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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땅 집짓기 성공해부학

시골땅 집짓기 성공해부학

: 99% 성공하는 집짓기 노하우 설계, 토목, 시공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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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76*225*14mm
ISBN13 9791197381010
ISBN10 11973810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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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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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미는 내가 아는 만큼 또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모르거나 할 수 없는데 해야 하는 것은 재미가 아니라 고생이다. 시골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면 먼저 시골땅과 집짓는 것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니면 그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자영’으로 집을 증축했는데, ‘자영’은 할 일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큰 틀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에서 밀린다. 집 짓는 데는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그 이상으로 세세한 것들이 있었다.
--- 「추천사」 중에서

집 한 채 지으려고 했더니 여러 가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귀동냥으로 들은 평당 집짓기 가격으로 예산 문제가 생기고, 면적을 너무 키워 공사비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집 짓고 나서는 마을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싸고 좋은 집이 없듯이 완벽한 집도 없다. 집 지으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려운 일도 겪고, 마음도 다치고, 마을 주민과 다툼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다 내 마음 같을까.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고 맞닥뜨릴 때와 모르는 상태에서 느닷없이 닥쳤을 때의 대처방안은 다르다.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고, 준비한 만큼 돌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1층 면적을 넓게 짓기 위해 3필지로 나뉘어 있던 땅을 하나로 합쳤다. 지목 상 ‘대지’가 아니면 건축할 수 없는데, 세 필지 중 두 개(272-5, 272-14)가 지목 상 대지가 아닌 ‘농지(전, 답)’였다. 필지를 합쳐서 건축하기 위해서는 농지(전, 답)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농지보전부담금’이 발생했다.
--- p.23

준공허가를 받으러 시청에 갔는데 갑자기 하수 원인자부담금 2,800만 원을 내라고 했다. 현기증이 났다. 예산 끌어모으기도 힘겨운데 갑자기 2,800만 원이라니! 식당을 하면 요리, 설거지, 청소 등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니까 하수원인자부담금*이 나온다고 한다. 믿을 수 없어 다시 물었다.
--- p.28

공장 부지였던 곳에 단독주택을 설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5m 옹벽과 높이 3m 배수 구멍이 부담스러웠다. 문을 열 때마다 삭막한 풍경이 시야를 가로막는다면 블라인드를 치고 문을 자주 열지 않을 것이다. 공기 좋고 자연 좋은 시골로 이사 온 보람이 사라진다.
땅 설계의 큰 방향이 정해졌다. 옹벽을 낮추거나 가리고, 배수구멍을 막아야 한다. 옹벽을 허무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흙이 집으로 쏟아질 수 있다. 고민 끝에 옹벽을 흙으로 가렸다. 집 터를 만들기 위해 판 흙과 마당의 흙을 옹벽 앞으로 옮겼다. 흙으로 2.5m 단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 p.39

‘PM(Project management)’은 건축주가 원하는 건축 스타일을 파악해서, 현실적인 추정예산을 뽑고 건축주와 설계업체 간 의견조율을 담당한다. 집짓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조력자인 셈이다. 건축주는 PM에게서 네 가지 답변을 들을 수 있다.
1. 허가받을 수 있나요?
2. 몇 평까지 지을 수 있나요?
3. 집짓기 총 얼마 드나요?
4. 내 마음에 쏙 드는 맞춤설계할 수 있나요?
--- p.56

막상 공사하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 그때는 CM(Construct management) 이 현장을 대신 관리해 줄 조력자가 된다. 공사현장에서 CM은 일곱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다.
1. 견적 내역이 너무 비싸거나, 싸지 않나요?
2. 계약서에 불리한 내용은 없나요?
3. 하자 없이 완성될까요?
4. 예산이 올바른 곳에 쓰였나요?
5.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나요?
6. 업체와 소통이 잘 안되는데, 도와줄 수 있나요?
7. 공사기간이 어떻게 되요?
--- p.60

빗소리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 안에서 빗소리를 들을 수 있게 양철지붕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건축가에게 제안했습니다. 건축가는 양철지붕은 시끄러워서 살기 불편할 것이라며 대안을 제시하더군요. 양철지붕에 흡음재를 넣어서 소리를 차단하고, 처마를 없애 물이 데크에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것은 어떠냐고요. 대신 데크에 튄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발상이 퍽 마음에 들어 동의했습니다.
--- p.70

하수관, 우수관, 배수관, 혹은 배수된 물이 모이는 집수정의 재료로 PE, PVC, 콘크리트를 사용하는데 관의 지름이 중요한 요소다. 재료를 선택하는 것보다 대상지에 적합한 용량의 자재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0mm 관이 통과해야 하는 곳에 100mm 관을 설치하면 비가 많이 오는 날 맨홀 뚜껑으로 물이 역류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158

자재를 선정할 때는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이 네 가지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다음 디자인을 고른다. 박람회에서 획기적인 무언가를 보았다고 해도 건축가에게 물어보고 적용하는 것이 좋다. 집을 짓는 상황이 지역과 설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 p.190

공사 중 안전사고가 생기면 현장은 멈춘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매해 발생한다. 타인의 일이라 여길 수 있지만 안전수칙과 안전시공을 지키지 않으면 나에게도 벌어질 수 있는 끔찍한 사고다. 기본에 충실하고 서두르지 않으면 안전하게 집을 지을 수 있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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