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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의 국어학적 분석

월인천강지곡의 국어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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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188*257*35mm
ISBN13 9788968497827
ISBN10 89684978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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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행 기록(月印釋譜)
『월인석보(月印釋譜)』에 전하는 ‘석보상절(釋譜詳節) 서(序)’에 의하면,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1447년에 왕명에 따라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석보상절(釋譜詳節)』을 지어 올리자 이를 본 세종이 『석보상절(釋譜詳節)』의 내용에 맞추어 부처의 공덕을 칭송하여 읊은 것이라고 한다.
이런 사실에 비추어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석보상절(釋譜詳節)』의 완성 시기인 세종 29년 7월 25일 이후에 이루어진 것은 분명하나, 확실한 소성연대(所成年代)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남광우ㆍ성환갑(1978/1982: 14~16)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근거로 그 연대를 추정하고 있다.
첫째, 세종이 승하한 것이 세종 32년(1450년) 2월 17일이라는 점.
둘째, 국립중앙도서관 보장(寶藏) 『석보상절(釋譜詳節)』 권9 뒤의 표지 안쪽에 붓글씨로
正統拾肆年貳月初肆日
嘉善大夫黃海道都觀察黜陟使兼 兵馬都節制使兼判海州牧事臣申
이란 기록이 있어 『석보상절(釋譜詳節)』이 늦어도 정통(正統) 14년 즉 세종 31년까지는 간행되었을 것이라는 점.
셋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그 상권에 194곡이 실려 있으니 전권(全卷)에 실린 곡수를 580곡 내외로 추정한다면 그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었을 것이라는 점.
넷째, 그러나 『석보상절(釋譜詳節)』의 완성이 세종 29년 7월 25일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전 즉 미완성인 상태에서도 세종이 『석보상절(釋譜詳節)』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았을 것이 확실하며, 따라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제작에도 유념하였을 뿐 아니라 한편으로 그 제작이 추진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점.
다섯째, 『석보상절(釋譜詳節)』이 수양대군,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 세종대왕의 어제(御製)라 하지만 이는 주관자라는 뜻으로 보이며, 이 사업에 협찬한 인물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
여섯째, 소헌왕후의 기세(棄世)가 세중 28년 3월인데, 그 이듬해 7월에는 이미 『석보상절(釋譜詳節)』이 완성되었다는 점.
일곱째, 이 사업은 세종대왕이 몸소 주관한 것으로, 절대적인 왕권하에서의 일이기 때문에 그 간행은 오히려 『석보상절(釋譜詳節)』보다 더 급속히 추진되었을 것이라는 점.
여덟째, 무엇보다도 받침소리가 없는 ‘之, 巍, 迦, 無’ 등 한자음에 ‘ㅇ’자가 붙어있지 않다는 사실은 『석보상절(釋譜詳節)』 이후 문헌에 ‘ㅇ’자가 붙어있는 사실을 고려하면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간행이 먼저이고, 『석보상절(釋譜詳節)』의 간행이 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는 점.
아홉째, 한자어의 표기에 있어 먼저 훈민정음 문자를 크게 쓰고 한자를 작은 활자로 달아 놓은 것과 ‘ㅈ, ㅊ, ㅌ, ㅍ’ 등의 받침이 종성으로 사용된 것이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와 비슷하다는 점.
