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교회와 유아 세례

교회와 유아 세례

: 나는 왜 유아 세례를 지지하는가?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252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78g | 148*210*20mm
ISBN13 9791161291857
ISBN10 11612918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두 용어?“회개하다”와 “믿다”?는 복음에 대한 적절하고 필수 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세례를 통해 우리는 예수가 누구인지를 고백하고, 예수에 대한 고백은 적절한 반응을 결정하며, 또 그 반응은 우리가 그에게 복종하고 그를 신뢰하며 우리 과거의 모습 그대로 그에게로 돌아서서 그를 향한 우리의 충성을 서약하는 것이다.11 이 용어들은 다 함께 우리가 흔히 말하는 “회심”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 「1장 우리의 세례: 여섯 가지 핵심 단어」 중에서

어떤 이들은 신자의 개인 믿음에 큰 강조점을 두기 때문에 유아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에 대해 여전히 저항한다. 그 누구도 개인의 믿음을 무시하길 원치 않으며, 그 누구도 세례받은 유아가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구원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가정을 중심으로 한 언약에 기초한다. 아버지(어떤 경우에는 어머니)가 언약을 체결하면 나머지 가족들도 함께 그 언약 속으로 들어가고, 그 과정에는 자녀를 언약 신앙으로 양육하고 교육하여 그 자녀가 책임 있는 성인으로서 언약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유아 세례는 어린 자녀가 영적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종종 구약성경을 자주 읽지 않는 많은 이들이 이 점을 쉽게 간과하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더불어 부모의 신앙이 그 아이의 신앙에 영향을 주는 패턴을 고안해내셨다. 우리의 언약 신앙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자녀는 부모의 신앙을 따라 기독교 신앙 안으로 들어왔다.
--- 「2장 세례: 교회와 가정」 중에서

사실 가장 탁월한 사상가들도 자신들이 성인이 되어 세례를 받을 때 그 세례의 온전한 의미를 다 깨닫지 못한다. 위대한 러시아 정교회 신학자인 알렉산더 슈메만은 우리가 세례식에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것을 다 이해하려면 평생이 걸릴 것이며 더 온전히 깨닫기 위해서는 영원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지식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며, 우리가 받은 세례는 우리가 우리 믿음의 신비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례는 신학에 관해 시험을 치르고 이를 통과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 「3장 세례식과 서약」 중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모형적인 세례는 예수가 요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은 세례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비록 미처 인식되지는 못했지만, 세례의 의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실은 이 세례가 매우 특별한 장소, 즉 요단강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기로 결정한 장소가 바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풀려나서 홍해를 건너고, 율법을 받고, 광야에서 방황하고, 다시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던 바로 그 장소였다는 점을 부각하는 것은 이에 대한 의미를 지나치게 크게 부여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 장소에서 세례를 서로 주고받은 요한과 예수는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이제 이스라엘의 삶을 막 다시 시작하려고 하신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모세가 이 땅을 위해 열두 지파의 지도자를 임명한 것 같이 예수도 열두 제자를 택하셨다. 이에 대해 추가적으로 더 말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불필요하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세례가 완전히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 「4장 세례에 관한 중요한 세 가지 주제」 중에서

할례의 본래 행위는 야웨와 아브라함 사이에 체결된 언약의 표징이었으며, 그 표징은 나중에 그의 자손에게로 확대되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창세기 17:11에서(할례 의식을 통해 “언약의 표징”으로 확정됨) 그는 언약의 표징인 할례를 받아들인다. 이러한 언약의 새로운 표징의 결과로서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에게 할례를 행한다(창 21:4).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그의 자녀들을 언약에 기초한 신앙으로 이끌어들이게 하도록 그에게 지시하신 것이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따를 패턴이 되었고, 이 패턴을 예수와 사도들도 물려받은 것이다.
--- 「5장 성경과 유아 세례」 중에서

