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

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

: 내 삶을 취사선택하는 딩크 라이프

리뷰 총점9.6 리뷰 14건 | 판매지수 36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64g | 130*200*15mm
ISBN13 9791191059038
ISBN10 119105903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를 낳지 않는 건 우리가 선택한 삶의 방식이다. 가족계획은 오롯이 부부의 선택에 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부부만의 선택으로 가족계획을 하기란 어렵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부부는 ‘특이한 부부’, ‘요즘 사람들’ 혹은 ‘이기적인 사람들’로까지 분류되곤 한다. --- p.15, 「30대, 딩크가 되다」 중에서

나와 남편이 같이 만든 아이일 텐데, 당연하게 여성이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들은 그것을 ‘모성’이라고 말했다. 여자에게는 모성이 있어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남에게 맡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이가 다 자랄 때까지 엄마가 키워야 아이가 반듯해진다고도 했다. 그런 말들은 모성이란 여자가 타고난 본능이어야 하고, 그것이 남편의 부성보다 강해서 자기가 이룬 것을 선뜻 포기하기 마련이라는 숙명처럼 들렸다. --- p.23, 「모성 권하는 사회」 중에서

나와 남편이 내린 결정이 가족들의 마음에 비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았고, 결정을 전하는 말을 꺼내면 그에 상응하는 말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점도 깨달았다. 또 ‘낳는다’는 행위의 주체로서 내가 남편보다 양가에 입장을 전할 때 조금 더 곤두서거나 혹은 조금 더 미안해진다는 아이러니도 마주해야 했다. --- p.62, 「딩크 선언에 김치 싸대기는 없었다」 중에서

“지금은 애가 없어도 청약 신청할 때 임신 중인 거 증명하면 된다니까!”
주택청약 신청 기간에 맞춰 임신하면 걱정할 게 없다는 소리가 다시 시아버지의 입에서 퍼져 나왔다. (...) 시아버지의 가치관에는 주택청약과 부동산 수익이 매우 중요하고, 부의 축적을 위해 시기적절하게 자녀를 갖는 건 흠도 아닐 것이며, 부모로서 아들 부부에게 임신 운운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실 테니 말이다. --- p.100, 「주택청약에 필요한 건 아마도 ‘임신’」 중에서

육아 예능은 육아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공감하게 만든다. 화면에 드러난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표정과 사랑스러운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다. 하지만 육아의 어려움은 아이의 사랑스러운 웃음과 순수한 태도면 술술 넘어갈 수 있고, 어떤 난관도 아이 앞에선 극복할 수 있다고 귀결된다. 육아 예능을 보며 아이 없는 부부나 언젠가 결혼하고픈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이렇게 읊조릴지도 모르겠다.
“아, 나도 ○○이처럼 예쁜 아기 하나 낳고 싶다.”
육아 예능 속 즐겁고 사랑스러운 풍경이 추구하는 바는 결국 ‘출산장려’일 것이기 때문이다. --- p.139, 「비출산도 장려받는다면」 중에서

주변에서 저희에게 출산을 권유하는 분들이 낳는 사람의 행복만을 말하지, 아이의 행복을 말하진 않더라고요. 사실 부모라면 아이의 행복을 중시하겠지만 출산의 이유를 설명할 때 아이의 행복을 논하는 게 아니라 ‘아이를 낳아 키우는 행복’을 강조하는 면이 내내 마음에 걸렸어요. --- p.211, 「아이가 없어도 어른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을까?」 중에서

“그래도 결혼했으면 아이는 있어야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나이가 지긋하시잖아요. 그분들은 나름 진심 어린 조언을 주시는 거고, 나쁜 마음으로 괴롭히는 말이 아니니 가볍게 넘깁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페이스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삶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으니까요.
--- p.247, 「계획 없는 결혼 생활도 충분히 괜찮을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1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