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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

초희

: 난설헌의 사라진 편지

류서재 | 파소 | 2020년 12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12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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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10g | 148*210*30mm
ISBN13 9791197171505
ISBN10 11971715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본래 성질이 더럽게 거칠고 과격하다. 그래서 세상의 속된 무리와 화합하지 않는다. 나를 욕하는 무리들은 그 입에 더러움을 묻힐 것이다. 허나 불온하다는 것은 불편함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니겠는가.

어느 나뭇가지에 앉은 휘파람새가 울고 있었다. 분명하게 또렷하지는 않지만 화답이 있었다.

그것은 자유로움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니겠는가.

누이의 목소리였다. 누이? 균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였다. 가슴이 격하게 뛰었다. 누이! 기다려! 균은 미친 듯이 말을 달렸다. 그러다가 점점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숲을 달려도 새소리밖엔 없었다.
--- p.11

― 네 아내는 너의 종이 아니라 아기를 키우는 어머니야!
균은 신발을 신은 채로 대청마루에 올라가서 김성립에게 미친 듯이 달려들었다. 균은 김성립의 배에 올라타고 앉아서 멱살을 움켜잡았다.
― 여자가 슬프면 우주가 슬픈 거야! 아기의 어머니를 괴롭히는데 아기가 온전히 자라겠어? 이 개보다 못한 자식아!
균은 말 한마디씩 내지를 때마다 김성립의 면상을 주먹으로 한 번씩 내리쳤다.
― 아이고, 내 아들!
김성립의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가 되고, 그것을 본 송씨 부인이 균에게 달려들었다. 송씨 부인은 아들보다 키가 큰 여자였다. 살찌고 다부진 어깨에 저고리가 팽팽했다. 송씨 부인은 균과 실랑이하다가 옥색 저고리 실밥이 툭 터졌다.
………

― 자연의 이치가 먼저겠느냐? 유학의 예교가 먼저겠느냐? 누가 며느리의 예법을 가르쳤느냐! 나는 매형의 예법도 사돈의 예법도 가르치지 않았어!
균이 김성립을 발로 걷어차며 말했다.
― 이놈이 내 아들을 감히!
송씨 부인이 균의 팔을 물어뜯으려 와락 덤벼들었다. 균이 오른팔로 밀치자 송씨 부인이 뒤로 벌렁 나자빠지면서 호롱불이 마룻바닥으로 넘어져 깨졌다.
악! 송씨 부인이 불이 붙은 자줏빛 치마를 벗어던졌다. 아이고! 마님! 노비들이 대청마루로 일제히 올라오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

―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잘라서야 되겠습니까?
― 누가 잘랐다고 그래욧!
언년이가 균을 내리치려고 솥뚜껑을 번쩍 들고 앞으로 내달리다가 기둥에 부딪혔다.
―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요! 진실은 얼굴을 가장 늦게 내미는 손님이니까! 누이의 시들은 내가 가져갈 거야. 마동이도!
한 마리 불새를 보았던가? 균은 씨근덕거리며 솟을대문을 발로 힘껏 걷어찼다. 육중한 솟을대문이 삐걱, 아주 느리게 열렸다.
--- p.26~28

누이의 시를 읽을수록 희뿌연 안개 속에 완전히 갇힌 느낌이었다. 달빛이 한층 흐려지면서 달빛과 섞인 햇빛이 꾸물꾸물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 거울에 난새를 그리며 놀던 누이. 난새가 춤추지 않는 건 사랑을 잃었다는 뜻이야. 사랑을 잃은 여자가 거울을 보지 않기 때문에 거울에 먼지가 끼었다는 것이 아닌가? 누이는 예쁘게 화장하는 걸 좋아했어! 누구보다도 정이 많은 여자였다고!
균의 무릎 위로 시들이 쌓여갔다. 그러다가 시 하나에 균의 눈길이 딱 멎었다.

