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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진심을 전하는, 그 어려운 일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의 대화
박재연박성혜 그림
한빛라이프 2021.03.05.
베스트
심리 59위 인문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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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대화는 일상의 치유입니다

Chapter 1.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
대화에 실패하는 이유 - 자동적 생각
자동적 생각이 만들어내는 단절의 대화
자동적 생각의 원재료 - 인지오류
생각보다 더 깊이 자리 잡은 내면의 기준 - 핵심 신념
자동적 생각, 인지오류, 핵심 신념의 관계

Chapter 2.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방법
관찰과 자동적 생각 구별하기
감정과 감각 알아차리기
핵심 욕구와 가치
요청과 강요 인식하기
자기인식 프로세스

Chapter 3. 나를 보호하며 상대의 말 들어보기
상대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듣기
듣기 힘든 말을 이해하며 듣기
악의적인 말을 해석하며 듣기

Chapter 4. 내 마음을 표현하는 말하기
요청하기
화날 때 말하기
미안할 때 말하기

Chapter 5. 건강한 관계를 위한 나눔 연습
거절 다루기
거절 말하기
[거절 듣기 연습 1] 행위와 존재를 구별합니다
[거절 듣기 연습 2] 상대의 핵심 욕구만 찾아서 말해주세요
중재하기
감사 나누기

기억해주세요 - 연결의 계단
자동적 생각에 따른 감정 인식 연습표
감정 목록
욕구 목록

저자 소개2

리플러스 인간연구소(Replus HumanLab)의 소장. 국제죽음교육상담전문가(Thanatologist, ADEC)이며 한국기질상담협회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15주의 대화 훈련을 할 수 있는 <연결의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갈등 중재 및 외상 상담, 외상적 경험 연구에 헌신하고 있다. 살아가는 것과 죽어가는 것은 동일 선상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유한한 일상의 소중함을 자각할 때 건강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한국비폭력대화센터(NVC) 인증 강사 및 메타인지행동치료연구소 정신과에서 대화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Replus HumanLab)의 소장. 국제죽음교육상담전문가(Thanatologist, ADEC)이며 한국기질상담협회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15주의 대화 훈련을 할 수 있는 <연결의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갈등 중재 및 외상 상담, 외상적 경험 연구에 헌신하고 있다. 살아가는 것과 죽어가는 것은 동일 선상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유한한 일상의 소중함을 자각할 때 건강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한국비폭력대화센터(NVC) 인증 강사 및 메타인지행동치료연구소 정신과에서 대화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사랑하면 통한다》, 《엄마의 말하기 연습》,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가 있다.

이메일 replus@replushumanlab.com
홈페이지 www.replushumanlab.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replushumanlab
인스타그램 @replus_human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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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성혜

관심작가 알림신청
미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전공과 달리 법률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계 안에서 힘들어하는 것을 경험했다. ‘사람은 어떻게 회복되고 변화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다가 비폭력대화를 깊이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연결의 대화’ 지도자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의 문장과 내용을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2g | 141*215*15mm
ISBN13
9791190846110

책 속으로

코끼리는 두 개의 넓고 큰 귀를 지녔습니다, 귀를 열고 상대의 말을 잘 들어보기 위해.
코끼리의 입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입을 열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코끼리는 취약한 아기 코끼리를 함께 키우는 공동체 동물입니다.
그들처럼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누군가를 함께 돌보는 우리가 되어봅시다.
비난과 폭력 대신 사랑과 존중의 태도가 우리 관계의 양식이 되도록, 연습해봅시다, 조금씩, 천천히.
--- 「프롤로그, 대화는 일상의 치유입니다」 중에서

대화를 잘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관점을 조금 전환시켜보세요. 관계를 바꾸고, 대화 패턴을 바꾸고 싶다면 ‘그때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순간적인 생각,’ 즉 자동적 생각 때문에 실패했음을 분명히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이유를 인격에 두면 대화와 관계가 바뀔 가능성이 사라지지만 생각에 두면 변화의 희망이 있습니다.
--- 「Chpater1.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안 되기도 하고 누군가를 끊임없이 미워하거나 의심하기도 하고, 정확한 증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무시하고 이용하는 것 같이 느끼기도 하죠.
살면서 때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왠지’ 그런 것 같은 생각을 하고 나도 모르게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이유는 굳어진 신념들이 우리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랍니다.
--- 「Chpater1.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에서

