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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십자가 처형

예수와 십자가 처형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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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16쪽 | 1544g | 152*225*60mm
ISBN13 9791161291956
ISBN10 11612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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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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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형은 기독교의 진정성을 가리는 시금석으로서, 부활을 포함한 모든 것에 참된 의미를 부여하는 독특한 특징이다. 부활은 독립적인 무대 장면이 아니다. 그것은 고립된 신적 현란함의 과시가 아니다. 그것은 그것을 야기한 혐오스런 첫 번째 행위와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부활은 바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한 사람의 신원이다. 기독교 선포의 중심에 십자가가 없다면 예수 이야기는 카리스마적인 영적 인물에 관한 또 하나의 이야기로 취급될 수 있다. 기독교를 종교사에서 다른 종교와 확연히 달라지게 만드는 요소는 십자가형이다. 십자가형에서 하나님의 본성이 참으로 밝혀진다. 부활은 역사적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초월한 긍정(Yes)이므로,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형이 지금껏 발생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역사에 심겼으나 역사를 초월하는 사건인 부활은 현재 우리의 삶에서 십자가의 모순과 수치를 제거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활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 길로서의 십자가를 승인한다.
---「1장. 십자가의 수위성」 중에서

십자가형은 기독교와 “종교”를 본질적으로 구분한다. 베커의 저술에서 정의된 종교는 조직적인 신앙 체계이거나 인간의 필요와 희망에서 투영된 견해들과 관행들의 느슨한 모음이다. 어떤 인간도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그들의 소망, 희망, 염원, 필요를 십자가에 못박힌 인간에게 투영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십자가는 “비종교적이다.” “그리스도인들”(The Chrstians, 1981)이라는 PBS 텔레비전 시리즈에서, 매우 공평한 해설자가 이렇게 말했다. “기독교는 자기들의 하나님의 고난과 불명예에 초점을 맞추는 유일한 주요 종교다. 십자가형이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감동적이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이미지로서 얼마나 특이한 것인지 깨닫기가 어렵다”(강조는 덧붙인 것임). 십자가를 “감동적”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지만, 그것이 요점은 아니다. 우리는 십자가형이 믿음의 대상으로서 심히 부적절하다는 해설자(또는 대본 작가)의 인식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처형 방법으로서 십자가형의 혐오스럽고 비종교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그것이 사람들의 종교적 상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것을 많은 그리스도인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2장. 십자가의 비종교성」 중에서

반복하자면 이 장에서 살펴본 모든 내용의 배후에는 우리의 세상에서는 무언가가 심각하게 잘못되었고 그것이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는 기본 가정이 깔려 있다. 만약 불의를 보았는데도 우리의 피가 어느 지점에서 끓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만을 위해 분개하는 것은 인간적이긴 하지만 그리스도께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분개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3장. 정의 문제」 중에서

그리고 여기서 안셀무스는 보소의 입을 통해 그리스도의 업적에 관한 거의 최고의 요약을 제공한다. “그는 우리를 우리의 죄, 자신의 진노, 지옥, 그가 멸하기 위해서 온 마귀의 권세에서 해방시켰다. 이는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천국을 사 주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행함으로써 그는 우리를 향한 자기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안셀무스의 이 짧은 요약은 여러 면에서 본서가 의도하는 바와 일치한다. 그의 요약은 놀라울 정도로 포괄적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학문적 공식이 아닌 내러티브 형태와 케리그마의 형태를 갖고 있다. 여기서 명시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간에 핵심이 되는 많은 성경적·교리적 주제들이 적시되어 있다.
---「가교 장. 우리 시대를 위한 안셀무스 재고찰」 중에서

죄가 예수의 이야기에 나오는 바리새인처럼 자신을 타인보다 호의적으로 비교함으로써 정의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
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 18:11). 그 바리새인은 죄가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비교함으로써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인적으로 사악한 세상에 얼마나 깊숙이 휘말려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정의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죄는 인간의 보편적인 상태지만, 만약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하나님으로 가득 차고, 하나님께 푹 빠져 있지 않다면 우리는 이것을 충분히 명확하게 인식할 수 없다. 죄는 인류학적 개념이 아니라 신학적 개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줄 때, 우리는 우리가 단지 “‘죄악된 세상’의 고립된 희생자가 아니라 그 세상에 정착한 거주자이자 그 세상의 거짓 신들을 섬기는 가신으로서 그 죄악된 세상의 방식과 수단에 적극적으로 길들어 있음”을 깨닫는다.
---「4장. 죄의 중대성」 중에서

