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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왕삼매 염불직지

보왕삼매 염불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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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90g | 182*257*20mm
ISBN13 9791160160710
ISBN10 116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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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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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염불법문은 법장法藏 비구가 무량겁 이전 대국왕大國王이었을 적에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설법을 듣고 드디어 국왕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비구가 된 이야기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세자재왕부처님은 법장스님을 위해 다시 이백일십억 불국토의 장엄한 경관과 그 안에 사는 인간·천인 등의 중생이 짓는 선과 악, 생활환경의 조악함과 뛰어남 등 다양한 일과 현상들을 널리 자세히 말씀하셨다. 법장스님은 듣고 나자 바로 부처님 앞에서 48대원大願을 세웠는데, “내가 성불할 때 나의 국토 안에는 3악도(지옥, 아귀, 축생)의 중생이 없고, 탐진치의 3독毒과 생로병사 등의 8고苦와 8난難, 9뇌惱, 10전纏 번뇌 등 일체의 장애가 없을 것이며, 내 국토에 왕생한 자들이 모두 물러남이 없는 정정취正定聚(항상 진전하여 결정코 성불할 종류)에 머물러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심지心地를 밝게 깨달아 생사에서 해탈하여 수승하고도 묘한 지혜를 증득할 것이며, 나아가 십념十念에 나의 국토에 왕생할 수 있기를 발원하되,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결코 무상정각을 취하지 않으리라.” 서원한 것이다. 법장 스님이 48대원을 발하자마자 대지는 진동하고 하늘에서는 묘한 꽃비가 내렸으며, 허공에서는 천악天樂이 저절로 울렸고, 세자재왕부처님께서는 그에게 당래에 반드시 성불할 것이라는 수기授記를 내려주셨다.
--- p.21

이제는 이미 원만한 불과佛果를 얻으시어 성불하신 지 10겁劫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난날의 수승한 서원 덕분으로 불가사의한 공덕과 신통, 상호와 광명, 10력力(부처님만이 갖추고 있는 열 가지 지혜의 능력)과 4무외無畏 등 그 경계와 인연은 시방을 초과하며, 불호佛號를 아미타阿彌陀라고 하였다. 그 아미타부처님이 거처하시는 국토는 이 사바세계로부터 곧바로 서쪽 십만억 국토를 지나서 있는데, 그 이름을 극락極樂이라 하며, 혹은 안락安樂이라고도 한다. 아미타부처님은 지금 현재도 저 국토에 계시며 지난날의 서원이 수승한 까닭에 중생을 위해 불가사의한 신통력으로 설법하고, 시방세계에서 염불하는 중생을 섭취하여 극락에 왕생하도록 이끄신다. 시방세계의 염불 중생이 극락에 왕생하면 모두 무상정등정각을 향한 불퇴전의 지위를 얻게 되는데, 찰나지간에 왕생하는 이들도 오히려 헤아릴 수가 없는데, 하물며 역겁歷劫이래 제도하여 해탈한 중생의 수를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그 나라에 가서 태어나는 이의 숫자가 어찌 한계가 있으며, 끝이 있겠는가? 티끌 수와 같은 항하사의 비유로도 다 헤아리지 못할 것이다. 그 아미타부처님의 국토는 청정하고 장엄하며 수승하고 미묘함이 시방의 어느 부처님 국토보다 뛰어나다. 그 국토 안의 온갖 칠보 연못은 그 크고 적음을 따라 모두 7종의 진귀한 보배로 이루어졌고, 혹 어떤 큰 연못은 그 양이 가득 차고도 광활하여 극락세계의 한가운데 바르게 안주하였는데, 밑바닥에는 황금 모래가 깔렸고 연못 주변에는 층계와 길로 포장되어 있다. 그 연못가에는 누각이 즐비한데, 천층만첩千層萬疊으로 이뤄져 높고도 광대하고 보기에 좋으며, 눈부신 광명은 어떤 말로도 형용하지 못할 정도이다. 또 연못 안에는 8공덕수功德水의 향기가 청결하고도 미묘하게 맑게 사무쳐 가득히 넘치고 충만하여 열넷의 지류支流가 되는데, 한량없는 장엄을 갖춘 기구器具 속에서 천천히 상하의 흐름을 따라 소리를 내며 무량한 법문을 연설한다. 그 미묘한 물속에는 다시 육십억의 칠보 연화가 있다. 모두 단정하고 원만하며 바르고 평등하여 잎 사이에 물이 흘러 스며들면 청·황·적·백 네 빛깔에서 네 가지 광채가 나오며, 상중하 3배輩와 9품九品(3배의 각품 중에 상·중·하의 3품을 곱하면 9품)이 모두 일사분란하게 순서대로 나열해 있다. 각각의 연화는 귀한 향기와 정결하고 미세한 장엄으로 보기가 좋으며, 이 아름다운 연화가 그 극락국토를 뒤덮고 있다. 여러 보배로 이뤄진 평평하고 곧은 대지는 아미타부처님의 원력으로 성취된 것이다. 그 보배 땅 위에는 다시 일곱 겹의 난순欄楯과 일곱 겹의 늘어선 수목(行樹)들이 있다. 여러 보물로 된 미묘한 당幢과 칠보 번개?蓋와 진주·영락珠纓이 각각 무량무변하며 수승하고 기특하고 묘하게 보기가 좋아서 사방을 두루 돌며 사이사이에 가지런히 나열하여 그 극락국토를 장엄하였다. 다시 허공에는 무량무변한 천의天衣·천향天香·천화天花·천증天繒(비단)·천악天樂이 비처럼 쏟아져 무지개 빛깔로 다채롭게 허공계를 뒤덮었다.
--- p.23

