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입장에서 큰 고민과 숙제가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대에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절대 진리를 잘 전수해 주어야 하는 숙제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자 박원희 목사님의 애쓰심과 수고가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저자는 4차 산업 혁명이 만드는 세계 안에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여전히 복음의 능력이며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난 착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복잡한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를 저자와 아들 시은이의 대화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답변을 알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
이제 곧 두 돌을 맞는 외손녀의 재롱을 볼 때마다 마음 한켠을 짓누르는 염려를 벗어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사랑스런 외손녀 주안이가 살아가야 할 미래의 시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둡고 불확실한 미래 앞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원희 목사님은 이 책을 통해 불안하게만 보였던 미래의 실체를 짙은 안개를 헤치고 더 잘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주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정확한 진단에서 세워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들에게 들려주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책은 이 땅의 많은 청소년 특히 기독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시대를 헤쳐나갈 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원희 목사님이 시은이에게 들려주는 이 사랑의 이야기를 나도 언젠가는 나의 외손녀 주안이에게 빠짐없이 들려주어야겠습니다.
-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
박원희 목사님은 이 책에서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증강세계’를 만들고, 그것은 결국 인간의 공간 확장, 곧 부의 확장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바라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십니다. 이 시대의 ‘바라커’는 이 세상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약하고 고난받는 종(weak-suffering-servant)’의 모습으로 현실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 내는 증강세계 안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주류의 시대 속에서도 비주류의 삶(‘바라커’)을 삶아 갈 지혜와 힘을 얻길 소망합니다.
- 양석현 (샘물고등학교 교장)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하는 책은 시중에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공학자가 쓴 전문적인 책에서부터 현직에 있는 분들이 쓴 기술서에 이르기까지 이미 수백 종 이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목회자가 성경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렇게 상세히 이야기하는 책은 처음 봅니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의 관점이 새롭습니다.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여러 번의 산업혁명들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시대정신(Zeitgeist)으로 묶어낸 저자의 탁월한 안목이 놀랍기만 합니다. 책을 읽으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기술적 발전과 문명의 이기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지닌 인간의 행복과 안녕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독교적 의미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의 흔쾌한 일독을 권합니다.
- 최종훈 (한국 자산투자 컨설팅 대표)
사진기 뷰파인더로 세상을 살펴보다 맨눈으로 볼 수 없는 피사체의 아름다움이 어느덧 렌즈를 통해 내 필름 위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비교하는 작업에 이어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둘러보며 ‘이 땅의 주인은 이 땅의 아름다움을 본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이미지들이 정리될 때 박원희 목사님과 만났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 정리된 내용을 세상과 잘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몇 마디 말이 내 기억의 형상들을 단번에 흐트러트렸습니다. 마치 횡과 열을 맞추어 나름 줄 세워 놓았던 쇠막대기들이 강력한 자력으로 엉키는 혼란이었습니다. 그 후 박원희 목사님이 말한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사진은 재정리되고 있습니다. 박원희 목사님이 세상의 질서를 ‘토브’와 ‘바라크’로 세우기 위해 그의 아들 시은이와 나눈 4차 산업혁명 이야기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을 여는 모든 분의 부모와 자녀들이 새로 펼쳐지는 창조주의 아름다운 질서를 4차 산업혁명의 공간 안에서도 누리길 소망합니다. 박원희는 아름다운 목사님입니다.
- 함철훈 (세계적인 사진가)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증강세계를 새 시대의 컨텍스트로 생각하고 미래교육플랫폼과 함께 증강학교를 세운 사람입니다. 증강세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세계인데 그 세계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앞으로 한국 교회와 선교에 크게 다른 결과를 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는 과연 증강세계관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만약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증강세계관을 갖길 원하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증강세계관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세계이든, 온라인 세계이든, 증강세계이든, 어떤 곳이든 창조주가 안 계신 곳은 없습니다. ‘바라커’들이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가 저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중대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박병기 (웨신대 미래교육리더십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