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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순례 : 사순절 묵상 40일 세트

생명의 순례 : 사순절 묵상 40일 세트

[ 전6권, 가이드북/기도노트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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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08g | 108*179*30mm
ISBN13 9791197344947
ISBN10 11973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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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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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영원한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경험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 즉 ‘조에(Zoe)’와 연합될 때, 그 생명은 죽음을 삼키고도 남습니다. 어둠의 진영은 이 진리를 감추기 위해 육의 죽음을 두려운 것으로 포장하거나 육적인 생명, 즉 ‘비오스(Bios)’가 전부인 양 속이면서 우리를 이 땅에서의 삶에 집착하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이유는 영원한 생명의 근원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것,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 「1권. 기적같은 생명의 선물, z·o·e」 중에서

치유는 자신의 현주소를 정확히 알고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자신의 정확한 현주소를 받아들이고 땅에 안착할 수 있는 자기 객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만 매이지 않고 영적 실상을 바라보며 비약하고 초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치유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현실의 자신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힘입니다.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모신 이들은 주님의 말씀이 비전으로 땅에 뿌리를 내리고 믿음으로 희망을 채운 사람들입니다. 영적 실상이 없이 땅만 보는 사람은 좌절합니다. 반대로 하늘만 바라보면서 구체적으로 땅을 딛고 팔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좌절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는 반드시 구체적인 자리가 있습니다. 그곳에 소망과 비전을 담아서 힘도 주시고 신분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 「2권.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영·혼·의·치·유」 중에서

우리가 기도할 때 흔히 갖는 두 가지 잘못된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이 일만큼은 해결하지 못하실 거라는’ 제한적 믿음, 그리고 비슷하지만 다른 뉘앙스로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실 거라는’ 합리적 믿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안다면, 이 이상한 믿음들은 어불성설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한 모든 일을 이미 다 이루어 놓으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은 이미 가장 좋은 것을 모두 예비해 놓으셨고 우리에게 그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이것은 그분의 ‘시간의 비밀’을 이해할 때만 알 수 있습니다.
--- 「3권. 새사람이 사는 법 - v·i·a·v·i·t·a」 중에서

이 용서의 기도가 복수의 악순환을 끊고 구원으로 가는 첫 걸음이었습니다. 용서의 첫 수혜자는 용서하는 사람 자신입니다. 용서는 용서하는 이로 하여금 과거의 얼룩진 일들, 다른 사람과 환경으로 인한 고통이 오늘 자신을 지배하지 않도록 합니다. 용서는 과거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영적 지혜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고 그분의 구속의 능력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이를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자유함을 입은 자의 특권입니다. 이 자유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아닌 하나님 아래서 삶을 누립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영원이라는 신비를 체험합니다.
--- 「4권. 두 팔을 벌리고 - 가·상·칠·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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