이러한 점을 근거로 남광우ㆍ성환갑(1978/1982)에서는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제작 완료는 세종 29년 7월 25일 즉, 『석보상절(釋譜詳節)』이 완성된 때로부터 그리 오래지 않은 때에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간행은 늦어도 그 이듬해인 세종 30년까지 『석보상절(釋譜詳節)』의 간행보다 먼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 서지 사항
활자본으로 상ㆍ중ㆍ하 3권으로 되었으나, 현재 상권 1책과 중권의 낙장(落張)이 전할 뿐이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원간본의 발견과 지금까지의 소장 이력은 안승준ㆍ유학영(2014)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안승준ㆍ유학영(2014: 49~50)에 따르면, 15세기 중엽 효령대군에 의해 부안 실상사에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 불복장(佛腹藏) 되었다. 1894년 동학농민들이 실상사 불상에 금은보화가 숨겨져 있다는 말을 믿고 불상을 파괴하였는데, 이때 금은보화는 발견되지 않고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포함한 다수의 고서와 고문서가 불복장 속에서 쏟아져 나왔으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이후 백학명 스님이 불상의 부장에 봉안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권 상을 발견하였다. 이를 1918년 국묵담 스님이 인수하였고, 이후 1961년 당시 광주 체신청장 진기홍 씨가 인수하였고, 1963년 문화재청에서 진기홍 씨 소장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권 상을 보물 398호로 지정하였다. 이를 1972년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김광수 사장이 인수하여 회사에서 수장하였다가 2013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위탁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과 『석보상절(釋譜詳節)』이 발견되기 전까지 두 책이 따로 간행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한때 있었으나 1929년에 『석보상절(釋譜詳節)』 4책이 황해도에서 발견되면서 그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다. 이때 발견한 『석보상절(釋譜詳節)』 책장 사이에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권 상과 권 중의 단간이 끼어 있어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과 『석보상절(釋譜詳節)』이 『월인석보(月印釋譜)』보다 먼저 따로따로 간행된 사실과 함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상ㆍ중ㆍ하 3권의 책임을 알게 되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상권과 중권의 낙장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석보상절(釋譜詳節)』에 끼어 전한다. 권 상에 실린 노래가 모두 194곡이므로 전체로는 모두 580여 곡의 노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월인석보(月印釋譜)』에 실린 노래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모두 약 440곡의 노래가 전하여 알려져 있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권 상은 전남대학교에서 등사판으로 원형대로 복사하여 공개한 바가 있고, 통문관(1961)에서 원본과 같은 크기의 사진판본으로 영인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국어학회 『국어학』 1집(1962)에서 축쇄 사진판본을 부록으로 소개하였고, 또 ‘허웅ㆍ이강로(1962/1999), 『주해 월인천강지곡상』, 신구문화사’에 부록으로 축쇄 사진판본이 소개되었다.
3) 내용상의 특징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란, 부처가 나서 교화한 자취를 칭송한 노래라는 뜻으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석가의 전생에서부터 도솔천에 하강하여 왕자로 태어나 성장(成長)하고, 화려한 결혼생활을 하면서 인생에 대한 번민으로 출가, 수도하여 불도를 깨치고, 장엄한 권능으로 중생을 교화, 제도하다가 열반하여 그 전신 사리를 신중들이 봉안하고, 믿고 받들기까지의 전 생애를 소설적인 구조로 서사화한 책이다. 불교의 심오한 진리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석가의 인격과 권능을 신화적으로 미화함으로써, 이 작품은 영웅의 일생을 찬탄하는 전형적인 서사시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4) 표기상의 특징
후기중세국어의 일반적인 표기법은 음소적 표기법인데,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표기법은 부분적으로 형태음소적 표기법을 운용(예: 다?곶, 낮과, 곶우희, 맞나??며)했다는 점에서 비교적 현대 표기법과 가깝다. 또한, 『석보상절(釋譜詳節)』 등에서는 전형적인 연철 표기법(예: 눈 + 에 〉 누네)이 사용되었으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서는 예를 들어, ‘체언 + 조사’의 환경에서 체언의 말음절 종성이 공명음(ㄴ, ㄹ, ㅁ, ㆁ, ㅿ)이고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붙을 경우 분철(예: 눈 + 에 〉 눈에)로 표기되었다. ‘용언 어간 + 어미’의 환경에서도 어간 말음절의 종성이 ‘ㄴ, ㅁ’이고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붙으면 분철(예: 담아, 안아)로 표기되었다. 한자음의 처리도, 『석보상절(釋譜詳節)』에서는 한자(漢字)를 크게 쓰고 우측 하단에 훈민정음으로 해당 한자음을 작게 부기하였는데,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서는 이와 반대로 훈민정음으로 해당 한자음을 크게 쓰고 우측 하단에 작게 해당 한자(漢字)를 부기하였다. 또한, 『석보상절(釋譜詳節)』에서는 동국정운식(東國正韻式) 한자음을 이용하여 음가(音價) 없는 종성에 ‘ㅇ’를 표기하였으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서는 이와 달리 음가(音價) 없는 종성에 ‘ㅇ’를 표기하지 않았다(예: 셕釋가迦).
