회나 시위를 보도할 때, 언론이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맞서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을 부각한다면 이들의 요구나 주장은 잘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대중은 집회 참가자들이 폭력적이고 과격하다고 인식하기 쉽다.
--- p.54~55, 「2단원 뉴스 매체」 중에서

인터넷 공간은 기본적으로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SNS도 마찬가지이다. SNS 계정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지만 피드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보고 그 사람의 일상이나 취향 등을 판단하게 된다. SNS의 프로필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정보를 입력하기도 한다. 익명성이 있기 때문에 실제 자신의 프로필과 다른 내용을 입력할 수도 있다. 익명과 실명의 영역이 묘하게 교차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SNS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일종의 평판을 쌓는 과정이기도 하다. 내가 알던 친구가 SNS에 매일 밤마다 감상에 젖어 자신이 쓴 시를 게시한다고 할 때, 내가 평소 모르던 모습이더라도 SNS를 통해 그 친구가 감수성이 풍부하고 문학적 소질이 뛰어난 친구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친구를 달리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p.81_82, 「3단원 SNS 매체」 중에서

유튜브 알고리즘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면서 합리적으로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가는 과정과는 거리가 멀다. 무엇보다 이용자 스스로 정보를 제어할 힘을 약화하고, 여론 다양성을 저해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유튜브 시대의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자기 주도적으로 현명하게 소비해야 한다.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에 따라 편 가르기를 심화할 우려가 가장 큰 영역은 시사 정보 관련 콘텐츠이다. 신문이나 방송은 저널리즘 전문가인 기자가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고, 전통적으로는 언론사 내부의 게이트키핑 과정을 거쳐야만 뉴스가 나올 수 있었지만, 요즘은 개인의 생각에 따라 뉴스를 생산하고, 유튜브나 SNS 플랫폼을 거쳐 전달하며, 알고리즘에 따라 추천받는다. 유튜브 이용자들은 유튜브의 알고리즘 추천 영상을 보는 데 전체 소비 시간의 70%를 쓰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변화는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히는,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사회적인 의제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위축시킨다.
--- p.117, 「4단원 유튜브 매체」 중에서

게임의 시간에 익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과대평가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우리가 하는 활동은 대부분 게임에서보다 더 길고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 과목의 한 단원을 이해하기 위해 보통 학생은 일주일 이상이 필요하다. 그 시간 동안 반복하여 연습하고 숙달하여야 그 단원에 포함된 지식과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게임에서 한 스테이지를 넘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보다 훨씬 짧다. 따라서 게임 속 시간에 익숙한 사람들은 오프라인의 과업도 실제보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다가 기대한 만큼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당황하고, 실패하거나 포기하기도 한다. 이렇듯 게임의 시간과 현실의 시간을 혼동하다 보면 어떤 과업을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과소평가하거나, 중간중간 자투리 시간을 게임에 소모하는 등 오류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 p.153, 「5단원 게임 매체」 중에서

주변음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소리이다. 주변음은 그 현장의 소리가 다 포함된다는 의미로 현장음이나 배경음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들리는 자동차나 가전제품에서 들리는 기계음이나 바람 소리, 빗소리같이 자연에서 들리는 소리이다. 실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그 소리를 그대로 녹음해서 쓰기도 하지만, 그 소리들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여 들려주는 경우도 있다. 또 현실에서 나는 소리를 그대로 영화에서 들려주면 소리가 뒤섞여서 관객이 괴로울 수도 있다. 또 이 현장음이 너무 커서 인물들의 대화를 방해하면 소음이 된다. 그래서 그 상황에서 강조하고 싶은 소리만 증폭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p.175, 「6단원 영화 매체」 중에서

언론 매체 윤리가 다루는 것은 언론 매체와 언론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와 관련한 사항이다. 언론 매체와 언론인의 의무는 언론 매체와 그 종사자들에게 독자나 시청자와는 다른 권리가 있음을 뜻한다. 언론 매체와 언론인은 일반 대중은 다가갈 수 없는 곳에 접근하고, 대중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특권이 있다. 특권이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언론 매체와 언론인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사화해서는 안 되고, 명예 훼손이나 사생활 침해를 해서도 안 되며, 타인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활동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것, 뉴스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 뉴스와 오락을 구분하는 것, 사리에 맞는 뉴스를 제공하는 것, 일상적인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드는 것 등과 같은 복합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p.209, 「7단원 매체 윤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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