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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싸면서 읽는 예수님 이야기 2 (보급판)
차성진이단비 그림
아바서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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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1부 (소그룹 나눔 질문)
2부 (소그룹 나눔 질문)
3부 (소그룹 나눔 질문)
4부 (소그룹 나눔 질문)

저자 소개2

전국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군대. 사회의 축소판과 같은 그곳에서 군목으로 섬기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SNS에 ‘개구지고 재미진’ 글과 그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3분묵상 카드설교’와 ‘짓궂은 교회 사전’ 페이지를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똥 싸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가벼운 내용과 형식에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심오한 메시지를 얹은 뉴미디어 콘텐츠에 꽂혀 살아가고 있다. 백석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한(M. div.) 공군 군목이며, 강의와 찬양 사역을 통해 여러 수련회의 인기 강사로도
전국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군대. 사회의 축소판과 같은 그곳에서 군목으로 섬기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SNS에 ‘개구지고 재미진’ 글과 그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3분묵상 카드설교’와 ‘짓궂은 교회 사전’ 페이지를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똥 싸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가벼운 내용과 형식에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심오한 메시지를 얹은 뉴미디어 콘텐츠에 꽂혀 살아가고 있다. 백석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한(M. div.) 공군 군목이며, 강의와 찬양 사역을 통해 여러 수련회의 인기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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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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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봉숙이 캐릭터를 통해 신앙생활의 고민과 하나님의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 작가. 손맛나는글씨의 캘리그라피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던 어느 날, 말도 행동도 느릿느릿한 그녀에게 친구가 한마디를 던졌다. “너 나무늘보 같아.” 그 말에서 탄생한 캐릭터 봉숙이는 ‘미련하고 생각 없는 나’를 표현하기에 제격이어서 이 책에서 작가의 분신으로서 작가의 실명을 달고 그림 묵상의 메인 캐릭터가 되었다. 말도 행동도 느리지만 마음이 급하면 예수님 말씀이 끝나기도 전에 달려 나가고, 신날 때도 풀이 죽었을 때도 예수님께 종알종알 털어놓는 봉숙이는 우리의 모습과도 꼭
나무늘보 봉숙이 캐릭터를 통해 신앙생활의 고민과 하나님의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 작가.

손맛나는글씨의 캘리그라피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던 어느 날, 말도 행동도 느릿느릿한 그녀에게 친구가 한마디를 던졌다. “너 나무늘보 같아.” 그 말에서 탄생한 캐릭터 봉숙이는 ‘미련하고 생각 없는 나’를 표현하기에 제격이어서 이 책에서 작가의 분신으로서 작가의 실명을 달고 그림 묵상의 메인 캐릭터가 되었다.

말도 행동도 느리지만 마음이 급하면 예수님 말씀이 끝나기도 전에 달려 나가고, 신날 때도 풀이 죽었을 때도 예수님께 종알종알 털어놓는 봉숙이는 우리의 모습과도 꼭 닮았다. 그런 봉숙이를 사랑스럽게 보시며 차근차근 가르쳐주시는 예수님을 통해 저자는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따뜻한 눈길과 사랑을 전해주기를 원한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인스타그램 ‘sonmat.calli’와 페이스북 페이지 ‘손맛 나는 글씨’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림 묵상을 나누고 있다. 《똥 싸면서 읽는 기독교 이야기》, 《똥 싸면서 읽는 예수님 이야기》(이상 아바서원)에 그림작가로 참여했다.

인스타그램 sonmat.calli
페이스북 ng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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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40g | 105*148*20mm
ISBN13
9791190376273

책 속으로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서 늘 가면을 쓴다.
내가 얼마나 용납받지 못할 인간인지 알기에.
내 내면을 솔직히 바라볼수록
그 가면은 더욱더 두꺼워져 간다.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양손으로 가면을 더 꾹 눌러 얼굴에 밀착시킨다.
--- p.6, 「1부」 중에서

진짜 내 모습을 안다면
나를 사랑할 사람은 많지 않을 거야.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가면을 쓰지.
--- p.35-36, 「1부」 중에서

