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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

: 21세기 공산주의 선언

리뷰 총점8.8 리뷰 12건 | 판매지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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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376g | 135*210*16mm
ISBN13 9791186821497
ISBN10 11868214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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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자유낙하 중인 세계에 산다. 그런데 아무도 이 자유낙하에서 발을 빼지 않는다.
--- p.35

시스템을 전복한 노동자의 혁명 같은 건 없었다. 적어도 세계적인 차원에서는 없었다. 마르크스의 예상과 달리 자본주의 때문에 생긴 문제점을 공간적·기술적으로 자본주의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p.57

이 책에서 사용하는 ‘공산주의’라는 단어의 뜻은 정확히 다음과 같다. 즉 생계를 위한 직업이 사라지고, 풍요가 희소성을 대신하고, 노동과 여가가 하나로 합쳐지는 사회다.
--- p.78

마르크스와 케인스, 드러커는 우리에게 3가지 미래를 제시한다. 그 3가지 미래는 저마다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사회가 온다고 분명히 언급하면서, 그런 사회는 자본주의가 완전히 발전해야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 p.94

2015년 잉글랜드은행의 한 보고서는 기술의 변화, 특히 기계 학습의 증가에 따라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영국에서 노동시장 40%에 해당하는 일자리 1500만 개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 p.123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위기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에너지 혁명 직전에 있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 p.163

희소성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자연스러운 조건이 아니다. 기술의 분배를 가로막는 것은 시장이 만드는 인위적 희소성이다.
--- p.219

향후 50년간은 고령화가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겠지만, 넓게 봐서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 위기는 기후변화다.
--- p.298

농경의 시작만큼 심대한 변화가 밀어닥치는 지금,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는 구체적이고도 단순 명료한 정치적 방안을 요구한다. 바로 신자유주의와 단절, 노동자 소유 경제로 이행,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 재정 지원, 교환과 이윤을 위한 상품이 아닌 기본권으로서 ‘보편적기본서비스’다.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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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바스타니의 글에는 속도감과 간결함, 독자를 감화하는 열정이 있다. 이 책에는 책장을 메운 정치학 서적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모든 것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오늘날, 책장에 꽂힌 정치학 서적을 모두 읽을 만한 여유는 사라졌는지도 모른다.
- 앤디 베켓 (Andy Beckett, [가디언 The Guardian])
시장 자본주의의 종말과 그 이후를 다룬 도발적인 책. …바스타니는 탈탄소화 경제, 노동자 소유 기업, 민중의 은행, 지구세, 보편적기본서비스의 이점을 개괄하면서 언젠가 또다시 유럽에 출현할 공산주의라는 유령에 살을 붙인다.
- 개빈 제이콥슨 (Gavin Jacobson, [뉴스테이츠먼 New Statesman])
100년 뒤에는 이 책에 나온 많은 아이디어가 대세가 되고, 유치원생들은 오늘날 주류 경제학 교과서를 보며 코웃음 칠 것이다. 바스타니는 현실을 직시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래를 생생하게 그리는 특출한 재능이 있다.
- 폴 메이슨 (Paul Mason, 『포스트자본주의(Postcapitalism』 저자)
최근 몇 년간 영국 좌파 진영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책이다. 놀랍도록 야심이 넘치고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면서도 쉽게 읽히는 책으로, 희소성과 자본주의를 넘어선 미래상을 엿보는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예측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이들에게 행동을 촉구한다.
- 그레이스 블레이클리 (Grace Blakeley, [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
문제는 고장 난 사회질서를 땜질하지 않고 대체하는 것이다. 이 매혹적인 책은 단연코 중대한 저작이자 새로운 사회 건설을 열망하는 독자를 위한 필독서다.
- 오언 존스 (Owen Johns, 『기득권층(The Establishment)』 저자)
시야는 점점 좁아지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기보다 과거의 안락에 눈을 돌리는 태도가 만연한 지금, 아론 바스타니는 인간이 누려야 할 삶에 적합한 새로운 사회를 꿈꾸고 그 꿈을 위해 싸울 것을 촉구한다.
- 바스카 순카라 (Bhaskar Sunkara, 『The Socialist Manifesto(사회주의 선언문)』 저자)
놀랄 만큼 희망차고 대담한 선언으로, 오늘날 극심한 정치·경제·환경 위기에서 급진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읽어낸다. …(바스타니는) 디스토피아를 예견하는 사례를 더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바꾸는 대담함을 보여준다. …바스타니는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는 본성상 정치적이므로, 그 해결책 또한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확신에 찬 논의를 전개한다.
- 리디자 하스 (Lidija Haas, [하퍼스매거진(Harper’s Magazine])
탈노동·탈희소성이 실현된 미래에 대한 마르크스의 약속을 되찾으려는 시도.
- 사라 자페 (Sarah Jaffe,[북포럼(Bookforum])
자동화가 육체노동을 대체할 탈자본주의 사회의 삶을 상상하는 선언이며, 마르크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기술이 디스토피아에서 우리를 어떻게 구할지 보여준다. 아주 대담한 책이다.
- 그루프 리스 (Gruff Rhys, [옵저버(The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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