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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운명
오풍연 전 서울신문 법조대기자가 지켜본

윤석열의 운명

리뷰 총점8.2 리뷰 2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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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3*224*30mm
ISBN13 9791156028857
ISBN10 11560288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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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이 내다본 2022년 대선은

“내년 대선은 누가 될 것 같아요.” 내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하다. 내년 대선처럼 점치기 어려운 때도 없을 것 같다. 지금은 여야 모두 대선 후보마저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절대 강자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모두 사정이 녹록지 않다. 또 정치는 생물이라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나는 1988년 13대 국회부터 정치 현장을 취재하거나 칼럼을 써왔다. 30년 이상 국내 정치를 봐온 셈이다. 그런 관점에서 내다보겠다.

현재 대선 후보에 제일 가까이 가 있는 사람은 윤석열과 이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여론 조사도 그렇게 나온다. 둘 다 권력투쟁에서 이겨야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을 흔드는 세력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본격적인 싸움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쉽게 대선 후보가 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치열한 당내외 투쟁을 통해 그 자리에 올라간다.

먼저 민주당을 보자. 이재명이 강자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재명도 친문이 인정한 사람은 아니다. 이는 언제라도 바뀌거나, 바꿀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재명도 불안할 게다. 친문의 지지 없이는 최종적으로 대권 후보가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재명도 친문을 끌어안으려 애쓴다. 당장 정세균 총리도 사표를 내고 대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정세균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정세균이 조직 관리 측면에서는 이낙연보다 뛰어난 까닭이다. 낮은 지명도를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민주당은 이재명이 앞서가고 정세균과 이낙연이 쫒아가는 형국이 될 게다. 어느 순간 이 같은 구도가 바뀔지도 모른다. 여기에 친문이 끼어들 것은 분명하다. 친문이 아예 자신들의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윤석열 변수를 감안해서다. 이재명도, 정세균도, 이낙연도 윤석열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면 별수 없이 다른 후보를 물색할 것으로 여겨진다.

국민의힘은 자체 후보가 없다시피 하다. 윤석열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지금은 윤석열만 쳐다보고 있다고 할까. 윤석열을 놓고 쟁탈전이 벌어질 듯싶다. 윤석열이 함부로 처신할 수 없는 까닭이기도 하다. 금태섭도 윤석열 영입을 목표로 제3지대 신당을 만들겠다고 한다. 김종인도 이 판을 기웃거리고 있다. 판이 어떻게 짜일지는 더 두고 보아야 알 것 같다. 윤석열의 선택에 따라 야권 지형도 바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여도, 야도 윤석열의 거취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윤석열도 조만간 정치 활동에 나설 것이다. 그와 함께할 사람들도 아직은 알려진 게 없다. 윤석열이 여태껏 반짝 떴다가 사라진 대권 주자들과 다른 것도 사실이다. 한평생을 검사로 살아왔지만 정치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우선 메시지 관리에 있어 웬만한 정치인을 능가한다.
일부에서는 윤석열이 완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하나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의 권력의지가 매우 강하다. 대통령은 운도 따라주어야 하지만 자기 노력도 절대적이다. 내년 3월에 누가 웃을까.
---「에필로그」중에서
과연 윤석열 시대가 열릴까

나는 윤석열과 동갑이다. 우리 나이로 62살. 나는 출입기자와 법무부 정책위원 등으로 검찰과 12년 가까이 인연을 맺었다. 나의 첫 출입처도 법조다. 그래서 검찰을 친정이라고도 한다. 나는 1987년 가을부터 검찰을 출입했고, 윤석열은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4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하였고 1999년에 서울지검으로 입성하였다. 검사와 기자로 서로 길은 달랐지만 생각을 같이하는 부분도 적지 않았다. 직간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는 점은 밝힌다.

나는 매일 새벽 1시쯤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일어나자마자 식사를 하고 오풍연 칼럼을 쓴다. 정확히 2018년 5월 16일부터 하루 평균 2~5개씩 써왔다. 따라서 2019년 7월 검찰총장이 된 윤석열도 나의 사정권 안에 들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잘 알다시피 윤석열의 취임은 화려했지만, 퇴장은 쫓겨나다시피 했다. 말이 자진사퇴지 축출 당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쓴 글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4월 1일까지 윤석열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은 것이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칼럼을 썼다. 나름 역사를 기록한다는 심정으로 정리했다. 윤석열이 왜 정치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을 게다. 윤석열이 처음부터 정치에 뜻을 두었을 리는 없다. 문재인 정권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상황이 정치를 하도록 한 셈이다.오늘날 윤석열을 만들어준 일등공신은 뭐니 뭐니 해도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을 두 번이나 발탁했다. 좌천당해 지방 고검 검사로 있던 윤석열을 서울지검장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선배 기수 대신 검찰총장에 앉혔다.

그런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에 지명하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조국은 장관에 취임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퇴했다.이때부터 문재인 정권과 윤석열은 각자 다른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 조국에 이어 추미애가 법무장관이 됐다. 추미애는 두 차례에 걸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윤석열 라인을 거의 모두 쳐냈다. 손과 발을 잘랐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추미애와 윤석열은 사사건건 부딪쳤다. 문 대통령도 둘 사이를 어떻게 하지 못했다. 비극이 싹튼 순간이었다.

총대를 멘 추미애가 탄압하면 할수록 윤석열의 인기는 올라갔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어느덧 윤석열은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다.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을 넣어 여론조사를 하기도 했다. 거기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현직 총장인 윤석열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윤석열 입으로 정치의 ‘정’ 자도 꺼내지 않았는데 그랬다.

윤석열 신드롬이 생긴 것이다.윤석열은 2021년 4월 1일 현재 모든 대권주자 중 지지율 1위다. 2위도 멀찌감치 따돌렸다. 그러나 윤석열이 정치를 하겠다는 말은 아직 꺼내지 않은 상황이다. 조만간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 공산이 크다. 여러 가지 상황을 저울질 할 것으로 여긴다. 어쨌든 윤석열은 2022년 대선에서 상수다.

민주당으로 갈 리는 없고, 국민의힘으로 갈지, 아니면 제3지대 신당을 만들지는 알 수 없다. 정치는 생물과 같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현재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의 시대가 열릴까.

2021년 4월 1일
오풍연
---「프롤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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