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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 오지에서 미지의 세계까지 위대한 발견 실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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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00g | 140*215*30mm
ISBN13 9791186222324
ISBN10 11862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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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중 한 명의 동상에 걸린 발가락은 이미 작은 주머니칼로 잘라버렸다. 프리츠 뢰베였다. 영하 60도의 기온에 굶주림과 엄청난 피로는 알프레트 베게너와 그의 팀을 힘겹게 만들고 있다. 그들이 오는 길에 아주 신중하게 박아놓은 문명으로 돌아가는 길 표지들은 이제 모두 새로 내린 눈 속에 깊이 묻혔다. 절망감에 사로잡힌 베게너와 또 다른 팀원인 라스무스 빌룸 센은 다른 사람들과 갈라져서 다음 캠프를 향해서 계속해서 나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살아 있는 모습은 다시 볼 수가 없었다. 베게너는 아마도 심장마비로 죽었을 것이다. 그의 시체를 묻고 스키로 무덤 표시를 한 후에 빌룸센은 계속해서 전진했다. 하지만 그는 캠프까지 가지 못했다. 베게너의 시체는 나중에 발견되었지만 빌룸센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 p.75

운석은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 규산염 광물로 이루어진 석질운석, 금속과 규산염 결정이 비슷한 양으로 된 석철운석, 대부분 금속으로 이루어진 철질운석이다. 지금 우리는 철질 핵에 대해서 더 알아내기 위해서 지구 중심부로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철질운석이 귀중하다. 우리 행성 안에 있는 것이 어떤 특성을 가졌고 초기 태양계에 행성이 몇 개나 있었는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이다.

눌라보는 대단히 건조한 기후라 어떤 철질운석도 부식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사냥터다. 게다가 어떤 석질운석도 더 습한 기후에 떨어졌을 때처럼 부패하지 않는다. 또한 눌라보는 고대에 만들어진 사막이기 때문에 수백만 년 동안 퇴적되며 운석을 보존해왔다.
--- p.109

플라톤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가 둥근 지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처음 제안한 사람이었다. 밤하늘을 보면서 그는 여행자들이 남쪽으로 내려가면 밤하늘에 뜨는 별자리가 여행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북반구에 있는 별자리는 남반구에 있는 것과는 달랐다. 지구가 평평하다면 온 세상에서 동시에 똑같은 별을 보아야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또한 월식 때 달에 비치는 지구 그림자가 원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행성에 대한 지식에 있어서 혁명이었다. 하지만 수백 년이 더 지나서야 누군가가 실제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 p.139

걸어 다니는 고래.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 초판을 썼을 때 그는 자연선택이 물에서 곤충을 잡는 곰 같은 육상 포유류가 결국에 고래로 진화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장을 넣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당시의 지배적 과학계에서 조롱받았다. 그래서 그는 다음 판에서 그 장을 삭제했다. 사실 그가 진실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고래는 실제로 사족보행 육상동물에서 진화한 것이다. 물론 곰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들의 조상은 실제로 인도휴스라는 동물로 작은 사슴과 좀 비슷하게 생겼고 물에서 하마처럼 헤엄을 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백만 년 동안 진화하면서 고래의 조상은 차츰 육지를 걸어 다니는 능력을 잃었다. 앞다리가 지느러미발로 진화하고 뒷다리는 사라졌으며 꼬리가 갈라지게 되었다. (현대의 고래목은 여전히 골반의 흔적을 갖고 있고 일부는 상당히 자주 뒷다리가 있던 자리에 기묘한 모양의 돌출부를 가진 채로 태어난다.)
--- p.169

원정에서 수집한 쓰레기는 거의 다 플라스틱이었다. 우리는 지금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다. 과학자들은 언젠가 우리 후손들이 지질학 기록을 살펴보고, 특정 종의 화석층이나 철이나 청동으로 만들어진 장신구가 아니라 플라스틱 층을 찾게 될까 봐 걱정한다.

