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코로나 일상 속 신앙, 교회, 삶

코로나 일상 속 신앙, 교회, 삶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22463
ISBN10 893412246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홀로 선 자발적 고독자와 공동체는 서로 유기적 관계 속에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의 거대 담론으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해서도 안 되며,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공동체의 공동 이익을 방해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한없이 고독한 시간을 보냅시다. 그러면서 한없이 소통하며 삽시다.
--- p.24

산책하다 보면 앞 정원이 잘 관리된 집이 있는가 하면 그냥 둔 집도 있습니다. 잘 정리된 정원은 깔끔해서 보기에 좋을지는 몰라도 좀 방치된(?) 정원에는 각종 풀이 자랍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인간이 이 땅에서 그 원인이 어떠하든 사라진다면, 자연도 사라질까요? 반대로 자연이 사라지면 우리 인간도 사라질까요? 답은 자명한 것 같습니다. 인간은 사라져도 자연은 그대로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사라지면 우리 인간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약한 인생임에도 그동안 너무 목에 힘주고 살아온 우리 인간들이 아니었던가요? 겸손해야죠. 그러라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침묵의 시간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p.61

꽃씨가 꽃을 책임지는 것, 그것이 사랑이듯이, 우리의 삶의 씨앗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 그것도 그들의 아픔과 기쁨, 삶과 죽음까지도 책임지는 것, 그것이 사랑임을 다시금 깨닫고 그렇게 살 것을 다짐합니다. 그래서 꽃인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씨앗인 내가 무엇이든 줄 수 있는 마음이 마땅히 생기는 것, 이것이 책임이겠지요. 그것이 사랑이겠지요.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딤전 5:8)라 한 것도 가족의 삶과 죽음까지도 책임지는 존재로 살아야 함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 p.118~119

리더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날마다 마음을 다지는 그런 ‘심지가 견고한 자’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언제나 이리저리 휘둘리게 마련이며, 인기를 얻기 위해 사람들에게 좋은 것만을 보이려고 자신의 겉모습을 꾸미기 마련일 겁니다. 그럴수록 겉과 속은 어긋나며, 그 간극도 점점 더 벌어지겠지요. 하지만 이내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에 익숙해질 것이며, 급기야는 아무런 정체성의 불편함도 갈등도 없이 지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표리부동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p.150~151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시대가 오지 않아 답답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발전은 시간이 필요한 듯합니다. 오른손을 쓰지 못해 왼손을 쓸 때 적응이 필요하듯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역사는 조금씩 발전할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눈곱만큼만 발전하더라도 말입니다. 하루아침에 바라는 세상이 오지는 않습니다.
--- p.199~200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람들의 말이, 목사들의 책은 설교집이거나 그의 전공 분야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다릅니다. 신학과 철학, 문학적 요소들이 적당하게 비벼진 따뜻한 밥 같습니다. 잔혹한 시기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주님 안에서 위안과 용기를 주는 귀한 책입니다.
- 서정운 (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일찍이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성도도 교회도 당황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형식적 신앙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과 만나는 진정한 신앙일 겁니다. 코로나19를 건너는 기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 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담임)
한 장 한 장 넘기고 있으면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조곤조곤 건네는 이야기 느낌이 납니다. 깊은 영성과 묵상이 아니면 나오기 힘든 글들입니다. 기독교 인문학 수업을 하면서 이런 유의 글이 나오기를 바랐는데, 마침내 … 귀한 글이 출판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기꺼이 추천해 봅니다.
- 김도훈 (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 신학 교수)
사람들은 당혹감과 혼란 그리고 어둠 속에서 바장인다.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할까?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희망일 수 있나? 박동식 교수는 따뜻하고 은은한 등불 하나 밝혀 들고 이런 질문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그가 조근조근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가쁘던 숨이 가지런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 김기석 (목사, 청파교회 담임)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