한편,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에서는 사잇소리를 다양한 자음자를 이용하여 표기했으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서는 사잇소리 표기를 모두 ‘ㅅ’로 통일하였다. 그 외에, 중성자(中聲字)의 자형(字形)은 ‘ㆍ’, ‘ㆎ’의 경우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당시의 다른 문헌들과는 달리 ‘일이시나, 눈에, 몸앳필’ 등 분철 표기가 자주 나타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세종은 문법적 분석의 식견이 훨씬 현대적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는 다음과 같이 간행된 뒤 수정을 가한 흔적이 보인다.
첫째, ‘곳→곶, 낫→낮, ㄱㆍㅅ→ㄱㆍㅿ, 낟→낱, ㄴㆍㅅ→ㄴㆍㅈ, 빗→ㅂㅣㅿ, 첫→ㅊㅓㅿ, ㅂㆍㅅ→ㅂㆍㅿ, 맛→맞, 웃→ㅇㅜㅿ’과 같이 그대로 수정이 가능한 것은 붓으로 수정으로 가했다.
둘째, ‘붑→붚, 앏→앒, 놉→높, 비→ㅸㅣ’와 같은 것은 종이를 오려 붙이고 개날(改捺)하여 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면 표기에 있어 상당히 그 어원을 밝히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2. 『月印千江之曲』 주해(註解)
ㆍ?月ㆍ?印쳔千?江지之ㆍ콕曲ㆍ?上
[원문]
[현대역]
외외 석가모니 불의 무량무변 공덕을 어느 겁겁에 어찌 다 말씀드리리(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배경]
[어절 분석]
?巍?巍#ㆍ셕釋가迦ㆍ?佛#무無ㆍ?量무無변邊#공功ㆍ득德ㆍ을#ㆍ겁劫ㆍ겁劫ㆍ에#①어ㆍ느#②:다#③?ㆍ?ㆍ리
[주석]
① 어ㆍ느
⇒ 어느(부사)
◎ ‘어느’는 부사로서 ‘어찌’를 의미한다. 후기중세국어의 ‘어느’는 ‘어?, 어?, 어누’ 등의 형태로도 사용되었다. 현대국어에서는 관형사로만 쓰이지만, 후기중세국어에서는 관형사뿐만 아니라 부사, 명사로도 사용되었다.
현대국어의 부사 ‘어찌’는 ‘엇디’가 구개음화를 거친 형태이며, ‘어느’ 형태는 현대국어로 오면서 모두 관형사로 고정되었다(박병채, 1974: 76~77).
한편 차현실(2000: 30)에서는 ‘??리’의 ‘-리-’가 추측의 서법을 나타내는 선어말어미로, 이것이 의문부사 ‘어느’와 호응하면서 의문문을 구성한다고 보았다. 또한 부사 ‘다’와도 통합되어 수사의문문을 구성하여 ‘어찌 다 말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화자의 내면적 감격을 나타내는 언어 수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았다.
② :다
⇒ 다ㅇㆍ-(동사 어간) + -아(연결어미)
◎ ‘다ㅇㆍ-’에 부사형 어미 ‘-아’가 붙어 ‘다ㅇㆍ아’가 되고, 모음 사이에서 ‘ㅇㆍ’가 탈락되어 ‘다아’가 된 후에 음절 축약을 거쳐 용언의 부사형 ‘다’가 되었다. ‘다-’의 성조가 평성[L]이고, ‘-아’의 성조가 거성[H]이기 때문에 음절 축약을 거친 ‘다’의 성조는 상성[R]이다. 이 부사형이 화석화되어 현대국어의 부사 ‘다’가 되었다.
③ ?ㆍ?ㆍ리
⇒ ㅅㆍㄼ-(동사 어간) + -(ㅇㆍ)리(의문형 종결어미)
◎ ‘ㅅㆍㄼ-’의 현대 의미는 ‘말하다, 설명하다’이다.
