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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목회

코로나 이후 목회

: 새로운 시대 앞에 선 교회의 전망

리뷰 총점9.1 리뷰 29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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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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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86g | 125*190*20mm
ISBN13 9788953139268
ISBN10 895313926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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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목회자를 컨설팅으로 돕는 우리 처치앤서즈(Church Answers) 팀에서는 먼저 폐쇄 조치에 따른 새로운 현실에 맞게 최대한 많은 교인들이 온라인 헌금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최신 기술에 밝고 관계 능력이 뛰어난 젊은 교인들이 디지털 세상을 두려워하는 노인들을 일대일로 돕도록 했다. 아울러 목사를 비롯한 교회 리더들이 현 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지출을 계획하도록 했다.

어떤 지출을 미룰 수 있는가? 어떤 예산을 삭감할 수 있는 가? 무엇을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어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가? 등을 고민하게 했다.

며칠 만에 우리는 이 교회들이 예배를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하도록 돕기 시작했다. 이 교회들의 교인과 리더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지 놀라울 정도였다.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날이 개선되었다. 리더들과 교인들은 무엇인가 변하고 있으며, 그 모든 변화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 점에 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폐쇄 기간 동안 목회 돌봄과 지역 사회 섬김에 관한 많은 질문과 자문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에도 이 리더와 교인들은 남다른 추진력과 혁신으로 나를 놀라게 했다.

그들은 폐쇄 조치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어떻게든 목회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애를 썼다. 그 결과, 초점이 교회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게 되었고, 오히려 전보다 더 많은 목회의 기회가 생겨났다. 최소한 주변 사회를 섬기는 일에서는 팬데믹이 긍정적인 경종 역할을 한 것이다.

폐쇄 기간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졌지만 오래지 않아 교회 리더들은 대면 예배로 돌아갈 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주된 관심사는 ‘언제’ 교회 문을 열어야 하느냐가 아니었다. 문을 여는 시점은 지역과 주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교회 리더들은 ‘어떻게’ 문을 열어야 하는지를 물었다. 예배 중에 어떻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할까? 예배 횟수를 늘려야 할까? 찬양 시간에 바이러스가 퍼지지는 않을까? 교회에 가고 싶어 속을 태우는 사람도 있고, 꺼려하는 사람도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점진적으로 대면 예배로 돌아가야 할까? 주일학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배 시간을 줄여야 할까? 고려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폐쇄 기간에 발생한 문제들을 다루는 것보다 교회들이 폐쇄 이후에 대면 예배로 돌아가도록 돕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 되었다. 흥분과 우려가 뒤섞여 있었다. 교회 리더와 교인들은 하루라도 빨리 다시 모이기를 원했지만, 동시에 교회에 해가 되는 어떤 행동도 하고 싶지 않았다.

우리 팀이 교회들이 폐쇄 해제 이후를 준비하도록 돕기 시작할 때 한 목사와 나누었던 대화가 기억난다. 그는 어서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때 나는 폐쇄 조치 이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순간 그의 표정은 절망이었다. 마치 내게 기쁨을 빼앗긴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의 태도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때부터 그는 나와 거의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무슨 뜻이죠?” 그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물었다.

나도 그의 들뜬 기분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며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게 둘 수는 없었다. 당장은 충격을 겪더라도 그와 그의 교회가 폐쇄 해제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도록 돕고 싶었다. 준비 없이는 새로운 목회 세상을 대할 수 없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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