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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 세트

가까운 사람 세트

: 가까운 사람이 자기애성 성격 장애일 때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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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책에도 경계성 성격 장애를 앓는 환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다른 책들과 달리 관심의 초점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인 당신에게 맞출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책 한 권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 실제 ‘경계성 성격 장애’라는 꼬리표에는 별나게 대단한 정보가 담겨 있지 않다. 불리는 병명은 같아도 그 뒤편에는 전혀 다른 이력과 행동 방식을 가진 전혀 다른 사람들이 숨어 있다는 말이다.
---p.7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상대에게 보냈던 긍정적인 평가가 없었던 것마냥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자신이 상대를 칭찬하고 인정했다는 사실을 아예 부인한다. 자신은 사장님을 “단 한 번도” 좋게 생각한 적이 없으며, “처음부터 계속” 사장이 미친놈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우긴다. 이렇듯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에게 세상은 흑 아니면 백, 적 아니면 친구일 뿐이다. 그 중간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p.34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면 더는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다.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환자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그것은 적어도 지금은 극단적인 반응을 그만둘 마음과 능력이 그에게 없다는 증거다. 그런 상태에서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태도를 바꾸라고 채근하고 설득한다면 환자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역효과만 날 것이다.
---p.43

사고를 쳤거나 친구와 싸운 아이를 야단치면 십중팔구 이렇게 외친다. “내가 안 그랬어요. 쟤들이 그랬어요!” “친구가 먼저 시작했어요. 내 잘못이 아니에요.” 아이만 그런 게 아니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세계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 역시 다르지 않다. 갈등만 생기면 다 남의 나라 탓이다. 그러니 어찌 보면 이런 행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태어나는 방어 전략인지도 모른다. 누군가와 갈등이 발생해서 나의 책임이 어느 정도 되는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누구나 망설임 없이 꺼내 쓰는 본능의 카드 말이다.
---p.53

가만히 오래 관찰해보면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는 오히려 양심이 너무 고와서 내내 죄책감을 느낀다. 그런 상태를 견디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개발해 조금만 갈등이 생겨도 남에게 책임을 미루고, 그 방법으로 양심의 가책을 더는 (덜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들이 외부와 벌이는 싸움은 내면에 웅크린 거대한 자기비판과 자책을 떨쳐버리려는 애달픈 몸부림이다.
---p.57

이런 상황에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현실을 왜곡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꾼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환자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환자 앞에서 고양이 앞의 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당신을 대하는 환자의 태도에 사디즘의 그늘이 드리워졌을지도 모른다. 정서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그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신이 느끼는 죄책감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의 몸과 마음이 병들지 않고 나 자신과 환자를 지킬 수 있다.
---p.69

“그 사람이 그럴 리가 없어.”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의 가족과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뱉었던 말일 것이다. 도저히 한 사람의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극단적인 성격을 맞닥뜨리게 될 테니 말이다. 예의 바르고 소극적인 행동과 뻔뻔하고 거만한 행동이 한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겉보기에는 너무나 다를지 몰라도 결국 두 가지 행동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pp.77,78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들은 그저 자신의 제안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은 약간 머뭇거리거나 살짝 반대했다는 이유로, 심지어 마음에 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각한 모욕감에 휩싸여 과도한 반응을 보인다. 상대에게 상처가 될 만한, 상대를 깔아뭉개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p.80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족이나 친구에 관한 ‘거짓’ 이야기야말로 그의 ‘진짜’ 얼굴, 조작하지 않은 그의 깊은 감정을 알 수 있는 길이다. 무시하거나 화내면 환자는 입을 다물어버릴 것이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거짓말을 듣고 있으면 당연히 짜증이 날 것이다. 상대가 나한테 거짓말을 늘어놓는데 어떻게 화가 나지 않겠는가. 그렇다 하더라도 화가 가라앉거든 살짝 감정의 거리를 두고서 환자의 말에 숨은 더 깊은 의미를 추측해보자. 어쩌면 난생처음 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
---p.107