인간은 배가 불러도 악을 행하고
어떤 악은 자기를 위험하게 만들 걸 알면서도
서슴지 않고 행할 때가 많다.
이 설명하기 어려운 악함은
어쩌다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을까?
--- p.52, 「2부」 중에서

나는 대가 없이, 있는 그대로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도,
내가 그렇게 사랑받아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그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 p.100, 「3부」 중에서

무엇보다 그 예수는
너보다 너의 어둠을
더 잘 알고 있고,
동시에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 분이라는 걸

--- p.156-157, 「4부」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교적으로 말하지 않아서 좋아

종교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종교적이지 않은 언어와 비언어로 전달할 수 있을까? 기독교에 대해 편견이 있는 사람들은 복음과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거부감부터 가지기 마련이다.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적인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저자 차성진 목사가 젊은이 사역을 하는 비결이다. 또한 이단비 일러스트레이터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엄숙주의 기독교의 벽을 허물고 오해와 편견으로 기독교를 멀리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물론 십자가 이야기를 통해 복음의 정수를 전하면서도 부드러운 어조와 예쁜 일러스트는 결코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다. 짧은 글과 그림 에세이라고 방심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무겁게 가슴을 치는 울림과 기쁨을 맛보게 한다. 복음의 본질을 묵직하게 전하면서도 결코 엄숙하지 않은 스타일이 ‘똥기 시리즈’가 전해 주는 ‘똥기복음’이다. 이 복음은 예전에 맛보았던 그 첫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그때의 감격과 감사를 다시금 환기시켜 준다.

짧지만 뒷맛은 꽤 길어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페이지를 넘기는 힘을 가졌지만, 동시에 페이지마다 엑시엄 같은 짧은 두세 줄의 문장이 던져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이 책에서 텍스트는 겨우 7천 자 남짓이지만, 짧은 글들이 페이지를 술술 넘긴다 싶을 즈음 뒤통수를 쇠망치로 강하게 얻어맞은 느낌을 준다. 무심결에 읽었던 문장이 생각 속에 맴돌고, 각 꼭지 말미에 있는 ‘소그룹 나눔 질문’에서 고민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복음, 비신자들이 누려야 할 복음을 가볍게 그림으로 전하는 듯하지만, 깊은 생각을 끌어낸다. 많은 글자와 말로 독자들에게 설명하려고 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면서 ‘똥기 시리즈’가 전하는 복음을 되새김질하도록 독려한다. 이 시리즈가 전도용 선물로 많이 판매된 데에는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고, 가볍지만 결코 흘려버릴 수 없는 내용을 잘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진짜 예수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소그룹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도록 하는 마중물 같은 책이다.

추천평

‘딱딱하다’라는 신앙의 선입견을 예쁘게 만져 부드럽게 바꿔주는 책.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예수님처럼 나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책. 굳어 버린 이 시대에 천천히, 우연히, 그렇게 자연스레 선한 영향력을 흘려주는 책. - 김상진 (유튜브 채널 ‘이십세 상진’ 운영자)
1권이 세상에 대한 기독교의 진단이었다면 이 책은 기독교의 처방에 해당된다. 어려운 질문에도 저자는 쉬운 언어와 귀여운 캐릭터로 답한다. 만약 기독교인이 무엇을 믿는지 알고 싶다면 먼저 이 책을 읽어 보라. 다른 이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 오성민 (On the road to Damascus 대표)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시종일관 가슴이 뛰고 눈이 번쩍 뜨인다. 귀여운 그림체가 마음을 열게 하고 복음의 진수가 튀어나와 카운터블로를 날린다. 저자의 표현은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오랜 시간 한 영혼을 붙들고 울었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 우성균 (행신침례교회 부목사)
저자는 예수님이 내게 다가오신 것처럼 가르치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이 책은 잘 숙성된 포도주 한 잔을 시음한 기분이다.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분의 아름다움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맛보고 즐기며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화장실에서만 읽기에는 너무나 감미로운 책이다. - 이동준 (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
재치 있는 글과 귀여운 그림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인생의 깊은 이야기들을 꺼낼 수 있게 해 준다. 결국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 곧 복음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책으로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강력한 결단을 맺게 해 줄 것이다. - 최진헌 (전도사, 유튜브 채널 ‘헌이의 일상’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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