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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페리노의 회상

솔페리노의 회상

: 인류 평화를 향한 장 앙리 뒤낭의 염원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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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06g | 128*188*20mm
ISBN13 9788934989783
ISBN10 893498978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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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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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의 시체가 쌓였다. 그 위에서 소름 끼치는 백병전이 이어졌다. 사정없이 짓밟고 개머리판으로 치고 칼로 찌르며 서로를 죽였다. 무기를 잃어버린 병사는 적군의 목덜미를 물어뜯었고, 부상당한 병사들도 숨이 다할 때까지 싸웠다. 피로 물든 전쟁터는 마치 도살장 같았다.
---「하루 동안의 격전」중에서

종일 야전병원으로 부상자들이 실려 왔다. 심하게 다친 한 병사는 얼이 빠져서 말조차 알아듣지 못했다. 어떤 병사는 살기 가득한 눈으로 주위 사람을 노려보았다. 격심한 고통을 이기지 못한 병사는 차라리 죽여 달라고 애원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중에서

일요일 아침, 마침내 부상자들을 돌봐 줄 자원봉사대를 하나 결성했다. 롬바르디아 출신 부인들은 위급한 환자가 아닌, 비명을 가장 크게 지르는 부상병에게 먼저 달려가곤 했다. 이 모습을 본 나는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먼저 구호활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자원봉사대 결성」중에서

수술을 담당한 군의관은 겉옷을 벗고 소매를 어깨까지 걷어 올렸다. 몸에 두른 큰 앞치마는 목까지 닿아 있었다. 군의관이 마루에 한쪽 무릎을 꿇고 나서 칼을 집어 들었다. 그러고는 환자의 넓적다리 살을 한쪽 팔로 붙잡아서 단번에 한 바퀴를 돌려 베어 냈다. “으아아악!” 날카로운 비명이 병원에 울려 퍼졌다.
---「절단 수술 참관」중에서

그럼에도 경험이 많고 지도력을 갖춘 사람들은 충분하지 않았다. 봉사자 상당수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고, 어떤 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일도 있었다. 분산된 소수의 지원자만으로 중대한 소임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자격을 갖추고 경험이 많은 남녀 봉사원이 백여 명만 더 롬바르디아 지방의 도시에 있었다면, 그들을 중심으로 인력과 지원을 한데 모을 수 있었을 것이다.
---「자원봉사의 한계」중에서

전시 부상자들을 위해 열성적이고 헌신적이며 자격을 충분히 갖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단체를, 전시가 아닌 평시에 설립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
---「구호단체의 필요성」중에서

적절한 시기에 국적이 다른 전술의 대가들이 쾰른이나 살롱에서 만나 국제 조약 같은 만국의 원칙을 만든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는가? 각국의 동의와 비준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는 유럽 여러 나라 부상자 구호단체의 근간이 될 것이다.
---「국제 조약 체결의 필요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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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자비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호소에 응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일 것이다.
-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두 도시 이야기』의 저자)
그대는 인도(人道)를 무장시키고 자유의 운동에 공헌하고 있다. 나는 그대의 숭고한 노력에 찬성한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노틀담의 꼽추』의 저자)
제1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장 앙리 뒤낭은 전쟁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근대 인도주의를 탄생시키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았습니다. 장 앙리 뒤낭이 남긴 ‘인도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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