이런 상황에서 환자들이 미친 듯 폭발하는 이유는 낮은 자존감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은 뭘 해도 잘못할 것이라는, 그래서 주변 사람에게 멸시와 거부를 당할 것이라는 확신을 마음 저 깊은 곳에 깔고 산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이 견디기 힘든 감정을 털어버리기 위해 그들은 보상 전략으로 남들이 부당하다는 태도를 고집한다.
---p.119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불안이다. 이들의 불안은 특별한 성격을 띤다. 불안 장애 환자는 특정 상황이나 대상을 기피하고, 스스로 그 상태를 불안으로 인식하고 인정한다. 그와 달리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가 (종종 매우 희미하게) 느끼는 불안은 소멸 공포fear of annihilation의 성질을 띤 실존적 불안이다. 이런 실존적 공포를 느낄 때 환자에게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어보면 땅이 푹 꺼지면서 까마득한 저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p.143

그렇다면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는 과도한 권력욕으로 상대를 정복하려는 사람인 걸까? 자신은 강하고 힘이 세기 때문에 상대는 무조건 자신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 그런 사람들일까? 그렇지 않다.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는 이와는 정반대되는 성향을 지녔다. 가족이나 파트너를 붙들어두려는 욕망은 엄청난 불안, 상대가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 때문에 생겨난다. 자기 확인을 위해 가족이나 파트너가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따지고 보면 오히려 그가 당신에게 완벽하게 의존하는 셈이다.
---pp.161,162

그렇게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가족의 자살 사고를 막을 수 없다면 어쩔 것인가? 마우러처럼 환자가 “그럼 끝이지. 그게 더 낫지 않아?”라고 대답한다면?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를 곁에 둔 가족이나 친구라면 드물지 않게 맞닥뜨리는 상황이다. 그것도 모자라 자살 사고가 협박이나(“이렇게 저렇게 안 해주면 죽을 거야!”) 비난을(“내가 누구 때문에 이러는데? 다 너희들 탓이야!”) 동반할 경우 가족의 부담은 실로 극심해진다.
---p.194

하지만 1927년에 정신과 의사 빌헬름 랑게-아이히바움Wilhelm Lange-Eichbaum이 주장했듯 중증 정신 장애가 천재성의 원인이라는 이론은 더는 통하지 않는다. 펠버는 정신 장애가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다. 타고난 창의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있음에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정신 장애 환자는 질환으로 고통을 느끼다 보니 더 예민해지고, 여기에 잠재적인 창의성이 겸비될 경우 그 고통을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pp.236,237
일상적으로도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에 사로잡혀 주변을 보지 못하고 허영심이 강한 사람을 일컫는다. 물론 일부 환자에게는 맞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이런 식의 의미는 표면만을, 그 사람의 행동에서 눈에 보이는 부분만을 설명할 뿐이다. “자기밖에 모른다”거나 “허영심이 많다”는 말로는 장애의 진짜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pp.17,18

딸이나 아들이 혹은 심리치료사가, 어머니인 당신 탓에 자식이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가 되었다고 주장하거든 절대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벼리는 대장장이다. 당신의 자식 역시 성인이 되었다면 ‘스스로의 행복을 벼리는 대장장이’가 되어야 한다. 평생 ‘당신이 잘못 키워서’ 이렇게 되었다며 부모를 원망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p.51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 과도한 야망, 칭찬과 인정을 향한 욕망은 ‘깊은 불안’의 결과물이다. 클라우스가 입만 열면 자랑질을 해대듯 남들 앞에선 거만하게 행동하지만 사실 그들의 마음 저 깊은 곳에선 불안이 들끓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과 성공을 의심하고, 무능과 실패를 두려워한다.
---p.67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모순되는 메시지를 던질 때가 많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는 어떤 것이 그의 진심인지를 몰라 힘들어한다. 칭찬을 해주어야 할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내 말을 믿지 않겠지? 바라는 대로 칭찬을 해주었는데도 왜 기분이 나쁘다고 할까? 이렇게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의 자괴감이 가족이나 친구인 당신에게로 전이된다.
---p.71

안타깝게도 주변 사람은, 심지어 가족까지도 그들이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를 오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의 관계를 두고 ‘기능화된 인간관계’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나르시시스트는 주변 사람을 나름의 감정과 소망을 가진 독자적 개체로 인지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특정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인간이라고만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그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거나 다른 이유에서 실망을 안길 경우 그는 곧바로 관계를 단절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버린다.
---pp.88,89