이 이야기는 가장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랬듯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동일한 힘을 가질 수 있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출애굽 사건을 그것으로부터 메시아이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이해하는 구약의 특히 탁월한 사건으로 이해했다. 그들의 예배에서는 주의 만찬이 새로운 유월절이고 부활이 새로운 출애굽이라고 설명될 필요가 없었다. 그 예배 공동체는 설명을 듣지 않고도 예수가 죽음을 통과하여 생명으로 나아간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속박에서 자유로 나아간 것의 종말론적 의의를 밝혀준다는 것을 이미 이해했다.
---「5장. 유월절과 출애굽」 중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대항하여 나뉘지 않는다. 우리는 예수를 볼 때, 아버지를 본다(요 14:7). 아버지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보고 갑자기 마음을 바꾼 것이 아니다. 속죄의 목적은 반역한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태
도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언제나 동일했다. 하나님의 자비는 죄에 대한 심판보다 앞서며, 그것과 동행하고, 그것을 뒤따른다. 하나님이 우리를 대적한 때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진노할 때조차 우리를 위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진노 없이 우리를 위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세상을 완전하게 만드는 데 적대적인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이 그의 뜻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역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승리하는 사랑을 보여주는 동시에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다.
---「6장. 피의 제사」 중에서

우리는 결코 “속량에 관한 말씀”에서 예수 자신이 우리의 구속을 위한 대가라고 우리에게 전달된 내용의 의미를 상실하지 않아야 한다. 교회는 예수의 죽음이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한 것이라는 사도적 진
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 이것이 대속과 구속에서 기본적인 사상이다. 단지 어떤 구출이 아니라 비용을 들인 구출이다. 좀 더 일반적인 의미와 좀 더 문자적인 의미의 균형을 유지하는 한 우리는 두 의미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다. 구속은 매우 광범위한 의미에서 “풀어줌” 또는 “자유롭게 함”을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매우 특별한 십자가형의 참상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대가 개념을 유지해야 한다.
---「7장. 대속과 구속」 중에서

성경의 독자가 “의롭게 하다”로 번역된 동사와 “칭의”, “공의”, “정의”로 번역된 명사들이 같은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독자의 이해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에른스트 케제만은 21세기에도 계속해서 결실을 맺고 있는, 전통적으로 “칭의”로 번역되는 용어인 디카이오시스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장을 열었다. 획기적 논문인 “바울 서신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로움”(The Righteousness of God in Paul)에서 케제만은 하나님의 디카이오쉬네가 속성이 아니라 힘, 즉 “구원을 이루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의로움”은 도덕적인 완벽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본받거나 모방하려고 노력해야 할, 멀리 있는 하나님의 무서운 성품이 아니다. 거기에 좋은 소식은 없다. 대신에 하나님의 의로움(공의)은 이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능력 있는 활동이다. 우리가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의롭다는 내용을 읽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창조세계에서 올바른 일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은 악을 정복하고, 압제 받는 사람들을 구출하며, 가난한 자들을 먼지에서 일으키고, 자신을 옹호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이 무시당하고 있는 희생자들을 신원한다.
---「8장 최후의 심판」 중에서

신약성경에서 승리자 그리스도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주제다. 그 주제는 성경과 전통에 깊이 뿌리박혀 있으며, 악에게 정해진 기한을 부여하므로 오늘날 새로운 힘과 적실성을 지닌다. 이 주제는 마귀의 권세들의 극악무도한 지능, 멸망시키는 힘, 파괴적인 분노를 강조한다. 현대의 세상에서 우리는 이런 종류의 악을 너무도 많이 알고 있다. 21세기가 계속해서 드러내는 뉴스를 따라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의 세계에는 참으로 참을 수 없는 사악함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사악함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알 것이다. 그 느낌은 “느슨하고 세상의 심장을 두드리는” 어떤 것이다. 이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앞에 놓인 두 이미지─하나는 완전한 공포와 명백한 패배의 장면인 십자가형이고, 다른 하나는 면류관을 썼으며 승리했고 부활한, 장차 임할(ho erchomenos) 왕이신 그리스도(Christus Rex)다─를 가지고 살며 증언한다. 이것들은 나란히 놓여 있는 별개의 이미지들이 아니다. 이것들은 서로 동화된다.
---「9장. 묵시적 전쟁: 승리자 그리스도」 중에서

