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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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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큰글씨책)
[도서]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큰글씨책)
최대환 저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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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64g | 128*188*20mm
ISBN13 9791190052603
ISBN10 119005260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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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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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님의 아호는 ‘옹기’입니다. 그분이 선종하신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이 아호가 말없이 전해 주는 가르침은 깊습니다. 질그릇과 같은 삶보다는 화려하게 주목받고자 안달하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바라보면 추기경님이 질그릇과 같은 삶을 원하고 추구했기에 별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역설을 모두가 기억했으면 합니다.
--- 「김수환 추기경님을 추모하며」 중에서

우리 시대에 큰 영향을 미친 영성 작가인 헨리 나웬(1932~1996) 신부는 자신의 후기 작품들에서 즐겨 ‘공중그네 곡예사’를 통해 신앙인의 참모습을 그려 내곤 했습니다. 곡예사의 도약은 오로지 상대방이 자신의 손을 잡아 주리라는 전적인 신뢰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붙잡으려고 애쓰는 것 이전에 그가 붙잡아 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까마득하게 높은 곳에서 몸을 날릴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그분을 믿고 공중으로 나는 곡예사」 중에서

러시아의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1932~1986)의 걸작 영화 〈희생〉은 늙은 아버지가 들려준 한 수도승의 전설에 따라 바닷가의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한 어린이의 모습을 보여 주고 이윽고 땅과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풍경으로 끝납니다. 세상의 큰 불의와 고난을 생각하면 우리의 작은 실천들은 어쩌면 고목에서 꽃이 피는 것을 기다리며 물을 주는 아이의 모습과도 같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헛된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주시는 것이 바로 이 봄에 우리의 마음에 찾아오신 주님의 영이십니다.
---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어디서 자라나는가」 중에서

오늘날 여러 철학자와 사상가들은 성서의 근본정신에서 폭력적이고 혼돈된 세계에서 벗어날 길을 찾고 희망의 빛을 봅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현대 철학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위대한 유대인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1906~1995)입니다. 그는 ‘타인의 얼굴’을 대면하고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절대적 책임성에서 윤리의 근원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철학에 영감을 준 원천은 성서가 말하는 사랑의 계명입니다.
--- 「사랑의 계명과 함께 걸어가는 길」 중에서

생각해 보면, 위선만큼 예수님께서 거듭해서 피해야 할 악덕으로 지적하시는 것도 드뭅니다.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위선과 오만은 사실은 한통속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기를 낮추는 것은 위선과 오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입니다. 겸손이 그리스도인에게 본질적인 덕목으로 여겨지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 「겸허한 사람만이 가르칠 자격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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