파란 바닷물은 요해를 침범하고
청란은 채란신조와 인연으로 만났네.
부용화 27송이 휘늘어져
차가운 달빛 서리에 붉게 떨어지네.
- 〈몽유광상산시夢遊廣桑山詩〉, 꿈에 광상산에서 놀다 -

의외의 시였다. 균이 알고 있는 누이는 연꽃은 지는 것이지 떨어지는 것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바닷물, 새, 꽃, 완전한 비유였다. 균은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시구가 머리에서 맴을 돌았다. 부용꽃 27송이가 떨어지고 달빛 서리는 차갑다. 누이는 시구처럼 27살에 죽었다.
--- p.31

방문이, 달빛이, 밤하늘이, 상한 가슴이 온통 먹물 속으로 빠져들고, 붓끝에 까만 방울로 한 점 모아졌을 때, 새벽빛은 방문을 투과해 꿈처럼 날아들었다. 방안이 온통 흰빛으로 환해졌을 때, 나비 촛대는 투명해졌다. 균은 떨리는 손으로 붓을 들었다. 아직도 남아있는가. 가슴이여, 가슴에 어지럽게 부유하는 감정들 때문에 시는 써지지 않았다.

옥구슬 깨지고 진주 떨어지니, 님의 인생 맑지 못했네. 거문고 비파는 잃어버려 켜지 못하고, 새벽 밥상 차렸어도 님은 먹을 수 없네. 침실에는 고독만이 가득하고, 여린 난초 싹은 모진 서리에 꺾여버렸네. 오직 살아있는 자만이 애통함을 껴안고 …….

〈훼벽사〉는 더이상 써지지 않았다. 멀리서 삼경을 알리는 종소리가 뎅, 뎅, 울렸다. 한 글자에 물방울이 떨어져서 먹물이 흩어지고 종이는 흐린 자국을 남기며 젖었다. 균은 울고 있었다. 누이의 고독한 속내가 미웠다. 감나무 꼭대기 홍시처럼 속은 여물었으나 사람의 손가락 끝에서 맥없이 벗겨지는 누이였다.
--- p.33

― 그래 세간은 어찌 돌아가는가?
― 호호. 나라 법이 바뀌었으니 어딜 가나 그것이 화제이지요. 아들이 많은 집은 새로운 세간에다 새 사람까지 들인다고 기뻐하고 딸이 많은 집은 일꾼을 뺏기는 것은 물론 혼수 물목 걱정으로 걱정이 태산이라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집집마다 웃음 반 눈물 반입니다. 그동안은 딸 가진 집이 큰소리를 치는 세상이었지요. 세상이 이렇게 뒤집힐 줄 알았겠습니까요? 그래 딸이 많은 집에서는 새로운 법을 따르지 않겠다는 말도 합니다. 책비는 송화다식을 오물거리는 입으로 호들갑스럽게 말했다.

― 저런. 나라에서 법을 따르지 않는 자는 역모죄로 엄히 다스리겠다고 했는데 어찌 따르지 않는가?
송씨 부인은 정색을 했다.
― 친정집에서 애 낳고 살고 있는 딸 부부를 시가로 이사하라고 했답니다. 그래 서로 울고불고 야단법석도 아니었답니다.
송씨 부인이 별 일이 다 있다는 표정이었다. 책비가 송화다식을 꿀꺽 삼키면서 두 번째 송화다식을 다시 집어 들었다.
………

― 서자 문제가 왜 혼인제도 탓입니까? 남자가 제 부인을 놔두고 자꾸 시앗을 보는 게 문제이지요.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천품이라고 했답니다. 하늘이 남자를 그리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말씀이지요. 하늘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 남자에게 법적으로 신분보장을 해준다는 것이지요.
책비는 침을 꿀꺽 삼켰다.
― 처첩제도는 엄연한 법도로 놔두고 혼인제도는 바꾸겠다니요.
― 사람들이 그렇게 말들을 하던가?
― 남자가 시앗을 보아도 본부인 서슬에 집안에 들이지를 못하니 집집마다 싸움이 많았다는데 이제는 대놓고 들이게 생겼습니다. 아들이 많은 집만 좋아하는 법입니다.