그 음성은 두루 가득하여 중단 없이 모두 고苦·공空·무상無常·무아無我의 온갖 바라밀의 법음을 연설하며, 대승의 보리도菩提道와 불·법·승 삼보의 수승한 동덕을 찬탄한다. 혹은 사념처四念處·사정근四正勤·오근五根·오력五力·칠보리분七菩提分·팔정도분八正道分을 비롯한 모든 보살행과, 사제四諦·십이인연十二因緣·십대원十大願·육도六度의 법·십력十力·사무소외四無所畏 등 제불의 공덕과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부처님의 독자적인 지혜와 초능력), 대자大慈·대비大悲·대희大喜·대사大捨의 불가사의하고 한량없는 법문을 설하기도 한다. 그 설법은 삼세와 시방의 의보·정보의 색법色法·심법心法에 융통무애하게 정진하기를 권하는데, 아미타부처님의 음성과 평등하여 다름이 없다. 그 극락국토의 중생들은 이 법을 듣고 나면 모두 다 생각생각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 신속히 삼승三乘의 수승한 수행과 일체의 도품道品을 닦아서 한량없는 해탈을 증득하는데, 이는 아미타부처님의 처소에서 들은 법문과 차별이 없는 것이다. 비록 이들이 범부라고는 하나 이 법을 듣기 때문에 자연히 정진하면서도 오히려 한 생각도 피로하다거나 권태의 마음이 없으니, 어떻게 다시 퇴전함이 있겠는가.
--- p.25P)

