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1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38g | 140*210*20mm
ISBN13 9788964373620
ISBN10 89643736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여성, 이주민, 원주민, 소수자 등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그럴 기회를 잡기 쉽지 않은 사람들과 평화, 민주주의, 자유, 평등, 공생 등 당연시되지만 지켜지지 않는 가치들을 말하고 싶었다. 그 방식으로 국제 이슈를 택했다. 진실과 아픔, 투쟁과 설득, 때로는 거짓과 선동을 담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놓쳐 온 세계사의 현장을 돌아보는 동시에 그것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해 보고 싶었다.”
--- 에필로그에서

“우리는 전쟁에 지쳤고, 도망 다니는 것에 지쳤고, 밀가루를 구걸하러 다니는 것에 지쳤고, 아이들이 강간당하는 것에 지쳤습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은 물을 겁니다. ‘엄마, 그 위기 때 엄마는 뭘 했어요?’라고.”
--- 평화를 만드는 여성들, 리마 보위(1972~), 「이 나라는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중에서

“아들이 물감 통을 내 앞에 내밀면서/새를 그려 달라 한다./나는 붓에 회색 물감을 떨구어/빗장과 자물쇠로 막힌 사각형을 그린다./놀란 눈으로 아들이 묻는다./‘아버지, 이건 감옥이잖아요./모르세요, 새를 어떻게 그리는지?’/나는 아들에게 말한다, ‘아들아, 용서해다오./나는 새를 그리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 시리아의 망명 시인, 니자르 카바니(1923~98), 「아랍의 시는 손가락에서 흘러나온 눈물」 중에서

“항상 기억하십시오. 백인들에게 자유를 주는 데에 의원이나 대통령의 선언이 필요하지 않듯이 흑인에게 자유를 주는 데에도 법안이나 선언이나 대법원의 결정 따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노예의 성을 버린 흑인, 맬컴 엑스(1925~65), 「투표권이 아니면 총알입니다」 중에서

“여기 와서 만난 모든 분과 나눈 짧은 인사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벗들의 죽음을 목격한 이 공동체 사람들이 흔히 나누는 짧은 말입니다. 다쳐서 병원에 누운 이들에게 속삭이는 짧은 말. 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내가 만난 모든 유족들이 하는 짧은 말. 아살라무 알레이쿰, 평화가 당신에게.”
--- 히잡을 쓴 뉴질랜드 총리, 저신다 아던(1980~), 「빼앗긴 이들의 이름을 말합시다」 중에서

“잘못된 낙관주의였습니다. 개발된 나라에서 HIV를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효과적인 치료에 접근해 10년 이상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에 사는 사람들은 같은 혜택을 누리지 못합니다. 올해에만 30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했습니다. 매일 8000명이 죽습니다.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값싼 약을 구했다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못 다 이룬 의사의 꿈, 이종욱(1945~2006), 「약을 못 구해 죽는 사람은 없어야 합니다」 중에서

“처음에 그린벨트 운동은 나무를 심는 활동이었습니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민주적인 공간이 없다면 환경을 둘러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곧 명백해졌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궁극적으로 민주주의 투쟁의 상징이 됐습니다.”
--- 나무들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1940~2011), 「우리가 환경의 관리인입니다」 중에서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만약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몰디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말입니다. 몰디브는 전선의 맨 앞에 서있는 국가입니다. 그렇지만 몰디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머지 모든 세계에도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오늘 몰디브를 구하지 못하면 내일 세계를 구하지 못할 것입니다.”
--- 최전선에서 보내는 구조 신호, 몰디브, 「그때 우리는 여기에 없을 것입니다」 중에서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