실제로도 꽤 불안하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8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매년 세계 바다에 버려진다고 추정한다. 최근에 마리아나 해구--- p.태평양 서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자연 해구. ‘심연 속으로’ 장을 볼것) 깊은 곳에서 비닐봉지가 떠다니는 것이 목격되었다. 북극의 해빙 속에 1조 개의 플라스틱이 갇혀 있다고 여겨진다. 160만 제곱킬로미터 넓이에 달하는 태평양 한가운데의 소용돌이 속에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이 빙빙 돌고 있다. 그 때문에 이곳은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라고 명명되었다.
--- p.185

--- p.245 공룡 디노는 점심거리로부터 고개를 들 때만 해도 그날이 끔찍한 날이 될 줄은 전혀 짐작도 하지 못한다. 사실 끔찍한 수년 중 끔찍한 하루일 뿐이다. 그의 눈이 하늘을 가르는 불타는 공들을 따라간다. 대부분의 소행성들은 지구 대기를 지나치며 타버리지만, 이 우주의 돌덩이는 지름 10킬로미터로 거대하고 초속 20킬로미터로 현대의 유카탄을 향해 떨어지다가 요란한 쾅 소리를 내며 해안선에 부딪힌다. 그 충격은 히로시마 원폭 힘의 100억 배의 효과를 낳는다.

가가린의 유산과 그의 놀라운 임무는 전 소비에트연방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닐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가가린과 코마로프, 그리고 우주 경쟁에서 목숨을 잃은 다른 비행사들을 기리며 달 표면에 메달을 놔두었고, 4월 12일은 국제유인우주비행의 날이자 ‘유리의 밤’, 두 가지 모두로 기념된다. 하지만 가장 기묘하면서도 감동적인 헌사는 수년 전 가가린의 로켓이 발사되었던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들 모두가 여전히 찾아간다는 것이다. 가가린 자신의 비행 전 행동을 따라 하기 위해서 많은 우주 여행자가 차에서 잠깐 내려서 오른쪽 뒷바퀴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마도 별을 향해 자신들의 여행을 떠나려고 벨트를 맬 때 가가린의 행운이 자신에게도 내리기를 바라는 것이리라.
--- p.284

누가 우주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을까? 스콧 켈리가 미국 우주비행사로서 우주에서 연속으로 보낸 시간의 최고 기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세계 기록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438일을 연속으로 있었던 러시아의 발레리 폴랴코프가 갖고 있다. 나사의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89일을 있었고, 전체 경력에서 우주에서 보낸 시간이 총 665일이 됨으로써 연속일수의 여성 기록과 누적일수의 미국 기록을 갖게 되었다. 우주에서 보낸 총 시간의 남성 기록은 534일이고, 제프리 윌리엄스 비행사가 가졌다.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겐나디 파달카는 5번의 임무를 수행하며 우주에서 총 879일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보내 세계기록을 보유했다. 켈리와 코르니엔코의 누적 총 시간은 각각 520일과 516일이다.
--- p.356

1859년 9월에 역사상 최악의 폭풍우가 불었다. 하지만 이것은 메가 허리케인은 아니었다. 우주의 태양폭풍이었다. 영국의 천문학자 리처드 캐링턴은 맑은 날 늘 하던 일을 하던 중이었다. 그것은 편안한 자신의 개인 관측실에서 망원경을 통해 태양을 바라보며 눈에 보이는 흑점을 솜씨 좋게 그리는 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흑점 위로 두 개의 하얀빛이 번쩍이더니 콩팥 모양으로 부풀었다. 그러다가 약 5분의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사라졌다. 다음 날 새벽에 여러 가지 색의 빛이 전세계에서 하늘을 빨간색, 초록색,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심지어는 적도처럼 한참 남쪽 지역까지도 그랬다. 이 반짝이는 오로라가 자신이 태양에서 목격한 태양의 플레어 때문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은 사람이 바로 캐링턴이었다. 태양폭풍은 대단히 격렬해서 오로라가 생성시킨 전류가 전보 기계에 전기가 튀게 만들거나 심지어 불이 나게 만 들기도 했다.
--- p.380

지구온난화가 몹시 악화되어 지구에 무슨 일이 생길지 대충 알고 싶다면 금성을 보는 게 딱 좋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행성이 30억 년에서 40억 년 전에 ‘온실효과 폭주’라고 하는 것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성이 태양으로부터 우주로 다시 방출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에너지를 흡수하면 점점 더 뜨거워지다가 결국 행성의 바다가 끓어오른다. 46억 년 전쯤 태양계가 형성된 직후에는 암석형 행성인 금성, 지구, 화성에 모두 아마 물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지구는 생명체들의 낙원이 된 반면에 금성은 지옥으로 변화했다.
--- 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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