책비가 입을 비죽이며 말했다.
― 나는 생각이 다르네. 혼례를 치른 아들이 마땅히 제 집에 살면서 대를 이어야 하네. 남의 집 딸이 들어와서 남편을 보필하고 며느리 노릇을 해야 마땅한 것이지. 고작 그따위 서자 문제 때문이겠는가? 우리 바깥양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동안 제대로 못했던 것을 이제는 제대로 해보자는 것이네.
송씨 부인은 저고리 품새를 단정히 하며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책비는 송씨 부인의 눈치를 살폈다.
― 그렇지요. 그래서 아들을 낳아야겠다고 절간으로 무당집으로 약방으로 다니며 비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송씨 부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 에고 이년은 딸만 줄줄이 넷인데 걱정입니다요. 나이가 오십을 바라보는데 아기를 또 낳을 수도 없고. 그래 얼른 책비로라도 돈을 벌어 놓아야 합니다. 아니면 어디서 양자를 들이던가. 늙으면 어찌 살지 걱정입니다.
책비는 무거운 한숨을 쉬었다.
― 어디 용한 곳이 있으면 내게도 알려주게. 나도 아들을 좀 더 낳았어야 했어. 이런 시절이 올 줄을 누가 알았는가?
― 예? 마님께서 또요?
― 망측하기는. 우리 며느리 말이지.
― 아, 예. 그러겠습니다. 어찌 됐건 그래서 이 댁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요.

책비가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냉큼 무릎을 꿇었다.
― 하례 인사가 늦었습니다. 마님. 문한가 고명 따님을 며느님으로 들였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책비가 두 손을 방바닥에 짚으며 공손히 고개를 숙였고 송씨 부인은 만족한 표정으로 웃었다.
― 고맙네. 이번에는 무슨 서책인가?
― 아, 예. 이건 명나라에서 들여온 《천씨 부인》인데 도술을 부리는 여자 이야기입니다. 본래 인간이 아니고 선녀였답니다. 천상에서 죄를 짓고 땅으로 유배를 온 것이지요. 재미있는 건 권문세가 미남자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여자라는 것입니다.
― 그래?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다는 말인가? 몇 남자를 잡아먹었나?

송씨 부인의 목소리가 커졌다.
― 아무리 뛰어난 남자라도 보통 인간이니 아무래도 선녀의 발아래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인륜은 당연히 거부한답니다.
―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인륜인데 인륜을 어찌 거부하는가?
― 인륜이라야 남자들 세상에서 남자들이 살기 좋게 만들어 놓은 규범이라 이것이지요. 인간 차별을 뛰어넘는 이야기이니 잘 들어보시어요. 뭐 이런 세상이 다 있나 싶어서 주무시다가 꿈까지 꾸는 마님도 계십니다. 호호.
― 어떤 세상이기에 꿈까지 꿔?

책비가 방문을 쳐다보며 귀에 들릴 듯 말 듯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 여자 세상이지요. 이 잡설은 사대부가 안방마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랍니다. 어찌나 들려달라고 조르시는지 다 외울 정도예요.
송씨 부인은 어두운 방문께로 고개를 돌렸다. 방문으로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송씨 부인의 눈동자에 은근한 욕심이 일었다. 송씨 부인은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조금 움직였다. 책비가 송씨 부인을 향해 한쪽 눈을 찡긋했다.

― 운우지정에 예법이 어디 있습니까? 안방마님도 여자인데 여자를 안방에다 가둬놓고 합궁 날에만 몸을 합하니 말이 됩니까요? 문고리도 맞추고 디딜방아도 맞추고 남녀는 서로 맞추게 되어있는 것을 말입니다요. 남자가 시앗을 볼 때에는 합궁 일이 따로 없는데 말입니다.
책비가 두 손바닥을 맞추며 까르르 웃었다.
― 오늘은 두 냥일세.
송씨 부인이 책비의 치마폭으로 두 냥을 홱 던졌다.
--- p.33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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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를 읽는 세 겹의 문

옛날의 인물을 허구의 공간에서 재창조해내는 일은 아주 오래된 한국적 소설쓰기의 한 방식이다. 여기에 한 인물을 더 보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없다면 이 장르의 어떤 소설도 이제는 존재 이유를 가질 수 없다. 수없이 많은 소설들이 그에 대한 물음을 고의로 포기한 채로 씌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자발적 망각의 뒤에는 오늘의 불만을 과거로 보내 안식을 취하고, 허구를 입혀 만족을 얻고자 하는 얄팍한 욕망이 자발없이 소동을 치고 있는 게 자주 보이는 것이다. 『초희』를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 나는 독자에게 주인공의 드라마로부터 눈길을 살짝 비키기를 권하려 한다. 천재를 안고 태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시대와 불화하여 뜻을 펼치지 못한 사람의 불우한 생애를 우리는 자주 보아온 터이다. 그러나 그 비참한 삶이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지 않다면 우리는 그것을 기억조차 못하리라.