◎ 객체인 ‘돌아가신 왕후’에 대한 높임을 나타내는 말로, 용언 어간에 매개모음이 결합된 ‘?- + -(?)리’의 구조이다. 이때 ‘리’는 일반적으로 ‘추측’ 또는 ‘미래’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로 설명한다. 그러나 현재 학계에서는 후기중세국어 문법 체계에서 일반적으로 선어말어미는 어말어미의 기능이 없다고 설명하므로 ‘??리’의 ‘리’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견이 존재한다.
첫째, 선어말어미 ‘-리-’ 뒤에 어말어미가 생략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다. 만약 어말어미의 생략과 수사의문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생략된 어말어미는 의문형 종결어미 ‘-ㅇㅣㅅ가’ 또는 ‘-ㅇㅣㅅ고’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결합된 모습은 ‘??리ㅇㅣㅅ가’ 또는 ‘??리ㅇㅣㅅ고’일 것이다. 그런데 서술어 앞에 의문부사 ‘어느’가 있으므로 생략된 종결어미로는 ‘-ㅇㅣㅅ고’가 적절하다.
다만, 국어의 문장 규칙상 선어말어미 뒤에 어말어미가 생략된 채로 문장이 종결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적절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둘째, ‘리’를 선어말어미 ‘-리-’가 아닌, 종결어미 ‘-리’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 견해는 후기중세국어 문법 체계를 현대국어 문법 체계에 의지하여 설명한다는 입장에서 출발한다. 즉, 현대국어에서 ‘돌아가리. / 하리?’와 같은 예에서 ‘리’를 종결어미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국어와 후기중세국어 간의 문법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 외에 문법 설명의 측면에서 후기중세국어의 선어말어미 ‘-리-’의 기능에는 어말어미의 기능이 있다고 설정할 수도 있고, 또는 현대국어의 ‘고마우이’와 같은 예에 착안하여, 후기중세국어 어미 체계에 어말어미 ‘-이/-ㅣ/-zero형’을 설정하고 선어말어미 ‘-리-’ 뒤에서 어말어미 ‘-이’의 이형태 ‘zero형 어말어미’가 사용되었다고 설명할 방법도 있다.
한편, 『석보상절(釋譜詳節)』과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과, 이들의 합본인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산문이면서 문장이 의미상 종결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모습을 띄고 있기 때문에 ‘??리’와 같은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
현재로서는 첫 번째 의견이 우세한 편이지만, 이 책에서는 현대국어 문법 체계를 그대로 수용하여 문말에 쓰인 ‘리’와 ‘니’를 어말어미로 보고자 한다.
한편 남광우ㆍ성환갑(1978/1982: 22)에서는 ‘-리’는 감탄형 종결어미와 의문형 종결어미의 양쪽으로 모두 풀이가 가능하나 여기에서는 감탄형으로 풀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보았다.
☞ 이 책에서는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서의 문말의 ‘-리, -니’를 모두 종결어미로 처리한다.
[원문]
[현대역]
세존의 일을 말씀드릴 것이니 [우리나라에서] 만 리나 [떨어져 있는] 먼 곳(인도)의 일이시나 눈에 보는가(보는 것같이) 여기소서.
세존의 말씀을 말씀드릴 것이니 천재 전의 말씀이시나 [그 말씀을 지금] 귀에 듣는가(듣는 것같이) 여기소서.
[배경]
[어절 분석]
①ㆍ셰世존尊ㅅ#:일#②?ㆍ?리ㆍ니#ㆍ먼萬#:리里#ㆍ?外ㅅ#③:일ㆍ이시ㆍ나#눈ㆍ에#④ㆍ보논ㆍ가#⑤너ㆍ기?ㆍ?쇼ㆍ셔
ㆍ셰世존尊ㅅ#:말#?ㆍ?리ㆍ니#쳔千ㆍ?載ㆍ?上ㅅ#:말ㆍ이시ㆍ나#⑥귀ㆍ예#④듣ㆍ논ㆍ가#너ㆍ기?ㆍ?쇼ㆍ셔
--- 「《月印千江之曲》 해제(解題)」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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