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살 만큼 살았는데도 막막하고 내가 걸어온 길이, 내가 걸어갈 길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어렸을 때의 나는 정말로 혼돈 속에 있는 기분이었다.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있고, 나는 어떤 선택을 한다는 것 조차 너무나 큰 부담이었다. 그 때마다 막연히 어른이 된 나를 상상하곤 했었다. 이렇게 불안정한 삶이 아닌 조금 더 안정된 삶. 자기 자신의 삶에 확신이 있고, 목표가 뚜렷하며, 망설임이 없고, "행복"한 삶을 살고있고, 그 후로도 쭉 "행복"할 미래를 걷게 될 것이 확실한 미래의 모습.그러한 모습을 기대하며 살아왔는데, 현실은 어렸을 때와 나는 별반 다를 바가 없다. 내적으로는 어제나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만 같다. 여전히 나의 앞날을 알 수 없고, 나의 길에 확신이 없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지, 나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등 여전히 막막하며 막연할 따름이다.모든 불안은 불확실성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그저 코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며 열심히만 살아가면 그것이 내게 확신이라는 이름의 미래를 가져다 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인생이라는 시스템을 잘못 이해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