토마스는 그리스도가 어떻게 그의 지옥 강하에서 “주관적인 무게”로서 죄에 대한 속죄와 “객관적인 해악”으로서 마귀의 정복자가 되는 길 모두를 발견했는지를 보여준다. 토마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리스도가
실제로 죄인들의 운명에 완전히 참여하기를 “원했고”(voluit), 따라서 죽었을 뿐만 아니라 정죄와 처벌의 장소로 내려가기도 했다는 것을 강조한다(여기서도 두 모티프가 전면에 부각된다). 토마스는 그리스도의 지옥 강하가 자발적이었다는 것도 강조한다. 그리스도는 “자유인으로서” 지하 세계에 간 반면에 죄인들은 “부득이하게, 그리고 마치 폭력적으로 끌려가듯이” 갔다. 폭력적 불가피성(violent necessity)이라는 이 언급은 성경이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하는 것과 잘 조화되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예수가 여러 차례 죄인들이 바깥 어두운 데 던져져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라고 한 말들과도 일치한다. 우리는 성경에 등장하는 이 구절들로부터 움츠러들지 않아야 한다. 죄인들을 내쫓는 데서 암시된 폭력은 구원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차지하는 위치를 강조한다. 인간들을 정죄 상태로 몰아넣는 하나님은 바로 그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폭력적인 사망에 자신을 내어주는 바로 그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 11:32).
---「10장 지옥 강하」 중에서

우리는 이 장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대속 주제는 유기적인 전체의 일부로서, 다양한 맥락에서 등장하는 성경의 내러티브에서 적절하게 나온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를 선포하기 위해 그리스어 휘페르(hyper, 위하여)와 페리(peri, ~ 때문에)가 사용될 때마다 하나의 주제로 등장한다.
- 대속 주제는 전반적인 성경의 내러티브와 분리되어 이해되거나 다른 모티프들과 경쟁하는 방식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제를 뒷받침하고 주제의 의미를 밝혀주며 그것들에 의해 의미가 밝혀지는, 근저의 모티프로 이해되는 것이 가장 좋다.
- 대속 주제는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한 전체 생애, 처음부터 십자가로 가는 길로 나아간 생애의 맥락에서 해석되어야 한다.
- 우리의 문화가 아무리 이 불쾌한 진리를 피하길 원할지라도 대속 주제는 다른 어떤 모티프보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편재하는 성경의 가르침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대속 주제는 복음주의 진영에서만 아니라 “가톨릭적” 성공회에서도(예로 사용되었다) 강해 설교에서 “피”와 더불어 의식되지 않은 채로 존재했다.
- 대속 주제는 본서를 마무리하는 장의 주제인 경건치 않은 자의 칭의 선포에 특히 적합하다.
---「11장. 대속」 중에서

오늘날 우리는 우리 자신의 행위─특히 우리 자신의 종교적 행위─에 대해서는 많이 듣고 있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서는 충분히 듣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복음의 메시지는 마치 우리가 하도급자나 심지어
자유로운 행위자인 것처럼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것에 관한 메시지가 아니다. 신약성경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우리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대신한 그의 자기희생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의 신앙의 중심에 놓여 있는 것은 우리의 영적 여정이 아니다. 그것은 바르트가 누가복음 15:13에 등장하는 예수의 비유 속의 표현에 대해 주장하듯이 “하나님의 아들이 먼 나라로 간 여행”이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성육신한 분의 여정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부지런해지라고 요구될 때마다 이 이야기가 들려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복음을 듣고 있는 것이 아니다.
---「12장. 재연」 중에서