그러니 소설의 마지막 대단원에서 ‘초희’의 죽음 직전의 얼굴을 두고, 의원이 ‘병자의 얼굴’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살”아서 “이승에 두고 갈 것이 없는 사람의 얼굴”이라고 말하는 대목은 의미심장하다. 이 말은 비극이 아니라 행동이 소설 읽기의 핵심이 되어야 함을 암시한다. 버림받고 무시되고 음해받는 그 지긋지긋한 생애가 아니라 그 모든 불행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기만 했던 삶의 사건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아름다운 ‘사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허난설헌’ 그녀가 쓴 시문들이다. 그 시문들은 아주 섬세한 언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풀잎을 뜯으면 호랑나비가 날아가고”와 같은 화려한 이미지를 지탱하는 건, 수사적 과장벽이 아니라 “등불 아래에서 손가락을 묶느라 귀고리가 흔들린다”와 같은 섬세한 감수성이다.

이 섬세한 시들은 소설 속의 ‘초희’의 인생 역정에 대해 독립적이다. 즉 그 자체로서 음미해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들은 초희의 생의 굴곡에 매우 강력하게 개입하여, 그 시대, 그 세계에서의 삶의 의미와 문학의 존재태에 대한 성찰을 촉구한다. 즉 작품 『초희』의 문학에서 모든 인물들은 이질적인 두 세계를 한 몸 속에서 겪는다. ‘이달’에서 ‘김첨’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그러한 모순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다. 생각해 보라. 술 취해 함부로 내지르는 이달의 언행과 이달의 시 사이에 놓인 엄청난 간극. 이달마저 그렇다는 것은, 허엽도, 허봉도, 김성립도 모두 그 모순의 늪에 빠져있다는 것을 당연지사로 가리킨다. 다만 또한 모두가 그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니면 몸 안에서 그 차이를 편의적으로 나누거나, 하는 방식으로 그것을 ‘외면’하고 있을 뿐. 이 표리부동의 편재성은, 지극히 근엄한 포즈로 지극히 세속적인 욕망을 향해 아등바등 몸부림쳤던 조선 지식인 사회, 특히 후반기 조선의 자멸 지향적 내분에 반향한다.

이 모순의 보편성에 대해 ‘초희’만이 저항한다. 초희는 두 이질 세계를 공존시키는 게 아니라 하나로 통합시키려 한다. 허봉의 표현을 빌자면, 초희는 “속을 숨길 줄을 모르는 아이”, “세상의 겉이 속인 줄로 아는” 존재이다. 허봉은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바보’라 하지만, 그런 바보만이 세상의 어두컴컴한 이면을 꿰뚫어 보는 것이다. 초희적 세계의 독립성은, 그러니까, 그녀의 시문들에서뿐만 아니라 그녀의 생에서도 되풀이해 인지되는 이 작품의 특이점이다. 바흐찐이 ‘초성분성transgredience’이라고 불렀던 이러한 독립성은 저 스스로 존재함으로써 그 고유한 세계의 실재성을 감각케하면서 그것을 느끼는 미적 희열에 대한 기대로 독자를 설레게 한다.

동시에 그 독립성은 세상의 사건과 사고와 사태에 구성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인간 삶의 모든 국면과 모든 양태에 반성의 불길을 일렁이게 하여 변화를 추동한다. 그것은 마치 삶의 복잡한 타래를 풀 최초의 실마리와도 같은 것이다. 다만 그 실마리는 결코 완전히 푸는 기능을 갖지 않는다. 오로지 타래의 복잡한 미로도를 드러내는 데 열중할 뿐이다. 사실 그것이 오늘의 예술의 역할인 것이다.
- 정과리 (연세대 국문과 교수,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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