저 극락국토에는 순수하게 동일한 남자일 뿐 여인이 없으며, 게다가 모두 연꽃에서 화생化生하여 부정한 포태胞胎에 처하지 않는다. 미묘한 의복과 보기 좋고 맛있는 음식으로 선근을 증장하고 진리의 기쁨(法喜)을 성취하며, 그가 먹고 싶어하면 음식이 충족되는 것은 물론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이 생각대로 이르러 온다. 극락세계에는 겨울의 추위·여름의 더위·밤·낮의 차별이 없으며, 생·로·병·사의 여러 병고가 없으며, 모래와 진흙, 흙과 돌로 된 산과 구덩이가 없으며, 지옥·아귀·축생 등 3악도惡道가 없다. 그 극락국토의 중생들은 혹은 허공을 왕래하고 혹은 칠보나무 아래서 경행經行하며, 만약 큰 불사佛事를 짓고자 마음을 내면 불가사의한 신통神通이 나타나 모두 심념心念대로 이뤄지며, 또 수명도 다함이 없다. 이와 같은 갖가지 상쾌한 즐거움이 다함이 없으므로 극락이라 한다. 하물며 다시 아미타세존의 무량한 공덕과 무수한 광명과 그 위신력과 상호相好가 각각 팔만 사천이나 되는 것임에랴. 아미타부처님은 자금색의 높은 산과 같고 광대한 연꽃 사자좌 위에 머무시며, 원만하고 장엄한 광명의 그 광대함이 허공을 초과하여 큰 바다 가운데 있는 수미산으로도 부처님 몸의 광대함에 미칠 수 없다. 아미타 부처님의 양미간 백호白毫의 공덕은 더욱 수승하여 마치 태양의 햇살이 퍼지면 달과 별, 등촉, 불빛 등 온갖 광명이 모두 그 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것과도 같다. 그 광명 속에서는 무수한 화불化佛·보살·성문이 제각기 대광명을 놓으며 티끌 같은 무수한 세계를 멀리 비추어 일체 중생을 섭수攝受하신다. 저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두 분 법신대사의 공덕이 수승함도 이와 같다. 대지문수사리보살과 대행보현보살을 비롯한 큰 보살들이 모두 저 극락세계에 안주하였으며, 이와 같은 일생보처一生補處의 등각보살도 그 수가 매우 많다. 온갖 훌륭한 최상의 선인들도 한 처소에 함께 모여, 모두 훌륭한 수행의 벗이 되어 아미타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부처님의 자비한 용모를 가까이서 뵙는다. 게다가 능히 제일의제第一義諦(언어와 의식을 초월한 궁극의 진리)를 듣고는 단박에 삼계의 생사를 초월하여 즉시 무생법인의 지혜를 증득하고, 십지보살의 위를 높이 초월해 등각·묘각의 이각二覺을 원만히 한다. 더구나 염념念念 중에 시방의 불·법·승 삼보에 공양하며 일체의 불가사의한 법문을 성취하고 청정한 불국정토에서 신통변화로 자재하게 유희함에 있어서랴.
--- p.26

마땅히 알아야 한다. 아미타불이 중생을 접인하여 생사의 고해苦海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대자대비가 사람들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능가하신다는 것을. 아미타부처님께서 과거 무수겁 이전의 세상에서 이미 48대원을 세워 힘든 수행을 통해 참지 않으신 괴로움이 없었으며, 원만 성취하지 못한 보살행이 없었으며, 세우지 않은 광대한 서원이 없었으며, 말씀하지 않으신 불법이 없으셨다. 이와 같이 우리를 제도하려고 시설한 무량 백천의 방편이 한량 없으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미타불께서 우리를 고해에서 구제하기 위해 잠시도 곁눈질할 여가 없이 자비의 눈으로 응시하시며, 황금의 팔을 늘어뜨리시어 우리를 접인하기 위해 기다리신 지가 이미 십겁이 지나셨다. 염념에 우리를 가엾게 여기사 잠시도 버리지 않으시는 그 비통함이 심장을 쪼개는 아픔보다 더하시며, 또한 아미타불의 대비심이 말할 수 없이 간절하실 때면 생사의 고해 속에 들어가 지옥·아귀·축생 등 삼악도三惡道를 두루 편력하시나니, 지옥의 사나운 불길에서도 피로와 권태를 마다하시지 않는다. 우리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부처님을 향하는 것이 어린아이가 자비로운 어머니를 그리워하듯 아미타부처님 심중의 회포를 위로한다면 당념當念을 넘기지 않고 바로 왕생할 것이다. 하필 다시 십념十念을 성취한 연후에야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 하겠는가.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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