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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노믹스

로코노믹스

: 음악 산업에서는 누가, 어떻게 돈을 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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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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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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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80g | 152*225*23mm
ISBN13 9791166641626
ISBN10 116664162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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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날 강연에서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이것이 평범한 시민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 더 공정하게 작동하는 경제를 만들어가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려는 목적으로 로코노믹스rockonomics(음악 산업에 대한 경제학 연구를 하기 위해 내가 만들어낸 말)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미국인들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대담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당시 나의 직장 상사라 할 오바마 대통령은 이 아이디어를 적극 지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강연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다.
--- p.13~14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려면, 경제학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날에는 많은 곡들이 아티스트들 간의 컬래버로 작업된다. 때로는 슈퍼스타들도 경험을 쌓거나 새로운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타일의 전환을 모색하는 다른 아티스트들에게서 피처링을 지원받는다. 2017년에 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했던 〈데스파시토Despacito〉가 좋은 예다.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가 이 곡을 불렀고, 저스틴 비버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다른 가수들에게서 피처링을 지원받은 곡들을 자세히 들어보면, 슈퍼스타가 대체로 초반부에, 즉 처음 30초 이내에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최소한 30초 동안 스트리밍하는 곡에 대해서만 저작권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당연한 결과다. 다시 말하자면, 스트리밍에 대한 경제적 보상 시스템이 곡을 작곡하고 공연하는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 p.18

대다수의 뮤지션들은 최저 생계비를 겨우 번다. 이들 중에서 최고로 뛰어난 소수만이 슈퍼스타가 된다. 어떤 뮤지션은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반면 똑같은 재능을 지닌 다른 뮤지션은 여전히 무명인 상태로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 p.27

스트리밍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와 영화 제작자의 융합(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은 음악도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에는 음악이 영화, 스포츠, TV 쇼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결합될 수도 있다. 뮤지션들은 앞으로 음반 제작사 대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 등을 찾아갈 수도 있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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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뛰어난 지성을 가진 사람이다. 좌뇌와 우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해준다.
- Quincy Jones (음악 프로듀서,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 음악가)
크루거는 여기에 특별한 것을 내놓았다. 그는 레이디 가가, 보노, 딜런, 스프링스틴을 언급하면서, 현대 경제학뿐만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또한 그는 인간의 행복에 대해서도 특별한 것을 말해준다. 훌륭하고도 놀랍고도 재미까지 더해준다. 록 음악 그 자체와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 캐스 R. 선스타인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 『넛지』 저자)
음악 산업은 음반, 테이프, CD,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화하고 있고, 앨런 크루거는 이 모든 것들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다. 언젠가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출신의 가수가 노래했듯이 “그것은 로큰롤에 불과하지만, 나는 그것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가사가 이 책에도 딱 어울린다.
- 리처드 탈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교수)
음악 산업은 뒤틀린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러나 앨런 크루거는 그것을 영리하고도 연관성이 있게 한곳에다 모아놓았다. 로코노믹스는 음악 산업을 훨씬 뛰어넘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 이제 안전벨트를 매고 길을 떠나보자.
- 도널드 패스먼 (음악 산업 전문 변호사, 『음악 산업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All You Need to Know About the Music Business』 저자)
당신이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는 뮤지션들조차도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알지 못한다. 바로 이런 사실이 우리가 앨런 크루거의 뛰어난 저작 『로코노믹스』 를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다. 그는 경제학자의 지성과 음악 팬의 감성을 가지고 아티스트들과 인터뷰하면서, 음반 계약, 콘서트 티켓 판매, 스트리밍 매출 등을 포함하여 엄청나게 복잡한 주제를 풀어놓았다.
- 제이컵 슬리처 (‘세미소닉’의 드러머, 『그래서 당신은 로큰롤 스타가 되고 싶다So You Wanna Be a Rock and Roll Star』 저자)
(콘서트, 스트리밍, 암표 시장 등) 음악 산업의 실상을 알고 (레지널드 드와이트가 어떻게 버니 토핀을 만나서 지금의 엘튼 존이 되었는가와 같은) 뮤지션 신화 이면의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마음껏 즐기면 된다. 이런 경우에는 로크온오믹스RockOnOmics가 된다.
- 앤드루 토비아스 (『당신에게 꼭 필요한 투자 지침The Only Investment Guide You’ll Ever Need』 저자)
로코노믹스는 재미있고, 가르침을 주고, 깨달음을 준다. 앨런 크루거는 우리를 음악 산업의 이면으로 안내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경제 전체에 대한 뛰어난 비유를 만들어낸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할런 코벤 (소설가, 『단 한번의 시선』 저자)
당신이 나처럼 로큰롤 팬이든, 비틀스와 롤링스톤스가 최고의 그룹이라고 생각하든 상관없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미국 경제의 0.1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활동이 어떻게 미국과 세계 경제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 대니얼 해머메시 (바너드 칼리지 석좌교수, 『미인 경제학』 저자)
나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머큐리 레코드에서 록 라디오 홍보 일을 했다. 한번은 대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그 친구는 내가 하는 일을 듣더니 “대학교에서 배운 게 아깝다”고 했다. 그 친구가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그러면 내가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클리프 번스타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매니지먼트 큐 프라임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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