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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노래 사이

낭만과 노래 사이

: 장유정의 음악 산문집

읽는 사람-02이동
리뷰 총점9.9 리뷰 5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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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10g | 113*188*14mm
ISBN13 9791188806188
ISBN10 118880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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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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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1-01-01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 장유정입니다. 2021년 새해 첫날을 맞아 새해 인사 올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꼭 쓰고 싶었던 책으로 2020년을 마무리할 수 있어, 그것도 일인독립출판사인 목수책방에서 이 책을 낼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비록 아직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 닿지 않았을지라도 더러 누군가의 마음에 가 닿았다면 그것만으로 참 감사합니다. 쓰는 내내 제게 위로가 되었던 책이, 그 누군가에게도 작은 위로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일상으로 지치고 어려운 삶 속에 있으나 부디 건강하시길, 마음은 평화로우시길 기원합니다. 켈트족 인디언 기도문 중 일부처럼,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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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가지의 ‘미’(?)를 추구하며 삽니다. 바로 ‘재미’와 ‘의미’입니다. 재미가 없는 의미는 메마르고, 의미가 없는 재미는 공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그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한편으로는 조심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합니다. 부디 그대가 이 책에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돌아보니, 알겠다. 노래가 있어서, 그 노래들 덕분에 외로움과 고독의 시간을 견뎠고, 그 노래들 덕분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힘을 내서 다시 나갈 수 있었음을. 그러니 세상 풍파에 힘들고 지치고 고된 그대, 노래 한 곡 들으며 부디 힘내시길. 인생은 고苦이지만 그래도 고go이다. 그러니, “힘내~ 유You!”

현실과 부조화를 느낄 때,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부조화를 해결하려고 한다. 유년시절을 추억하고 그때로 돌아가려 하는 것도 현실과의 부조화를 해결하는 한 방법이다. 비록 그것이 심리적 퇴행일지라도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 잠시나마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어쩌면 동화의 세계를 담고 있는 수많은 가요들도 그러한 구실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동화는 순수와 환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잠시나마 평화롭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도 동화 같은 가요가 많이 나와 우리를 위로해 주면 좋겠다. 그렇게 노래를 들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가 동심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므로 동안보다 동심이다!

바람을 좋아한다. 음, 사납고 매서운 강풍 말고, 더운 날 불현 듯 어디선가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좋아한다.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나오는 그런 바람 말이다. 어느 날, 코끝을 스치는 차가운 공기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을 좋아한다. 바람은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다. 지나간다. 그게 바람의 속성이다. 어느 바람이든 바람이 불면 마음도 일렁인다. 고백건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노래였다. 그래서일 것이다. 노랫말에 바람이 들어간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일렁인다. 바람과 관련된 어떤 노래들은 바람만큼 힘이 세다.

일찍이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작가 샹포르는 “행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내면에서 행복을 찾기는 어렵다. 다른 곳에서 찾기는 불가능하다”고도 했다. 다른 곳이 아닌 우리에게서 행복을 찾기. 행복의 수준을 만족에서 찾기. 그렇게만 한다면 우린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니 우리 행복하기로 하자. 2019년에 인순이가 발표한 ‘행복’처럼, “행복 행복 행복을 불러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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