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1935년 어느 습한 날 동남아의 맹그로브 숲에서 수백만의 반딧불이가 동시에빛을 발하고 어둠이 찾아오는 것을 처음 발견한 스미스 교수의 이야기로 책은시작합니다. 300미터가량 늘어선 나무들이 일순간에 빛을 발했다가 정확하게깜깜해지기를 반복하는 신비. 하지만 그 교수의 발견은 학계에서 무시당했는데요.동료 생물학자들은 지어낸 이야기라며 비웃었고 수학자들은 그런 패턴이 만들어질 수 없다며 무시했으며 곤충학자들도 통신이 불가능한 숲속에서 그런 행동은불가능하다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그것이 사실임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반딧불이가 무작위하게빛을 뿜을 때 그 신호가 어두운 맹그로브 숲속의 암컷에 전달 될 수 있는 확률은3퍼센트. 하지만 수컷이 집단적으로 빛을 발할 때 그 확률은 무려 82퍼센트로높아진다는 것인데요.반딧불이는 개체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집단으로서 빛을 발할 때 전달 성공률이79퍼센트 포인트나 상승했다는 팩트가 이 책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것을빅 포텐셜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학교에보내며 열심히 공부해서 1등이 되라고 가르칩니다.성공과 잠재력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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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님의 리뷰