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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희망 그는 왜? 변했을까

인류의 희망 그는 왜? 변했을까

: 유토피아를 무너뜨린 균형과 반작용의 슬프고 기쁜 이야기

리뷰 총점9.8 리뷰 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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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10g | 150*220*13mm
ISBN13 9791185324548
ISBN10 11853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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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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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 주었던 그가 우리에겐 있었다. 그는 나일수도, 그때 그 사람일수도, 역사 속 인물일수도, 선망했던 사회시스템일수도 있다. 그는 변했고 사람들은 실망했다. 그가 변하지만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 우린 무척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도무지 알 수 없는, 때론 무척 안타까운 그의 변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세상에 펼쳐진 내 삶이 눈에 들어온다. 우상과 환상에서 벗어나 사실과 순리에 근거해 현실을 보게 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일찍 일어난 참새는 매일 신선한 벌레를 남보다 먼저 먹는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좋은 먹이를 먹는다는 정답이 생겨났고, 현자들이 “일찍 일어나면 누구나 신선한 벌레를 먹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자 많은 참새가 따랐다. 그런데 조기 출근 참새들이 늘자 천적인 매도 일찍 일어나기 시작하며 아침형 참새는 가장 먼저 천적에게 잡아먹히는 신세가 됐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먼저 잡아먹힌다”는 정반대 답이 대립물로 형성된다. 좋은 뜻에서 만들어진 현자의 정답이 많은 참새를 죽음으로 몰아가며 존경받던 현자는 악인이 된다.
--- p.19

인간 시시포스는 그 부조리함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시시포스의 삶을 형벌로 생각하던 신화의 시대에서, 그 형벌에서 벗어나는 법을 찾았던 유토피아 시대를 넘어 이제 시시포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자연의 순리로 받아들이는 시대로 넘어갈 필요가 있다. 돌을 정상에 올리지 못하는 건 원래 우주의 근본 원리가 그런 탓이다.
--- p.106

신데렐라 스토리는 착한 그녀가 멋지고 잘생긴 왕자님을 만나 평생 행복하게 산다는 걸로 끝난다. 백마 탄 왕자의 유토피아다. 하지만 백마 탄 왕자를 만났다는 사람은 있어도 평생 행복한 유토피아에 갔다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반대로 ‘속았다’거나 ‘사람이 변했다’고 푸념하는 경우는 많았다. 과연 변질된 왕자만의 문제일까.
--- p.146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할 수도 있고, 부모님의 뜻을 따를 수도 있다. 다만 그 자체를 스스로 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안에서 본인이 자유와 제약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자유롭게 자발적 의지에 근거한 선택이 이뤄질 때 자유는 빛이 나고 그에 따른 책임의식도 강해진다.
--- p.192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어쩌면 지금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유토피아 안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거보다 발전했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역사의 어느 순간보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실망감이 큰 이유는 화면 속 에펠탑과 현실이 다르다는 사실 때문인지도 모른다. 화면 속 에펠탑은 멋져 보이지만, 직접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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