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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1월 2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282g | 128*188*20mm |
| ISBN13 | 9788934989769 |
| ISBN10 | 8934989769 |
뻔하지 않고 실용적인 원격근무 안내서
로히트 바르가바 저 / 함현주 역
|
김영사
|
2021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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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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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재택근무를 하고, 18퍼센트는 모든 업무를 원격으로 처리한다. --- 21쪽
스웨덴에서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근 시간이 45분 이상 걸리는 부부는 이혼 위험이 40퍼센트 더 높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통계자료일 수 있다. 하지만 원격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무실을 벗어나서 얻는 중요한 이점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통근 없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꼽는다. --- 24~25쪽
원격근무자 중에는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상사가 자신을 주목해주기를 바라면서 말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대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3회쯤 참고 그 생각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 41쪽
사람들은 혼자 일하게 되면 꼭 필요하지 않아도 회의를 하고 싶고, 단지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술 장비를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사실 비대면 회의 중에는 영상이 전혀 필요 없는 회의도 있고 심지어 전혀 할 필요가 없는 회의도 있다. 대화할 때마다 화면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도시에 있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마다 비행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81쪽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 기억의 흔적을 남기려면 당신이 말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복잡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뇌는 복잡성에서 유출되지 않은 단순함은 인정하지 않는다. 게다가 발표 내용도 단순하게 만드느라 자꾸 맥이 끊겨서 집중하기 쉽지 않고, 결국 기억하기도 어렵다. --- 119~120쪽
프레젠테이션 전에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회의 프로그램이 느려서 죄송합니다”, “늦게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슬라이드 글자가 너무 작아서 죄송합니다”와 같은 말은 피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청중은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에서 그 문제만 기억하게 될 것이다. --- 124쪽
문자 메시지에 대한 대답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10초? 5분?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과 동료의 대답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오해와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 팀의 리더가 그 팀의 비대면 업무 문화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다. 표준 근무 시간은 몇 시간인가? 주말에 팀원이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을 해야 하는가? --- 149~150쪽
우리는 이미 심각한 변화에 맞닥뜨렸다. 지금 당신의 업무 방식이 10년 후에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일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나는 흥미로운 쪽을 택하겠다. 당신도 그러기를 바란다.
스웨덴에서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근 시간이 45분 이상 걸리는 부부는 이혼 위험이 40퍼센트 더 높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통계자료일 수 있다. 하지만 원격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무실을 벗어나서 얻는 중요한 이점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통근 없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꼽는다. --- 24~25쪽
원격근무자 중에는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상사가 자신을 주목해주기를 바라면서 말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대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3회쯤 참고 그 생각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 41쪽
사람들은 혼자 일하게 되면 꼭 필요하지 않아도 회의를 하고 싶고, 단지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술 장비를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사실 비대면 회의 중에는 영상이 전혀 필요 없는 회의도 있고 심지어 전혀 할 필요가 없는 회의도 있다. 대화할 때마다 화면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도시에 있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마다 비행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81쪽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 기억의 흔적을 남기려면 당신이 말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복잡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뇌는 복잡성에서 유출되지 않은 단순함은 인정하지 않는다. 게다가 발표 내용도 단순하게 만드느라 자꾸 맥이 끊겨서 집중하기 쉽지 않고, 결국 기억하기도 어렵다. --- 119~120쪽
프레젠테이션 전에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회의 프로그램이 느려서 죄송합니다”, “늦게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슬라이드 글자가 너무 작아서 죄송합니다”와 같은 말은 피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청중은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에서 그 문제만 기억하게 될 것이다. --- 124쪽
문자 메시지에 대한 대답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10초? 5분?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과 동료의 대답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오해와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 팀의 리더가 그 팀의 비대면 업무 문화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다. 표준 근무 시간은 몇 시간인가? 주말에 팀원이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을 해야 하는가? --- 149~150쪽
우리는 이미 심각한 변화에 맞닥뜨렸다. 지금 당신의 업무 방식이 10년 후에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일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나는 흥미로운 쪽을 택하겠다. 당신도 그러기를 바란다.
---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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