신앙 교육에 있어 가정의 중요한 역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유아 세례를 비판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 부모의 중요한 역할을 제대로 강조하지 않은 채 유아 세례를 옹호하는 것만큼이나 공허하다. 내가 최종적으로 도달한 결론은 유아 세례가 신앙 교육을 위한 제도로써 우리가 교회와 가정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 「7장 나의 개인 간증」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신약신학자 스캇 맥나이트가 유아 세례의 정당성과 유익성을 옹호하는 책을 냈다. 한때는 침례교인이었으나 지금은 성공회 교인인 그는 세례 신학 일반에 관해 진술하면서 유아 세례의 성경적 기반에 집중한다. 맥나이트는 유아 세례 이슈를 통해 가정과 교회에서의 신앙 양육의 실제적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성례와 예전을 무심하게 여기는 목회자들이나 신학도들, 세례의 성경신학적 함의와 교회론적·목회적 의의를 깊게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귀중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세례는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 행위’라는 언약적 신실하심의 닻에 뿌리박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세례는 개인적 고백과 결단을 넘어 그리스도 및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의 신비스러운 연합이라는 은혜의 강수에 잠기는 사건이다. 나아가 유아 세례는 교회의 성례이자 동시에 믿는 가정 안에서 부모와 가족 구성원들의 신앙적 돌봄이 전제되는 ‘우리들의 세례’가 된다. 세례 전반에 걸친 주제를 성서적 조망 아래 이렇게 실제적이면서도 쉽게 서술한 책은 흔치 않다. 유아 세례 찬반을 떠나 여러 교단/교파의 성도와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큰 유익을 주리라 의심치 않는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회장)
침례교에서 성장했고 유아 세례에 관한 문제로 깊이 씨름했던 한 사람으로서 나는 이 책을 수년 전에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본다. 맥나이트는 우리에게 길이 남을만한 선물, 곧 신학적으로 풍성하고 진지하며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책을 현대 교회에 안겨주었다. 아이들의 엄마이자 사제로서 나는 이 책을 수많은 친구와 교인들의 손에 들려주고 싶다. 만약 당신이 유아에게 과연 세례를 줄 것인지 머뭇거린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임이 틀림없다.
- 티쉬 해리슨 워런 (북미 성공회 사제)
탁월함과 강력함과 현명함을 두루 갖추고, 성경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설득력 있는 책이라는 평가는 언제나 스캇 맥나이트의 저서를 아주 잘 대변해준다. 그런데 이번에도 유아 세례에 관한 이 책에서 그 진가를 다시 한번 잘 보여준다. 유아 세례에 관해서는 수많은 오해와 혼란이 있어왔는데, 스캇은 이 주제를 아주 명쾌하게 풀어낸다.
- 마크 갤리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장)
이 책의 탁월함은 맥나이트가 세례의 의미가 무엇이며, 피세례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며, 또 유아에게 세례를 주기 위해서는 왜 진정으로 교회가 필요한지를 아주 우아하면서도 세련되게 설명해준다는 데 있다. 이 책을 조심해서 읽기 바란다. 이 책은 회심, 믿음, 가정, 어린이 사역, 교회에 대한 당신의 전반적인 견해를 완전히 뒤바꿔놓을 수 있다.
- 마이클 F. 버드 (호주 멜버른 소재 리들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교회와 유아 세례』에서 스캇 맥나이트는 유아 세례에 관해 오늘날까지 제시된 견해 가운데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을 선보인다. 맥나이트는 증거 본문을 간간이 ‘뿌려주는’ 데 만족하지 않고 그의 독자들을 이 고대 기독교의 관행에 내재해 있는 성경적·역사적·예전적 신학이라는 물 안으로 ‘빠뜨린’ 후,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에 대한 개인 간증으로 완전히 인을 쳐버린다. 이 책을 읽으라. 그리고 당신이 받은 세례를 기억하라!
- 조엘 스캔드렛 (트리니티스쿨포미니스트리 로버트 E. 웨버 센터 역사신학 교수)
누군가는 이 책을 써야 했는데 우리는 아마도 이 책을 스캇 맥나이트가 쓰기를 기다렸던 것 같다. 『교회와 유아 세례』는 뿌리 깊은 기독교 신앙에 끌리면서도 양심이라는 장애물과 마주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절실한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다.
- 가우드 P. 앤더슨 (나쇼타하우스 신학교 총장)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