그나마 침을 튀겨가며 자기 자랑을 늘어놓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상대를 무섭게 공격할 때는 잠시나마 자신이 가장 힘센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럼 잠깐은 고통스러운 무력감과 자괴감을 털어버릴 수 있고, 전문 서적에서 말하듯 “전능한 현실의 지배자”라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가짜 성공이다. 남들을 무시하고 폭력을 휘둘러서는 오래가는 ‘진짜’ 자기 확신을 얻을 수 없다.
---p.119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엄청나게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당신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야 한다. ‘괜찮을까? 또 마음 상하는 것 아닐까? 화내면 어쩌지?’ 하루하루가 언제 깨질지 모를 얇은 얼음판 위를 걷는 심정이다. 환자의 가족이나 친구로서 당신이 매일매일 던지는 이런 질문들엔 엄청난 불안과 두려움이 담겨 있다.
---p.120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지만, 상대의 아킬레스건이 어디인지를 짚어내는 능력은 탁월하다. 그래서 당신이 더는 못 견디고 불쾌한 표정을 짓거나 화를 내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당신을 벌할 것이다. 환자의 냉담한 반응에 놀란 당신은 결국 조금 더 참을 것을 못 참고 화를 냈다며 자신을 탓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환자가 오히려 당신에게 책임을 돌리는 바람에 당신이 죄책감을 느끼고, 화낸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p.122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할 뿐 아니라 타인의 공감을 받아줄 줄도 모른다. 동료가 공감의 말을 건넸을 때 까칠하게 반응했던 알렉스처럼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들은 일체의 공감에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남들이 연민과 공감을 보낸다는 것은 곧 자신이 약하고 불쌍한 인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겪거나 고통을 느끼는 사람을 보면 오히려 멸시하고 승리의 기쁨을 느낀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강하고 우월하다고 느끼기에 나약한 타인의 모습을 즐기는 것이다.
---pp.126,127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진정으로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인상을 주어 상대를 완전히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하지만 아네의 이야기에서도 보았듯 그들의 진짜 목적은 권력을 휘둘러 자신이 천하무적이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려는 것이다. 환자가 남성일 경우 경험 많고 능력이 출중한 여성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환자는 이들을 그물 안으로 유인하여 생포한 뒤 자기 목적을 이루는 데 이용한다. 밀론은 이런 사람들을 매력을 뽐내고, 자기과시적이며,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는 ‘호색형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른다.
---pp.173,174

앞에서도 설명했듯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멀어졌다 다가오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당신의 감정도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탄다. 그것이 당신의 변덕스러운 성격 탓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과도한 변덕은 마르첼 같은 나르시시스트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관계 패턴이다. 그들은 변함없이 오래오래 마음을 주고받는 깊은 관계를 참지 못한다. 자기 목적을 위해 상대를 이용할 수 있을 때만, 상대에게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만 관계를 허용한다.
---p.182

정계와 재계에는 그런 역학 관계가 수두룩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한 무리의 추종자들을 거느린다. 그들은 나르시시스트 지도자에게 충성을 바치고 조건 없이 복종하면서 지도자의 부정적인 측면에 애써 눈을 감는다. 이 추종자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와 가깝게 지낸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는 것이다. 나르시시스트 상사는 이런 욕구에 부응하면서 추종자들을 자기 곁에 묶어둔다. 추종자들이 결핍을 메우기 위해 이용하는 ‘자기 대상’이 기꺼이 되어주는 것이다. 나르시시스트 지도자는 추종자들이 절대 자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들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다.
---pp.227,228

지나치게 자신을 낮추고 칭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도는 ‘건강한’ 겸손이 아니다. 그런 태도에는 공격성이 담겨 있다. 그 누구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생각,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도로테가 만인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호텔리어나 성공한 등반가가 된 자신을 상상하는 것도 그런 생각의 결과이다. 이런 종류의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자괴감에 젖어 사는 것 같지만 사실 그들의 마음 저 깊은 곳에는 남보다 잘나고 힘이 세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 겉으로는 ‘회색 쥐’ 같지만 실은 날카로운 발톱을 숨긴 맹수인 것이다.
---pp.244,245

이런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너무 뻔한 말이지만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의 심리적 역학이 정확히 그러하다. 자괴감과 극심한 수치심에 시달리는 나약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출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한 것이다. 방어 조치가 강력할수록 환자가 느끼는 고통도 그만큼 더 극심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p.282

처음부터 희망이라고는 없는 상황에 놓이면 아마 보통 사람들은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심한 경우 자살을 시도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들은 이 모든 역경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절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끝까지 비현실적인 기대에 집착한다. 그럴 수 있는 힘은 바로 긍정적인 해석에서 나온다. 그들은 어떤 실패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해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낸다.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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