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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이 모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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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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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4g | 138*202*15mm
ISBN13 9791191247039
ISBN10 119124703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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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갔다고 해서 평소에 흥미가 없던 것에 갑자기 흥미가 생기는 게 아니다.
--- p.24

“나는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무작정 열심히, 끊임없이, 필사적으로 정보를 모았던 것이다.”
--- p.44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불안해서 두리번거릴 이유가 없다. 아, 뭐지.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이 기분은.”
--- p.44

“해외여행이란 게 화려한 데 반해 의외로 힘든 이유는, 본질적으로는 ‘나’라는 존재가 어딘가로 밀려나 사라져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 p.122

“저 친절한 갸르송 한 사람의 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있을 자리’가 생긴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깊은 감명의 순간이었다.”
--- p.129

“나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을 발견하는 것. 그럴 수만 있다면,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p.176

“아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어짐이란 어째서 이렇게 덧없고 미약하기만 할까. 이어져 있다 싶다가도, 사소한 계기로 쉽사리 끊기고 만다. 그러니 매일, 사람들과의 인연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 p.180

“내가 내 생활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만 알고 있다면, 세계는 내 이웃으로 바뀐다. 그렇다면 여행이란, 이웃을 넓히는 일이 되는 셈인가?”
--- p.207

“‘다른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에 갈 필요가 없다. 모두가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갈 수가 있다. 세계 어디든.”
--- p.249

“나답게 여행을 한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었습니다. 내가 나로 존재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세상과 이어질 수 있습니다.”
--- p.257

“지구 끝까지 간다고 그런 내가 완전히 달라질 리 없다. 어디를 가든, 평소에 하던 걸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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