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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외교가 있는가

한국에 외교가 있는가

[ 양장 ]
한승주 | 올림 | 2021년 0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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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84g | 160*230*20mm
ISBN13 9791162620434
ISBN10 116262043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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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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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02년 실속 없이 독도를 방문하고 일본 천황의 사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일본을 자극하여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협력을 동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국의 주재 대사 선정에 있어서 전문성이나 경험보다는 일컬어 ‘코드’와 정치적, 개인적 인연을 중요시하여 효과적인 강대국 외교에 지장을 주었다.
--- p.61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경제적 촉진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한국으로서는 중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나라였다. 북한에 대하여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진 유일한 나라로서 북한발 위기 상황에서 중국은 필수적이고 대체로 건설적인 역할을 하였다. 중국은 통상적으로 평양과 워싱턴 그리고 평양과 서울 간의 소통에 메신저 역할도 하였다. 1993년 이후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문제로 미국과 한국에 도발적인 행동을 취해 왔는데 중국은 북한의 도발을 자제시키고
미국, 한국, 일본 등 피해 당사국들과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도 상당히 건설적인 역할을 하였다.
--- p.82

이처럼 국제 환경의 변화가 있고 미국의 정책이나 입장에 허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미동맹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을 유지하고 강화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가, 또 그러한 의지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유럽과 일본, 호주 등은 동맹환경의 변화, 미국의 정책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도 미국과의 안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고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동맹 관리에 신경을 쓰고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현실은 모든 면에서 명쾌하고 만족스러운 선택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하고 현명한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이 성숙된 외교의 필수조건이다.
--- p.151~152

앞으로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안보 환경은 많은 굴곡이 예상된다. 정책 책임자들은 다음의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첫째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절체절명의 명제이다. 그것은 누가 이기든, 누가 패하든 많은 사상자와 파괴와 비극을 가져올 것이다. 두 번째는 낙관론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 안보와 위협에 대하여 안일한 생각을 갖는 것은 위험하다. 늘 ‘최악의 경우(worst case scenario)’를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합심하여 인내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는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 p.163

한국과 미국 등 정권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민주국가에서는 북한과 같이 일관성 있게 목적의식을 갖고 전략과 정책을 추구하기가 어렵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들도 북한의 전략적 행동에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다.
--- p.176

한일 관계는 악순환의 늪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한일 관계 개선은 두 나라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 특히 지도층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무엇을 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p.222

트럼프의 비전형적 외교는 외교를 공부하는 학자나 전문가들에게도 기존의 외교에 관한 이론과 분석 방법의 적실성과 효과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하고 사태 진전과 앞날에 대한 예측을 어렵게 만들어주었다.
특히 그것은 한국의 안전과 평화 유지에 절실하게 필요한 북핵 문제의 해결과 한미동맹의 장래에 대한 분석과 예측에 커다란 지장을 주었다.
--- p.265

그는 노 대통령에게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서민의 대통령으로 알려진 링컨을 좋아하고 서민의 대통령을 자처하는 노무현 대통령인지라 부시는 아마도 축구, 야구 또는 조깅 정도를 기대했던 것 같다. 그러나 잠시 생각하던 노 대통령은 곧바로 요팅과 골프라고 대답했다. 요팅이라면 미국에서도 부호들이 즐기는 스포츠이고 골프도 서민의 스포츠는 아닌지라 부시는 잠깐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그는 금방 표정을 바꾸며 노 대통령의 좋은 취미를 칭찬해 주었다. 이것은 서로 핀트가 조금 엇나가는 대화였지만 두 사람 관계나 양국 관계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내용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사이의 관계를 크게 악화시킨 정상회담도 있었다.
--- p.281

국격 제고는 일시적 ‘운동’보다는 꾸준한 ‘활동’의 산물이다. ‘국격을 높이자!’ 부르짖는다고 해서 당장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사고의 혁신과 사회 발전에 전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가운데 국격은 자연히 높아지는 것이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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