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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 그리고 분별 3

미혹 그리고 분별 3

: 교회 안의 망령, 교회 밖의 망령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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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41쪽 | 202g | 135*200*20mm
ISBN13 9788993647426
ISBN10 899364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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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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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절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통한 소망의 축복을 약속하셨다.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사 32:15).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묵상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아마도 하나님의 성령인 성신이 부어지는 날, 실제로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어 그들이 소유했던 불모의 땅이 풍성한 소출을 생산해 내는 경작지가 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은 항상 비가 넉넉지 못한, 그래서 경작할 물이 넉넉지 못한 불모의 땅에서 밭의 소산에 내리는 하늘의 단비를 생명의 기쁨으로 기대하며 살았다. 중국의 황하 지역, 인도의 인더스강, 김해의 삼각주에는 항상 때를 따라 비가 넘쳐 났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했던 팔레스타인 지역은 비가 너무나 귀했기 때문에 생명과 같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이 자신들에게 부어지는 날을 얼마나 고대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축복의 시대에 하나님의 성신이 자신들에게 부어지고, 성신이 부어지는 바로 그날에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그 아름다운 밭에서 풍성한 소출이 끝없이 수확되는 지상 천국이 건설될 것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때로부터 먼 훗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성신 곧 성령이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부어졌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그런데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히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육적인 삶에는 그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이 마주한 광야에서는 여전히 모래바람이 불고 있었고, 비도 여전히 충족하게 오지 않았기에 광야가 아름다운 밭으로 변할 가능성은 전무했다.
그러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성령을 충만히 받은 사도들과 성도들의 육적인 삶의 수준이라도 윤택하게 변화시켜 주었는가? 그래서 사도들은 구중궁궐 같은 예배당 건물을 짓고 성도들은 꿈을 이루어 부자 되고, 성공하고, 영향력을 소유하기라도 했던가? 결단코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핍박과 멸시를 받고 그 모진 시련 가운데서 자신들의 산업을 빼앗기는 감당하지 못할 상실의 고통까지 감수해야 했다(히 10:32~34).
오늘 우리는 대부분 무한 경쟁의 사회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꿈과 긍정과 기도와 응답이라는 그릇된 설교 구조는 마치 고난의 사막에서 만난 생명의 오아시스와도 같아 보인다. 그것이 우리가 분별없이 잘못된 가르침에 열광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렇다. 모든 사람은 고난 가운데 있다. 그래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업과 장사가 불경기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진로가 항상 극심한 생존 경쟁 가운데서 불안과 염려의 나날을 지나간다. 때로는 세상의 기회로부터 찬밥 신세를 당하고 때로는 눈물의 빵을 먹는다.
이런 삶의 사이클 속에서 고난받는 사람들에게 은사주의자들의 가르침인 요셉의 꿈, 요셉의 고난, 요셉의 성공이라는 간단한 도식의 가르침은 그야말로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교훈을 먹는 자는 반드시 죽는다.
그들은 요셉의 성공을 꿈꾸며 고난 가운데서 쉬지 않고 꿈을 디자인하며 방언 기도에 열중한다. 그들은 자기 욕망의 꿈을 성령의 환상으로 착각한다. 자신이 그 꿈을 이루어 물권과 영권을 소유하면 많은 사람에게 물권과 영권을 나누어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자기의 그릇된 신앙의 삶을 결단코 회개하지 않는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보이는 세상이 결단코 줄 수 없는 영광의 기쁨과 평안 안에서 비록 성령 충만을 받은 자신들이 이 땅에서 경험하는 육적인 삶은 말할 수 없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더 크고 영구한 산업(소유)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간절히 열망했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2~37).
초대교회 성도들이 꿈꾸었던 삶은 이 세상의 성취를 통해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꿈은 이 땅에 속하지 않았다. 꿈은 이루어진다. 어떤 꿈이 이루어지는가? 이루어져야 할 꿈은 십 년 이십 년 후의 내 인생의 성취와 영향력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심에 대한 꿈을 가진 자는 결단코 망하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 망하지 않는가? 그날에 우리는 이 땅에서 빼앗겼던 산업(소유)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크고 영구한 산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에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오실 더 낮고 영구한 산업에 대한 소망은 사라진 지 오래고, 오로지 우리는 이 땅의 부요와 성공을 꿈꾸며 신념의 투지를 불태우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꿈이 이 세상의 성취와 관련한 것이라면 그 꿈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꿈이 아니라 미혹의 영으로 말미암은 멸망 받을 허상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분별이 필요하다.
---「글을 마치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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