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바이칼에서 북만주까지

바이칼에서 북만주까지

: 민족의 시원에서 통일시대를 잇는 역사철학기행

리뷰 총점8.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80g | 142*210*15mm
ISBN13 9791157766833
ISBN10 11577668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만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선진(先進)문화 민족이자 하늘의 자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이것을 되새기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잃어버린 뿌리와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의 근본이자 본래 역사를 찾으려면, 상고사(上古史)가 시작되는 바이칼과 북만주에서 출발해야 한다.
--- p.21

바이칼은 세계 최고 최대의 담수 호수이며, 알혼섬은 바이칼호 안에 있는 27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예부터 불칸 바위는 바이칼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이곳은 여자나 외부인들은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소도(蘇塗)’ 같은 장소이다. 소도란 ‘솟대’·‘솔대’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는데, 제의(祭儀)가 행해지는 신성한 지역으로서 삼한시대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지낸 성지를 지칭하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오래전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배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곳에서 실제로 접해 보게 되다니, 정말로 견학을 온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p.50~55

알혼섬 박물관에 걸려 있는 몽골리안 이동 경로 연구 도표는, 1975년 “미국·소련 공동 학술 연구단”이 알혼섬을 조사한 것으로, 바로 이 알혼섬에서 퍼져 나간 몽골리안의 이동 분포도를 그려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 도표는 몽골리안들이 바이칼을 기점으로 퍼져나간 이동로를, 몽고·한국·일본·중국·태국·인도·호주·노르웨이·아일랜드·아틀란스·안데스·북아메리카 등으로, 직선으로 연결해서 표시해 놓았다.
--- p.64

울란우데에서 만난 가이드 뚝뵈마는 자신을 “코리족”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녀의 선조들은 원래 바이칼 유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7대조 때 이곳 울란우데로 이주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나는 뛸 듯이 기뻤다. 여기에서 어렴풋이 우리 민족의 계보에 대한 가닥이 잡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사학에서 고구려 이전의 부족 이름이 “고리”라는 학설이 있는데, 이는 북부여나 고조선의 이름일 수도 있다고 한다. 고구려(高句麗)는 본래 ‘고구리(高句離)’라고 불렸었는데, 일제 식민지 시절 강제로 ‘고구려’라고 바꿨다고 한다.
--- p.89

‘신(新)만주리’ 기차역에서 오전 9시 15분발 치치하얼행 열차를 탔다. 지도를 펼쳐 보니 기차는 대흥안령산맥을 넘어가고 있었다. 고도계를 놓고 보니 1,000m 고지였는데, 전혀 높은 산을 넘어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우리 조상들이 대흥안령산맥을 넘어서 이동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막연히 무슨 큰 산맥이 가로막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와서 살펴보니까 완만한 기찻길이었다. 길게 뚫어 놓은 터널도 하나 없으며, 힘들여 올라가는 경사진 산길도 아니고, 그저 완만한 고갯길이다.
아마 조상들은 말 타고 목초지를 따라서 양 떼들을 몰고 어렵지 않게 넘어왔을 것 같다.
--- p.126

동명성왕(東明聖王) 고주몽이 나라를 세우고 도읍 자리를 살피다가 북계룡을 찾았다고 한다. 한눈에 보기에도 과연 하늘이 내린 명당이었다. 하지만 곧 그곳이 이천 년 후의 신(新) 도읍 자리임을 알아보고, “다음에 올 임금의 자리이다.”라며 양보했다고 한다. 그리고 인근에 협소한 산골짜기에 도읍을 정했다고 한다. 그곳이 동명보자(東明堡子)이며, 지금의 계관산이라고 한다.......... 동명성왕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 당대의 이익을 버리고, 후손과 뭇 백성들까지 배려하며,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을 실천해 온 위대한 선조의 정신문화적 실체와 역사를 직접 확인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계승하여 잇고 앞으로 전승해 나가야 할 민족의 진실한 역사이며, 밝은 미래로 뻗어 나갈 우리의 정신문화이고 자존과 자긍의 원동력인 것이다.
--- p.203~20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