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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인격을 흠모한 장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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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79쪽 | 148*210*35mm
ISBN13 9788993447620
ISBN10 899344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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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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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내게 고민할 일이 있어서 잠을 자지 못하게 되니까 자연히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무시지도 않고 일하시는 분이심으로 기도한 결과 ‘너는 하나님께만 속하고 다른데 일절 속하지 말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청십자니 뭐니 일절 거기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난 하고 싶어서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일에 순종해야 할 줄 알아서 하는 것뿐입니다. 우치무라 간조 선생이 독립이라고 쓴 시가 있는데 참 잘 썼습니다. ‘이 세상에 명예, 돈, 권력, 아무 것에나 속하지 마라. 내가 하나님과 같이 있을 때, 양심과 같이 있을 때, 내가 그리스도와 진실과 같이 있을 때 난 자유 한다.’

나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에게만 속해 있지, 예수그리스도에게만 소속돼 있지 다른 것에는 일체 소속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과 함께 ‘공공기관 종사자의 근무자세’라는 교육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건 너무 독선적으로 생각하지 않느냐 할 수 있으나 참으로 독립한 사람, 참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남의 인격을 존중할 줄 알고 정말 민주주의를 위해서 실천할 수 있을 줄 압니다. 자기가 올바로 서지 못하면 그게 안 됩니다. 하나님과 같이 있을 때, 진리와 같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있을 때, 내가 자유 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예수님은 ‘나와 같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 ‘나는 만민을 구원하러 왔는데 뭐 그까짓 일을 생각하고 있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참 바로 하려면 이 땅에 일하는 것에는 속하지 않고, 예수님께 속하여 나의 임무는 이 땅의 인류를 구원하는 데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바로 예수님의 제자이지요. 온 인류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면, 소소한 일에 마음 쓰고 마음을 상하거나 그런 일은 없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의를 이루는 데 있습니다. 정의를 위하여 전력을 다합시다. [청십자소식] 98호(1984. 2. 13)
--- p.91

부활 승천은 예수님의 생애에 큰 비약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겸손에서 영광으로, 무력에서 능력으로 옮기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만이 능히 부활의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교와 이것에 의해 일어나는 모든 선은 다 예수님의 부활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본위의 생활과 영의 자유로서 기뻐서 하나님의 뜻, 그분의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은 부활의 도덕입니다. 내세의 소망이 확실해졌습니다. 어떤 종교든지 신의 관념과 더불어 내세의 관념이 있습니다. 또 사람의 생명이 그 육체와 같이 썩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암시는 사람 성질의 구성 그것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지 않은 내세의 관념이 저열하고도 애매하며 박약하다는 것은 역사와 문학이 잘 증명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이외에 무덤 저편의 행복한 희망을 바라보면서 이 세상을 떠난 자가 어디 있습니까? 구약의 성도들은 가련하게도 이러한 경험에서 풍부하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영과 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 발달의 머리인 동시에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자연과의 연쇄連鎖입니다. 이 본래의 지위는 영구히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에게 내세 생활이 있다면 그것은 영혼과 더불어 또한 몸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이것을 사실로 증명하셨습니다. 그분은 한번 죽어 음부에까지 내려갔었지만 다시 영화된 몸으로써 당당히 부활하셨습니다.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계 1: 18)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에 의해 보이지 않는 세계가 열렸습니다. 죽음과 음부의 공포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는 과연 생명이요, 부활이십니다. 그러므로 그와 결합한 자는 반드시 그와 같이 부활할 수 있습니다.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6.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의 내세 생활의 근원이요, 보증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제게 있어 최대의 영감입니다. 이를 묵상할 때 저의 속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빛나는 생각이 넘칩니다. 이러한 생각은 부활절에 자연의 찬미와 합하여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그것은 너무나 고상하고도 아름다운 경험이어서 입과 붓으로는 차마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한 떨기의 풀이나 꽃 또는 한 곡조의 음악에 무한의 기쁨을 느끼며 아무에게나 그 실감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경험 중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것이 곧 예수님의 부활에서 제가 받은 영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부활의 영감 또한 불완전한 육신의 상태에서 온전히 표현한다는 것이 그 성질상 불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부활에 합당한 적절한 찬미는 인류의 부활 이후에야 나오게 될 것입니다. [부산모임] 4권 1호(1971. 3. 4)
--- p.138

‘하나님은 사랑이다.’라고 하는 이 말에서 우리는 사랑의 본체를 발견합니다. 사랑은 확실히 인생의 가장 높은 선입니다. 사랑에서 율법은 완성됩니다. 도덕의 도덕, 생명 중 생명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사랑이다.’라는 진리를 배우기 위하여 인류는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 진리는 스스로 명백하고 보편적인 진리이며, 참으로 기독교 최초의 발견에 속합니다. 사람은 능력의 신, 진리의 신, 또는 정의의 신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만 사랑의 하나님은 알지 못했습니다. 이 하나님을 발견해서 도덕의 왕좌에 올려놓은 것은 인류 최대의 진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과연 사랑을 알고 있습니까?

그 본체를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까?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현대인은 그 가치를 안다고 하면서도 그 본체를 모릅니다. 그래서 사이비한 것을 가지고 찬양하며 도취하고 있습니다. 누추한 것을 가지고 고귀한 것처럼 문예인들은 날뛰고 있습니다. 사랑의 발견은 어디 있었습니까? “주는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았도다”(요일 3:16). 즉, 예수의 죽음으로 인류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그와 비슷한 것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랑, 그것은 어디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나타난 사랑은 독특합니다. 이것은 그 이외의 것과는 완전히 그 성질이 다릅니다.

예수님의 죽음에서 나타난 사랑의 본체는 어떠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나셨도다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일 4:9)라고 하셨습니다. 즉 사랑의 본체를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그 첫 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에서, 사랑이란 나타난 사실 배후에 있는 어떠한 성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이룩하신 역사적 사실들은 그 하나의 사랑의 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주로 하나님의 성향이어서 의사意思의 영구적 품성이며 도덕성의 고유한 경향이다.”라고 로바트로는 말했습니다. 속에 이러한 경향이 없으면, 밖으로 사랑의 꽃이 필 수 없고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사랑을 행위의 일로 보는 것은 천박한 태도입니다. 둘째는 “독생자를 보내서”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사랑이란 하나의 희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희생은 주려고 하는 충동의 가장 이상적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는 주려고 합니다. 보내신 이가 “독생자”라고 함에 의하여 최대의 희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독생자에게는 하나님의 전 성질, 전 존재가 들어 있습니다. 사랑은 실로 자기 자신의 그것을 보내주십니다. 셋째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하심이라.”라고 합니다. 이것에 의하면 사랑은 사랑하는 자의 영원한 생명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참 생명, 곧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기를 바라서 자기를 버리는 데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므로 사랑이란 상대방의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자기를 다 바쳐드리고자 하는 의사의 영구적 품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랑은 예수님의 죽음이 아니고도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즉, 아들을 품은 어머니의 가슴에, 친구를 생각하는 벗의 마음에, 또한 깨끗한 연애를 하는 남녀의 마음에도 이러한 사랑은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이 “이에 의하여 사랑이란 것을 알았다.”라고 고백한 말에는 그 독특한 성질이 지적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즉, 그 특성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은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고 한 ‘이 세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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