하나님의 의(dikaiosyne theou)가 없이는 어느 것도 이 세상의 악에 대해 아무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3일째에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데서 믿음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힘을 본다. 하나님이 죽은 자를 일으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게 하는 분이 아니라면 최악의 악(대규모 살해, 고문, 연쇄 살인 등)이나 작은 악(결혼을 실패로 돌아가게 하고, 우정이 끝장나게 하고, 기업이 망하게 하고, 고요한 불행을 수백만 명의 공통적인 운명이 되게 하는, 우리 인간에 대한 일상적인 공격)에 대한 용서를 진지하게 얘기할 수 없다. “어느 것도 죄를 속죄하지 못합니다. 당신이 구원하셔야 합니다. 당신 혼자만이.” 이것이 골고다에서 일어난 일이다. 풍부하고, 복잡하고, 깊이 있는 성경의 모든 이미지들은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의 “보혈”이 완벽한 속죄제다. 포로를 해방시키기 위한 보석금이 지불된다. 지옥의 문들이 습격받는다. 홍해가 건너지고 원수가 익사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죄에 대해 집행되었다. 아담의 불순종이 그리스도의 순종에서 재연된다. 새 피조물이 존재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의 생명 안으로 통합된다. “이 악한 세대”의 왕국들은 사라지고 약속된 하나님의 왕국이 승리주의자의 십자군에서가 아니라 교회의 십자가에 대한 증언에서 나타난다. 성육신한 아들이 “아담의” (곧 우리의) 육신 안으로부터 우리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서 사탄과 싸워 그를 이겼다. 오직 이 힘, 하나님의 아들에 의해 얻어진 초월적인 이 승리만이 세상(kosmos)을 그것의 정당한 창조주께 방향을 재정립시킬 수 있다. 하나님의 의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것을 이루었고, 성령의 힘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루고 있으며, 그리스도 예수의 날에 완성시킬 것이다.
---「결론 구속받을 운명임: 경건치 않은 자를 바르게 함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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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나이에 거의 천 쪽이 되는 방대한 책을 저술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저자의 이름은 영어권에서 전설이 되었다. 십자가 처형과 속죄론에 관한 모든 학문적 논의를 다 담아내는 이 책은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신학 고전의 반열에 오르리라 믿는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은퇴))
본서는 저자가 평생 씨름한 결실을 정리한 역작으로서 퍼스펙티브를 넓힘과 동시에 더 넓히라고 도전한다.
-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은퇴))
저자는 일천 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에 포함된 십자가와 관련된 모든 이론과 주장을 섭렵함으로써 예수가 유일한 구원자임을 밝히는 근거를 제공한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모든 기독교인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깊이 이해하고 그 십자가를 살아가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차재승 (뉴브런즈윅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십자가 사건과 관련된 전통적 주제는 물론 이와 연관된 주요 개념들, 가령 속죄, 구속, 심판, 용서, 화해, 피의 제사, 출애굽과 유월절 어린 양, 묵시적 전쟁, 지옥 강하, 대속 등 다채로운 인접 개념들을 폭넓게 다룬다. 서늘한 계몽과 각성의 일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예수의 십자가 사건과 의미를 이렇게 종합적이면서도 치밀하게 연구하고 성찰한 “한 권의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저자 러틀리지의 말대로 20년을 넘어 한평생 공들였다는 고백이 자랑이나 과장이 아님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회장)
놀랍고 매혹적인 연구다.
- 「프레스비테리안 아웃룩」(Presbyterian Outlook)
놀랍고 복잡하지만 명확한 이 책에서 플레밍 러틀리지는 가려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보이는 길을 능숙하게 간다.
- 스캇 맥나이트 (『예수 신경』 저자)
이 책은 십자가 중심 설교와 십자가의 제자도가 진정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 귀한 선물이다!
- 리차드 마우 (풀러 신학교)
이 책은 교회의 최고의 설교자 중 한 사람의 용기, 지성, 충실성에 대한 감동적인 증언이다.
- 캐서린 손데레거 (버지니아 신학교)
폭넓은 독서, 예리한 관찰, 명확한 사고와 충실한 설교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이 책은 읽기 벅차지만 그런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다.
- 래리 W. 허타도 (에딘버러 대학교)
러틀리지는 목사들이 회중에게 십자가를 설교하도록 자극하는 정보와 관찰로 가득 찬, 바울 서신 같은 책을 우리에게 주었다.
- 매릴린 매코드 애덤스 (럿거스 대학교)
이 책을 마음에 두는 설교자들은 교회를 소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조지 헌싱어 (프린스턴 신학교)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인 신비에 대한 깊은 탐구이자 많은 것을 환기시키는 탐험이다.
- 존 D. 윗블리에트 (칼뱅 기독교 신앙 연구소)
나는 우리 시대에 이 책보다 더 필요한 책을 생각할 수 없다.
- 마크 갈리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인)
이 책은 유창하고 은혜롭게 교훈을 전달한다. 나는 이 책을 거듭 읽을 것이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예일 대학교)
그녀의 저술에서 우리는 고결한 드라마와 눈길을 끄는 교리가 합류하는 것을 만나는데, 그것들은 협력해서 설교자를 강하게 해주고 회중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고단백 식사를 제공한다.
- J. 루이스 마틴 (유니온 신학교)
이 책은 또한 모든 독자로 하여금 구원의 신비에 관해 주의 깊게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 스티븐 웨스트홈 (맥매스터 대학교)
생각을 자극하고 종종 감동적인 이 책은 하나의 주제에 관해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참으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한다.
- 데이비드 B. 하트 (『무한한 것의 아름다움』과 『무신론자들의 망상』 저자)
모든 사제, 설교자, 교수들이여! 당신이 교회 및 역사에서 교회의 사명에 관해 관심이 있거든 이 책을 읽으라!
- 더글라스 하링크 (캐나다 더 킹스 대학교)
뛰어난 주해, 신학, 목회적 민감성을 특징으로 하는 이 책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생각하는 불신자들을 위한 책이다.
- 조지프 망기나 (토론토 대학교)
이 책은 위대한 책이다.
- 아르네 라스무손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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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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