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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과 파멸

천공과 파멸

김광용 | 북랩 | 2021년 03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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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6g | 148*210*12mm
ISBN13 9791165396695
ISBN10 116539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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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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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수확한다. 오후에도 날씨는 맑았다. 고추를 수확하며 생각을 했다. 명상을 할 때 고추가 익은 장면이 스친다. 빛의 모양으로 고추가 그려진다. 그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했다. 역시 명상이다. 명상이 재밌는 나는 명상 생각이 주를 이룬다. 구도이다. 도 닦는다고 한다. 고추 익은 장면에 대한 가설을 몇 가지 세웠다. 객관적 가능성을 고려한다. 고추가 일종의 능력이다. 정화의 능력인가 혹은 창조의 능력인가? 소멸과 재생의 알림일까? 마니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마니주란 명상하는 존재가 이루어내는 실현이다. 마니주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명상하는 존재의 무위에 실현가능성을 더한다는 의미이다. 왜 실현가능성인가? 마니주가 감각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감각이 세밀해지고 연밀해져 상황에 전문성이 가해진다는 뜻이다. 그렇게 실현가능성이 더해진다. 정확히 고추나 여타 열매 혹은 야채 등의 장면이 스치는 것이 마니주라는 것을 객관적 가능성을 고려하며 알아냈다. 그 생각을 했을 때 통찰이 탁 트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언어도단, 불립문자라 하지 않았는가? 고추 장면과 마니주에 대한 상을 그리지 않기로 한다.
--- p.17

바른길로 나아가는 존재는 지속적으로 창조와 성장을 향해간다. 창조는 세상의 법칙이다. 우주의 모습을 보면 사람의 신경계와 닮아있다. 왜 이렇게 닮은 것일까? 존재가 우주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이다. 또한 우주 전체는 존재를 아우른다. 사람이 소우주라는 말이 있는데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우주의 하나 됨을 품은 존재가 사람이다’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곧 우주의 법칙을 살펴보면 사람의 성질과 다르지 않다.
양자영역과 거시영역을 아우르는 통일장 방정식이 정립되면 우주의 질서뿐만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 필요한 성질까지 통찰이 더욱 발전한다. 통일장 방정식의 핵심은 사람의 에너지를 이온으로 측정해내는 기술과 이의 대칭 산술화이다. 어떻게 가능한가? 바로 코일을 이용한 진공의 개발이 비밀이다. 8자형 나선코일(나선 모양으로 감긴 코일을 숫자 8자 모양으로 연결한)에 전자기를 흐르게 한 후 산소를 차단하기 위해 황금 혹은 이보다 강한 광물로 만든 틀을 씌운다. 그곳에 생긴 진공에 허수와 상수를 대칭으로 적용하는 측정기계를 연결하면 사람의 에너지를 이온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사람의 무슨 에너지를 측정하는가? 산소를 차단하기 위해 씌운 틀에 염화수소를 바른 유칼립투스 나무의 껍질로 만든 연결장치를 사람의 머리에 연결한다. 사람의 머리에는 수산화나트륨을 바른 얇은 두께의 황금헬멧을 씌워야 한다. 연결부위는 점토로 고정한다.
--- p.90

존재는 일어나서 나아간다
존재는 바른길로 마땅히 나아가야 한다
존재는 얼마나 갔는지 알 수 있다
아름다운 삶과 삶의 가치를 살펴야 한다
존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존재는 언제부터인지 시작이 없다
존재는 구도자로 거듭나야 한다
존재는 아름다움을 깨달아야 한다
존재는 대칭으로 적용된 법칙을 통찰해야 한다
존재는 신성으로 거듭나야 한다
존재는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존재는 언제나 어둠을 파멸할 수 있다
존재는 더 이상 어둠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존재는 바른길로만 마땅히 나아가야 한다
--- p.130, 「존재의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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