먼저 핵심 신념을 잘 살펴보고, 마음속 고립의 순환 구조를 빙빙 돌면서 상황이 더 꼬이기 전에 그 고립의 순환 구조에서 천천히 나와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나무라지 말고 보듬어주면서 서로에게 유익한 방법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대화를 연습하다 보면 성격이 고쳐지고, 성격이 달라지니 말과 행동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비결은 어떤 신념들이 우리 안에 존재하는지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다양한 핵심 신념들을 찾아보세요.
--- 「Chpater1.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에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벌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일 것입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서도 필요하지요.
일상에서 가족들의 실수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상대의 사과도 용서하는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역설적이게도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너그러운 용서를 받았을 때 가장 깊이 반성하고 변하니까요.
--- 「Chpater1.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에서

관찰은,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시작이 됨과 동시에 상대를 우리의 대화에 편안하게 개입시키는 평화로운 방법입니다.
생각이 기름이라면 관찰은 물이라고 생각해볼까요. 두 가지는 같은 곳에 있을 수는 있지만 섞이지는 않지요. 그렇게 구별만 하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관찰과 생각을 구별하는 것,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 「Chpater2.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방법」 중에서

욕구를 충족하는 책임은 각자에게 있어요. 앞에서 감정의 기저에는 욕구가 있다고 배웠지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상태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울 때와 불만족스러울 때 그에 맞는 여러 감정을 느끼고요. 그렇다면 내 감정의 뿌리는 내 욕구임을 알 수 있고, 이는 내 감정에 대한 책임도 나의 욕구에 있다는 뜻이 되지요
내 감정에 대한 책임이 내 욕구에 있듯이 상대가 느낀 감정에 대한 책임은 상대의 욕구에 있습니다. 즉, 각자가 느끼는 감정의 원인은 각자의 욕구에 있습니다.
--- 「Chpater2.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방법」 중에서

서로의 욕구에 대해 탐색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은 행복한 관계를 만들고 건강한 대화를 만들어줍니다. 자신이 원하는 욕구를 잃어버린 보물을 찾듯이 설레는 마음으로 발견해보세요.
--- 「Chpater2.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방법」 중에서

상대는 호기심 가득한 우주와 같습니다. 내 생각은 버리고, 상대 마음을 담아보세요. 공감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머무는 거예요. 상대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겠다고 결심하고 상대가 말하는 지금 이 상황에 함께 있어주는 것이지요. 때론 호기심을 가지고 침묵을 유지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생각을 내려놓고 우선 들어보겠다는 태도보다는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이에요.
공감적 듣기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세를 갖는 게 먼저입니다.
‘나는 침묵을 유지하며 상대의 이야기에 관해 호기심을 갖고 내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들어보겠다.’

--- 「Chpater3. 나를 보호하며 상대의 말 들어보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두려움을 걷어내고,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건네보세요.


“점심 시간이 지나고 같은 부서 동료가 보고서 작성을 도와달라고 했어요. 저도 이번 주 업무가 많았지만 딱해 보여서 돕겠다고 했죠. 전체 틀을 동료가 잡고, 앞부분을 채워나가는 동안 저는 뒷부분 장표 몇 장을 같이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필요한 자료도 안 모아 놨더라고요. 제가 지나간 기록까지 다 뒤져서 취합해줬죠.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나서까지 같이 만들어줬는데, 다 끝나고 저한테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뒷부분 정리만 좀 더 빨리 했음 더 일찍 퇴근하는 건데. 어쨌든 수고했어. 고마워.”

고맙다는 말은 들었지만 기분이 나빠졌어요. 저도 없는 시간 빼서 도와준 건데. 그 뒤로 그 동료와는 자연히 말을 덜하게 됐어요.”

상대의 요청을 기꺼이 들어줬는데, 충분한 감사를 듣지 못한 경험, 있으신가요? 이때 당신은 동료를 도와주고 싶었고, 그만큼 상대의 감사를 받고 싶었는데, 온전한 감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동료는 어떤가요? 고마운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은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서운하게 만들어버렸죠. 이렇듯 어긋난 대화는 관계를 단절시켜버립니다.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순간적으로 하는 자동적 생각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해온 생각이 아니라 툭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면 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갈등이 깊어집니다. 그렇기에 대화의 시작은 먼저 나에게 떠오른 자동적 생각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듣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오해없이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건강한 대화를 연습하기 위해 필요한 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요.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마음에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을 알아차리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했습니다.

이 책은 말로 상처받았거나 관계가 틀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내면을 돌보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 안내서입니다. 저자의 전작인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에서 못다한 내용을 지혜의 상징인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을 매개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줍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갈등 상황에서, 혹은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평

상처 입은 마음은 가시 돋친 말을 만든다. 그 가시에 찔린 상대방도 마음을 다쳐 우리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우린 또 그 사람을 찌른다. 그렇게 악순환 되는 소통만큼 소모적인 행위가 있을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충돌하는 대화 방식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것이다. 평화로운 소통 방식은 최고의 안전지대가 된다. 더 이상 말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존감 수업』『사랑 수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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