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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쌍윳따 니까야

정선 쌍윳따 니까야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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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88쪽 | 1232g | 152*225*43mm
ISBN13 9788974799175
ISBN10 897479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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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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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윳따 니까야』는 이렇게 천신들이 붓다의 깨달음을 찬탄하고 찬송하게 함으로써 이 세상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선언하면서 시작된다. 천신들이 계속해서 출현하여 게송의 형식을 빌려 해탈의 의미를 천명하고, 삼보(三寶)를 찬탄한다. 이어서 천자(天子), 왕(王), 바라문(婆羅門), 마라, 범천, 야차, 제석천 등 당시 인도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인물과 신들이 등장하여 대화의 형식으로 당시의 종교 사상과 대비되는 불교의 특징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p.21

고행은 헛되이 몸만 괴롭힐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보리수 그늘에서 반야(般若)로 12연기를 통찰하여 깨달음을 성취한다. 머물지 않았다는 것은 현실에서 도피하여 선정 가운데 머물지 않았다는 것이고, 애쓰지 않았다는 것은 혼란스러울 뿐인 고행을 애써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붓다는 어떻게 열반을 성취했는가? 이 경은 붓다가 선정에 빠지지 않고, 고행을 버리고, 세간의 애착에서 벗어남으로써 열반을 성취했다고 이야기한다.
---p.22

신들과 인간들이 이 세상이나 저세상에서
만약에 그렇게 해탈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면
선을 행한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그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p.81

죽지 않기[不死] 위해 하는 어떤 고행도
무의미한 수행임을 알고 나서,
밀림에서 노와 타(舵)가 쓸모없듯이
백해무익(百害無益)함을 알고 나서,
계율과 선정과 지혜를 닦아,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닦아,
나는 최상의 청정을 얻었다네.
죽음의 신이여, 나는 이미 너를 죽였다네.
---p.141

믿음은 씨앗, 수행은 비,
통찰지[般若]는 나의 멍에와 쟁기.
부끄러움은 끌채, 마음은 멍에끈,
주의집중은 나의 보습과 회초리.
몸가짐을 조심하고, 말을 조심하고,
음식은 양에 맞게 절제하며
진리로 잡초를 베어낸다네.
온화함은 나의 휴식이라네.
---p.192

붓다는 무엇을 깨달았는가? 「인연 쌍윳따」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이다. 붓다는 연기를 깨달아서 생사(生死)의 폭류를 건넜다. 12연기는 이것을 잘 보여준다. 생사는 무명(無明)에서 연기한 것이기 때문에, 생사의 폭류를 건너기 위해서는 선정(禪定)에 빠지거나 애써 고행(苦行)을 해서는 안 되고, 생사를 일으키는 인연을 통찰하여 생사의 근본 원인은 무지, 즉 무명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붓다가 깨달은 12연기이다.
---p.207

붓다가 깨달아 진리(眞理)로 선언한 4성제(四聖諦) 가운데 고성제(苦聖諦)는 5온을 취하여 자아로 집착하는 망상, 즉 5취온(五取蘊)을 의미한다. 그리고 괴로움의 소멸, 즉 멸성제(滅聖諦)는 5온을 자아로 집착하는 망상의 소멸을 의미한다. 붓다가 깨달은 연기(緣起)는 바로 5온을 자아로 취하는 망상의 연기이다. 붓다는 무명(無明)으로부터 망상이 일어나는 유전연기(流轉緣起)와 무명에서 벗어남으로써 망상이 사라지는 환멸연기(還滅緣起)를 통찰하여 생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이것을 표현한 것이 12연기의 유전문(流轉門)과 환멸문(還滅門)이다.
---p.421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붓다의 모든 가르침은 5온을 중심으로 설해진 것이다. 따라서 5온과 무관한 경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2연기는 5온의 연기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고, 제4장 『입처품(入處品)』의 주제인 12입처(入處)는 5온이 연기하는 근거를 밝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경이 『온품』에 속하고 「온 쌍윳따」에 포함될 수 있지만, 편의상 세분하여 여러 품과 쌍윳따로 나눈 것이다.
---p.423

어떻게 하면 몸은 병들어도 마음은 병들지 않을까요? 장자여, 성인(聖人)을 알아보고, 성인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성인의 가르침에서 잘 배우고, 참사람을 알아보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에서 잘 배운, 학식 있는 거룩한 제자는 형색[色]을 자아로 여기지 않습니다. 자아는 형색을 지니고 있다고 여기거나, 자아 속에 형색이 있다고 여기거나, 몸의 형색 속에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고, ‘몸의 형색이 자아다. 몸의 형색은 나의 소유다’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몸의 형색이 자아다. 몸의 형색은 나의 소유다’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그 사람의 형색도 다른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형색이 다른 모습으로 변화해도, 그에게는 근심, 슬픔, 고통, 우울, 고뇌가 생기지 않습니다. 느끼는 마음[受], 생각하는 마음[想], 유위를 조작하는 행위[行]들, 분별하는 마음[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하면 몸은 병들어도 마음은 병들지 않습니다.
---p.428

비구들이여, 비유하면 목공이나 목공의 제자가 도낏자루를 살펴보고, 손가락 자국과 엄지손가락 자국을 보면서, ‘나의 도낏자루가 오늘은 이만큼 닳았고, 어제는 이만큼 닳았고, 다른 때는 이만큼 닳았다’라고 알지는 못하지만, 닳았을 때 닳았다는 것을 아는 것과 같다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닦아 익히며 지내는 비구는 ‘참으로 나의 번뇌[漏]가 오늘은 이만큼 소멸했고, 어제는 이만큼 소멸했고, 다른 때에는 이만큼 소멸했다’라고 알지는 못하지만, 소멸하면 소멸했다는 것을 안다오.
---p.540

12입처는 일체법이 연기하는 근원이다. 따라서 『니까야』에서 12입처는 항상 존재를 인식하는 식(識, vinn??a)이 연기하는 조건으로 설해진다. 그리고 12입처에서 식(識)이 연기함으로써 18계(界)가 형성되고, 이를 조건으로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가 연기한다. 『입처품(入處品)』에는 이와 같이 12입처를 근원으로 중생들의 괴로운 세간이 연기하는 모습을 다각적으로 보여주는 경들이 수록되어 있다.
---p.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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